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vs 컴공이면 전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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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도 안해봤고 코딩도 안해봤어요
3달째 고민중인데 왔다갔다 합니다..
전자에 끌리는 이유
컴공은 진입장벽이 낮은 느낌 문과생들이 전과나 복전한다면 전자보다 컴공으로 갈 거 같음
개발자 신입 공급 쏟아진다는 기사들
전자가 간판인 학교임
서울이 아니라 컴공에 좀 디메릿이 있을 수도
무난하게 취업 노리면 다들 전자 추천함
컴공에 끌리는 이유
공부가 전자에 비하면 수월해보임 하루종일 수학, 물리 공부할 생각하면 벌써 탈모올 거 같음
코딩 안해봤지만 문제들 보면 수리사고 퍼즐 느낌이라 재밌어보임
계산기 두드리고 교과서 문제 푸는 거보다 실무에 가까운 프로젝트, 과제들이 재밌어보임
취업한다면 제조업 회사들의 이미지보다 it회사들이 더 좋은 거 같음(수도권 근무, 자유로운 분위기)
어디든 막상 가보면 생각한 거랑 다를 수도 있고 선택은 제가 하는 거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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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 가시는걸 추천드리는게 전자공학에서도 컴공에서 배우는 코딩 다 배웁니다.
하드웨어가 취향이 아닌거같으신분들 개발 쪽으로 진짜 많이들 갑니다.
물리도 솔직히 겉만 물리지 거의 다 수학 수학 또 수학이에요.
그리고 비교적 전문성도 높아서 진로의 하방도 훨씬 단단해요.
잘 모를땐 전자공학이 맞아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컴공이 확실히 낭만이 있어요. 개발 쪽에 재능이 있다면 정말 무서운 속도로 커리어 성장을 이뤄낼 수 있고 수도권 근무도 확실히 유리합니다.
다만, 공부가 수월해보임, 과제가 재밌어보임, it회사들이 좋을거같음은 조금 위험한 근거같아요.
개발자가 쏟아질 순 없어요 그냥 대충 컴공 복전 찍먹한 코드싸개들이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