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나 교습소 차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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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지가 지방이라...
수능 위주 학원이 잘 될지 모르겠어요.
대충 보니까 동네 학원들 상태가 아주 심각한 거 같던데 뚫어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흠...
여러분이라면 지방에서 산다 하실 때 동네 학원 고른다 할 때 어떤 걸 기준으로 고르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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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닙자에겐 어려운 것이겠군요...ㅠㅠ 제로에서 시작하니까요
쌩으로 학원 먼저 차리지 않고
그 지역에서 과외를 꽤 한 담에
계속 과외받는 애들 데리고
학원 차리는 게 그런 면에서 좀 더 안정적인 거 같애용
과외생들 데리고 가서 시작하거나 학원강사하다가 데리고 나가거나 해야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바로 학원차리면 많이 안 올 듯 합니다
그렇겠죠?ㅠㅠㅠ 후우... 감사드립니다ㅠ
지방은 입소문이 중요하긴 해요...
그래도 학력 좋고 실력있으면 금방 애들 몰릴걸요
입소문이 뭔지...ㅠㅠ
서울에서 있을 때랑은 뭔가 좀 다른 느낌이긴 하더라고요
학원을 안다녔어서 분위기도 잘 모르기에...ㅋㅋㅋㅠㅠ 감사합니다
지방도 지방 나름입니다만 지방 중 비학군지에 해당하는곳에서 수능위주로 학원차리시면... 그지역 수학내신 5~6등급애들 찾아와서는 원장님 저 내신은 희망이 없어보여서 정시로 수능 2등급만 받고싶습니다 이런 헛소리 매학기 초마다 환청들릴때까지 들으실수있어요
그 중 거의전부는 백날 뺑뺑이 돌려봐야 수능에서 3등급도 불가능이라 수능전날까지 시중N제는 커녕 기출 고난도 4점도 못풀고 수험장 보내서 현타오게되는경우 허다합니다
그나마도 이게 수업이나 제대로 진행되면 다행이지, 원생숫자때문에 정시반 제대로 돌아가는것도 거의 불가능이고요
흠... 근데 정말 아예 수능대비 학원이 없다면 가망이 있을까요?
스트레스야 받겠다만, 예전에 학원 근무했을 적에 중3에서 현행만 나가던 친구들을 고2 수학까지 단번에 밀어붙이고 내신도 다 100을 만들었던 경험은 있어서...
있어도 가망없다보는게 현실이죠.. 학령인구는 계속줄고 정시는 집중화에 인강시장이 장악중이니까요
그나마 가능성있는 개인학원에서 수능바라보는건 이미 성공적이라 언급되는 신도시정도..
내신100이랑 정시는 완전 다른거 아실겁니다
내신100은... 정말 빡쌘학교 아닌경우 의지만있으면 제대로 배운애들은 운만좀따르면 다 돼요
ㅋㅋㅋㅋㅋ .고지라 할 순 업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