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오르비 썰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7935592
17년 9월에 시행된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임
대충보면 별거 없는 문제인데 이거가지고 모의고사 당일 엄청 시끄러웠음
이유는 같포순 써도 되느냐 아니냐임
당시 현우진은 확률 문제에선 같포순을 쓰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었고 그 이유도 짐작은 감
써도 되는 때와 안되는 때를 구분해서 쓰면 상관없는데(각각 근원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같으면 써도 전혀 무관) 수강생들이 그걸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걸 알고 있었기에 그냥 강사들이 로피탈 쓰지 말라고 하는것처럼 안전빵으로 같포순 쓰지 말라고 가르친게 아닌가 추측중
근데 문제는 현우진의 저 말을 들은 수강생들이 확률에서 같포순을 쓰면 아예 틀린 풀이다! 라고 받아들였는지 같포순 써서 푼 사람들을 병신 취급하거나 같포순 풀이로 푼 강사를 확률조무사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과열됨
우진쌤이 이거 쓰면 틀린거랬어요 부터 시작해서 ㅋㅋ 공부 똑바로 안하네 등등 별의 별 소리가 다나옴
결국 결론은 저러다 소강상태가 됐지만 단체로 뭔가에 홀리면 정상인이 병신이 되기도 하는구나 느꼈었음
뒷페이지 글로 가는 방법을 못찾아서 지금 뒤져보진 못하지만 그 날의 글들을 보면 광기가 여전히 살아있을것으로 예상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6 대학기본계획서 나와버렷으니 철회도 불가고 필수의료 패키지가 주요쟁점일텐데...
-
25에 1500 26에 2000이면 진짜 만명 증원 그게 현실화 되는거임? 의대증원...
-
무지성XX추종, 파랑X숭이 백수 의대생...교대떨 백수...대 단 하 다...
-
영수회담 + 모집인원 5월문제 여파인지를 몰겟지만 이번주에 찐찐찐막 확정난다고...
-
방금전에도 대통령실에서 백지화 유감성명내고 자꾸 정책 들이밀고 수석관 부활시키고...
-
친척분이 현직자(현직 의대교수+대학병원 의사)이신데 저렇게 무대뽀로 늘리면 의대...
-
의대증원 이득인 사람 15
누구있음? 아닌거 걸러줘 1. 의대 노리는 현역 2. 그냥 인서울 노리는 현역...
선생님은 이걸 어떻게..
ㅈㅅ 틀입니다
수강생들이 그걸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걸 알고 있었기에 그냥 강사들이 로피탈 쓰지 말라고 하는것처럼 안전빵으로 같포순 쓰지 말라고 가르친게 아닌가 추측중 <-이게 맞음 뉴런 확통에서 들은 기억이..
이거정답뭔가요잉
이거뉴런확통에있네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도 같포순 안쓰는걸로 풀이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