저출산 vs 저출생.. 어떤 단어가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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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저출산이라는 단어가 익숙하고 더 맞는 거 같긴 한데 요즘 언론에서 다들 저출생으로 쓰더라고요
사회복지학과고 과제로 레포트 쓰는데 어떤 용어를 쓰는 게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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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가 다른거임요?
현상 자체를 이야기 할 때는 저출산 저출생 둘 다 써도 됨. 사회 기조상 저출산보다 저출생 쓰는 게 더 나을듯. 교수가 왼쪽이면 저출생을 더 좋아함
쪽지봐주실수있나요?
근데 합계출산율 데이터 값을 이야기 할 때는
무조건 '합계출산율' 또는 '출산율'을 써야 함
요새 출생률 0.7 ㅇㅈㄹ하는 뇌가 텅텅인건지 정치 젠더에 뇌가 절여진건지 모르겠는 사람이 많은데
합계출산율이랑 출생률은 완전히 다른 통계 용어임
영점 얼마(0.x) 나오는 값은 무조건 합계출산율임
출생률은 애초에 공식값이 4.5라서 출생률 0.7은 말이 안되는거
<경향신문> 내년엔 '0.7'마저 무너지는 출생률···정부 대책은 있나
기초적인 통계 용어조차 검수 안하고 지 멋대로 쓴 기사임. 이러면 그냥 제목부터 오류라는 거임
감사합니다...!
저출산의 산(産)자가 여자가 애를 안낳는다!식으로 책임을 여성에게 전가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저출생(生) 즉 애가 안 생긴다!라는 용어로 바꾼거라는데 흠...
모 여대 페미 단체, 여성단체에서 뿌린 사진에 나와있음.
저출산->저출생
유모차->유아차 등등
내 자궁은 내가 지킨다며 저출산 문제를 가지고 협박하는 태도로 나오던 언냐들이 이제 와서는 저출산 문제가 여자만의 책임이 아닌 것처럼 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만들어 낸 단어에 불과함.
둘이 다르고 실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출산율은 가임기여성 수가 분모이고
출생율은 전체 인구가 분모입니다
출산율은 0.7명 등등으로 나타나서 실제 인구변화를 한눈에 알기 쉽고요
출생율은 10만명당 얼마 태어나냐는 러프한 수입니다
둘다 필요한 지표이고 둘중 하나를 쓰지 말아야한다는 요즘 세상이 웃깁니다
생술기하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