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청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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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보내드리고 집에서 자고있는데
아침에 창문밖 바로앞에서 새가 짹짹 울고 있었다
문을 열어보니 에어컨 실외기에 새한마리가 앉아 울고있었다
우리집이 20층이고 이집에서 몇십년간 살았지만
이런적은 한번도 없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 거동이 불편하셨는데
그게 한이 돼셨나 새가 되어 우리집을 찾아온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새랑 말없이 서로 바라보다가
잠시후 새가 날개를 쭉 뻗고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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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