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7732731
0 XDK (+7,000)
-
5,000
-
1,000
-
1,000
-
어렵진 않습니다. 정답은 푸신 분이 계시면 답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이미지 깨짐,...
-
내가 아무리 실모를 벅벅풀고 과탐과 수학의 비중을 1:1로 맞춰도 개념기출 딸깍 한...
-
아이폰 16 만져보고옴 14
실물 보니까 사진보다 예쁜듯 16프로는 베젤 줄어든 거 체감 확 됨 수능 끝나고 딱대...
-
이거 왜이렇게 어렵나요... 언어이해는 그냥 재밌는데 어렵다는 느낌이면 추리논증은...
-
나처럽 수스퍼거 호소하는 애들말고 시작이 96인 애들 너무 부러워요 나도...
-
1번 2번 연속으로 어 뭐더라 버퍼링걸림 과목은 지2였음
-
옥루몽은 줄거리 대부분 외웠는데 얘는 진짜 감도 안잡힘
-
화작 79-81 언매 76-77 만표 158-160 강K 못지 않은 괴랄한 보기...
-
하 인생..
-
자살마려워지는
-
이감 국어 보기 문제 풀면 그냥 다 기출 조금 튼게 느껴져서 걍 새롭게...
-
수능... 0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간을 되돌릴 수능 없으니까 현실에 순응하며 열심히...
-
국어에서 흔히 편법이나 요령이라 할 수 있는 사례가 뭐가 있지? 2
하나씩 적고 가줘 내가 지금 요령을 피우고 있는건지 점검좀 하게
-
안녕히 주무십쇼 선배님덜~ 전 내일 6시에 얼.버.기 하겠습니다
-
나중에 입을 잘 털어야 해서…
-
그래서 삼-사수생인줄 알았는데 1이 없어... 6자리야... 옾끼야아아아아악
-
나를설레게해 0
너가 해원이형
-
아직 해설 강의 풀린게 없는것 같은데 맞나요?
-
85?
-
공부의욕이 마구 꺾이네요
-
오타니 말이되나 2
51-51뿐만 아니라 오늘 경기에서만 6안타 3홈런 10타점 ㅋㅋㅋ
-
대학붙을 당시 상평영어 96점 1찍고 관악 입성함
-
고3때 3이였음 고3내내 공부해서 2띄우고 재수때 1찍음 님들도 할 수 있슴 근데...
-
오늘 푼 엔제 다맞음 16
수험생활 3년동안 처음이야 기부 좋게 잘 수 있겠군 어서 나를 칭찬하시오
-
제대로 받아주는게 중요하지이 ~
-
가장 병신같은 댓글 1....
-
19도? 갑자기 수능체감되네 수능날씨 뭔데
-
야식 먹어 한 번 먹는다고 살 안 쪄
-
제가 키가작아서 키큰사람이 좋아요<<이말 이상하긴한듯 ..ㅋㅋ 9
평소에는 그냥 그렇구나 생각했는데 자세히 생각하니 제가 못생겨서 잘생긴 사람이...
-
추천 많이들하네 패파파 들을까 원솔멀텍 들을까
-
학점주작은 뭐임 4
씨
-
보이지않는 물웅덩이 피하기 캬
-
도표 <<< 가장 많이 틀림ㅋ 듣기 하면서 풀다가 덧셈 잘못해서 틀리고, 5번...
-
영어 시발 외울게 왜이렇게많아 ㅈ된거같음 수능날 4등급받을거같은데 하 영어가 급방...
-
오늘 취하면 1
오늘 취하면- 수란 이거 노래 좋음 님들도 좋아하는 노래 추천 ㄱㄱ
-
대학가서 학점 잘맞는것도 사회에서 중요할텐데 잘 노는애들이 학점도 잘맞음
-
그냥 생윤 윤사 합쳐서 윤리 한지 세지 합쳐서 지리 세계사 동사 합쳐서 역사 사문...
-
전부 초6 한명에게서 들은 것들. 친구1: 들리는 말로는 남미새 여미새를 뛰어넘은...
-
이미 투투전사 된 시점에서 영어는...
-
하남자들을 위한 물1 : 비역학 근본 물2 : 역학 + 전자기학 + •••
-
생2 벽느낌 0
아직 제효 기출 하는 중이고 코돈은 맛도 안봤는데 이거 시험장에서 못풀겠다..다시 물1로 도망가야지
-
최저떨 정시 이월 & 정시에서 다같이 공평하게 2등급 아 ㅋㅋ
-
주무세요 2
-
한수vs바탕 0
상상 파이널 패키지랑 이감 오프 사서 푸는 중인데 양치기용으로 실모 더 살까...
-
영어 어려워지고 3
영어 열심히하는 사람 늘었을듯... ㄹㅇ 9평도 그렇게 쉽진 않았는데 %가 잘나와서...
-
시간상 한권만 풀수잇을듯,,
-
올 6평처럼 아예 1퍼로 내서 수시이월 노리던가 아니면 아예 12퍼 15퍼로 내던가...
-
그냥 눈떠보니까 11월 15일이었으면 좋겠음 몇달 쉬다가 전과목 처음부터 다시...
그냥 다들 가길래 온 곳
그냥 간게 서울대 ㄱㅁ
창글 들으시나요.. 성대생이신건 처음 알았네용..
글쓰기 부분에서 처음엔 저도 아무런 위화감을 느끼지 못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새내기, 학점, 미팅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걸 보고 나 자신이 상당히 입시판에만 매몰되어 있음을 깨달았네요
입시를 오래하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시야가 좁아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공부만 잘하는 놈 따위의 말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세상 경험을 하면서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함께 운동해요
헬창님께 물어보면 잘 말씀해주실지도요
하체가 그나마 튼튼한 편입니다.
상체를 좀 키우고 싶네요..
강민철 선생님을 들으면 “대학” 은 “현실”이 됩니다.
미친놈앜ㅋㅋㅋㅋ
전 아마 제가 만족할 때까지 도전할거 같네요...
응원합니다...
언젠가 그 길의 끝에서 성공한 모습으로 뵐 수 있었음 해요!
이거 왜 화작 지문 아님...
읽기 힘든가보네요 ㅜ 치사토쨩 오랜만이에요!
제목이 화작 지문 첫문장같아요
아 ㅋㅋㅋㅋㅋ
대성대가.어중간한.대학이라니.샛기.기열.
오르비 평균이 너무 높긴 해..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네요
저도 어쩌다 보니 만족할만한 대학에 입학했지만 입학해서도 전까지 가지고 있던 좁은 ‘수험생 마인드’에서는 쉽게 벗어나기가 힘들더라고요 ... 겉으로 내색은 안했어도 처음엔 모임 조금만 나가도 기빨리고 배부른 소리지만 오히려 실모가 어떻니 N제가 어떻니 하면서 수험생활하던 때가 더 나았던 거 같기도 했어요 ...
정말 대학만 입학하면 지옥같은 수험판에서 벗어나서 행복한 대학생활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동기들에 비해 심리적으로 적응을 잘 못하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 복치님이랑 저 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 있는 대다수의 정시 입학자들이 공통된 고민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억지로라도 대학교 내의 여러가지 이벤트들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대학생활을 해보려고 하니까 입학 극초반보다는 점점 학교 생활에 물들어감을 느끼고 있어요
복치님도 수험생활에 관련된 것들은 잠시 치워두고 여러가지 대학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대학 공부든 미팅이든 일단 해보면서 시야를 넓혀보려고 시도하면 나아질 거에요
조언 감사드려요 저도 노력해볼게요!
저도 지금 같은 고민중이네요...
심지어 저는 재수때 이학교 온거고 학고반수로 삼수박아서 신입생도 아니다보니까 학교생활 하기도 힘드네요...
저도 4수할까 말까 고민중인데... 같이 화이팅해요!
전 현실에서 x평 이런 드립 치다가 저만 입시에 매몰된 사람이라는 자각을 하게됐어요..
어중간한 대학이라뇨
건대생 웁니다...
조금 진지하게 써보자면, 복치님의 경우 대학을 가서 도달하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위 글만 보면 막연하게 반수를 해서 더 좋은 대학에 가고 싶다는 미련이 남은 것으로 보이는데 아예 정점에 도달하지 않는 한 연고대 어문을 붙었더라도 복치님 입장에선 미련이 남으셨을 것 같습니다...
사실, 수능을 보면 크든 작든 미련이 남는 건 절대다수의 정시러들이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터때 가서 정시로 들어온 동기들이랑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전과나 편입 이야기, 혹은 반수 이야기(학과 좋아해서 들어온 수시러들한테 들키지만 마라) 같은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전 여기서 중요한 건 대학을 옮겨서 "무슨 메리트를 얻고 싶은지" 혹은 "그걸 이용해 어떤 목표에 도달하고 싶은지" 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더 높은 대학교에(예를들어 연고대에) 간다면 20대 초중반에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고, 문과의 경우 로스쿨을 도전하는 것도 유리하며 더 든든한 동문 선배들이 있기 때문에 취업시장으로 나갈 때에도 (당연히 제 1은 본인 실력이긴 하겠지만) 유리하겠죠.
또한 대학원이나 교수 쪽으로 나가고 싶다면 웬만하면 S KY 이상의 높은 학벌이 요구되겠고요.
그래서 저는 대학에 가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고, 그때 고학벌이 또다시 1년만큼을 투자할 메리트가 있는지 공강이나 빈 시간을 이용해서 한번 깊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 어떤 선택이 되었든 그 선택을 확정해서 밀고 나가면 어떨까 싶어요
사실 목표 관련한 건 진부한 이야기긴 한데, "각을 잡고 꽤나 오래" 생각해 보는게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머리속에 생각과 미련이 남아있는 상태랑
그걸 머릿속에서 전부 꺼내서 생각해보는 건 다른 이야기니까요
어중간학 대학 성대 차단박고 갑니다
여긴 오르비라고 친구..
아.. 이거 인간이라 가지는 특성... 남들이 보기엔 아무리 잘나보여도 자기가 성에 안차면 끝까지 남아서 괴롭히는거.. 저는 이거 그냥 한번 더 박아야 된다고 생각함. 이거 마인드 고친다고 해결되는게 아님 성공 실패의 유무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든 한번 더 박아서 대가리가 깨지든 결국은 성취해내든 둘중 하나로 결론이 나야됨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좋은 글입니다. 그런데 하나 꼭 덧붙이고싶은말은 미필삼수 서성한라인 대학 입학 절대 인생에 늦은거 아닙니다. 빈말이아니라 사실입니다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너무 공감하고 저 역시 고민중인..
LC가 있으면 LC원들과 친해지셔도 좋아요!
없다면 그 과의 선배님과 밥약을 잡아도 좋습니다.
전 교수님과 밥약을 잡았어요!
학과생인데 사람이랑 친해지는게 너무 어렵네요..ㅜㅜ 누가 먼저 다가오면 진짜 열심히 힘내볼텐데 아무도 다가와주지않아...
내가 먼저 다가가기엔 괜히 불편해할까봐 꺼려지고...
성대가 어중간..? 자부심을 가지십쇼!!
본인의 성격을 바꾸지 않는 한 매년 같은 생각을 갖고 사실 듯
정시의 저주입니다 이래서 수시로 가야돼..
성대면 진짜 잘간가고 잘한건데 대학생활은 또 다른영역의 힘듬일거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취미 생활하나 하시거나 하는게 좋아보일거같은데...전 저런 상황을 겪어보지 못했기에
겪고 계신 고민에 대한 해답을 못드릴것 같지만..
만약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위에 말했던것처럼 취미생활이라도 하면서 다른사람과의 교류를 늘릴거같아요
앞길은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수험생활과 대학생활은 정말 아얘 별개죠 공부를 잘했건 못했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조심스럽게 조언을 해드리자면 일단 1학기는 다녀보시고 결정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쓰신 분과 같은 딜레마에 빠져 있었습니다. 현역 정시로 원하던 메카대 학과에 입학하지 못하게 되어 슬프고 부모님이 가라고 하셨을 때 원망 스럽기도 하고, 내 꿈에 도달 하지 못할 것 같아 우울 했었고요.....
하지만 공과대에 겨우 들어와서 새터에 mt까지 참여하고 오다보니 사람들이 좋아서, 고딩때 못했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 한테는 너무 행복 합니다.. 오죽하면 고딩 친구들이 절 보고 사람이 매우 밝아졌다는 말을 볼때 마다 하겠습니까..
입시가 다는 아닙니다. 인생을 좌우하는데는 33프로 정도 밖에 안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잠시 제 꿈은 접어두고 한 학기는 열심히 학점 딸 생각입니다 뭐라도 이뤄지면 그다음 방향을 쉽게 잡을 수 있어요.
대학교 1학년의 추억과 경험은 그 어떤것 보다도 오래남고 그리운 시기입니다 대학생이 될 준비를 한 사람들은 거의 없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녹아드는거지
입시라는 경험도 피가되고 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신입생때, 조금이라도 어릴때 누릴 수 있는 나의 경험과 추억은 지금이 아니면 절대 얻을수없다는걸 아셨으면해요
굉장히 공감가는 글이네요. 아쉬움 없을때까지 재도전하시는건 어떨까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그것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방황하며 깨달은 바로는 그래요. 입시망령이 되는게 두렵다면 군수를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진정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한 번 고민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학벌딸치러 가는곳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삼수 성대 동지여... 난 서울대를 위해 군필오수중
ㅎㅇㅌ 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