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약대를 다니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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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약대생이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포스틱봉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메디컬 약대생"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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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의치한
어허 의치약한수
살았다
포스틱이 킬포임 ㅋㅋ
약대는 비메디컬
당장 자퇴해
팔로우해야진ㅋㅋㅋㅋ
품위유지(실패)
윤도영 강사가 약대는 엄밀히 말해서 메디컬이 아니라고 못 박았습니다.
그럼 메디컬인 간호대를 가자!
굿
“Pharmacy”
가고싶다
대 대 대
의료인 호소인 아니었냐구 ㅋㅋ
품위유지(오르비를하며)
현차사무직ㄷㄷ
자존감이 높아졌다는 건가요
부럽다
약대뽕에 취해있네
졸업하고 개국해서 의사만나면 또 눈 못마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