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대기업도 다 별로라면 뭐가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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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저 정도 되는 고2인데
의사도 힘들다
대기업도 힘들다
문과전문직도 별로다
대체 어떤 직업이 좋나요?
건물있으면 다인줄알았는데 불로소득도 좀 적어보이고
안정적이고워라밸 좋은 직업은 아예 없는 걸까요?
노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수능으로는 이제 좋은 직업을 못 가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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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는듯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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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재벌?이 머죠?
최상위는 아니고 중상위보다는 높은 정도인듯합니다
재벌 계열에만 들어도 근로소득은 미미할듯 합니다
라사수 나 팀쿡이 아니고서야..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그나마 라이센스 직업이 낫다고 생각되네요
라이센스직업이 의치나 문과전문직이죠?ㅠ
경쟁이 치열해져서 전문직도 전문직 나름 이라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하방은 먹고들어갑니다
+그리고 sns,커뮤에서 너무 정답을 찾을 필요없어요
현생은 창밖에 있으니까요
돈 무시하면 전문직으로 개업해서 주 3일만 문 열면 될듯
다 찡찡대는 거임. 인생은 원래 힘듦.
무슨 인터넷보면 우리나라 아프리카 빈민촌임. 죄다 굶어죽음
앞으로는 그냥 끊임없는 노력이 더더욱 답 아닐까... 라는 생각은 듭니다
솔직히 목표가 없어서 노력할 마음이 없는데 이건 어떡해야할까요?
힘들고 비참하게 살 가능성이 높겠네요.
부모님이 하고싶으면 다 지원해준다고 하는데 뭘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ㅠ
https://www.youtube.com/watch?v=B9LIYb3BIQ8
솔직히 의치한약수니 문과 전문직이니 대겹이니 다 ㅆㅅㅌㅊ 인생인데 ㅈㄴ 찡찡대는 걸로 보임
11년 공부하는 게 너무 힘들어보입니다ㅠ
이제 직업만으로 상류층 되는 시대는 끝났으니 그런소리가 나오는듯
혹시 은수저+외동이시면 그 자본이 아주 큰 무기가 될 터이니 어떻게든 불리셔서 3자리로 오르면 됨
상류층유지가관건입니다 헷
말했듯이 그정도 규모의 유지는 원래 직업이 아닌 자본으로 하는겁니다..
직업 고민 이전에 그쪽으로 어떤 생각을 갖고있느냐가 더 중요할듯.
님이라면 어떤 걸 할텐가요??
투자
물론 최소 미장 이상의 안정성을 갖춘 종목만
부동산에요? 아니면 기업에요?
저는 전자쪽에 지식이 훨씬 많아서 글로갈듯
설공이 좋을까요 아니면 지방의가 좋을까요? 투자 말씀하시니 궁금하네요..
그쪽까지는 확답을 드리기 힘듭니다
일단 증원빔 여파가 드러나지도 않은 상태라
걍 둘다 해도 됨
뭘 둘다 해도 되는건가요?
대학원가서 교수 ㄱㄱ
시간강사의 길이 너무 험난하대요ㅠ
솔직히 왜 다들 상류층이 되려하는건지, 그것도 수능으로 되려하는건지 이해가 안됨
고2니 수능만이 제 앞에 보여서 그래요ㅠ
자본가 노예(=종속노동자)의 굴레에서 탈출하고 싶은 건 모두의 욕망이니까 아닐까요?
노력에 대한 보상심리
그렇다기엔 전세계 모든 국가의 사람들이 대학 간 이후에 더 열심히 살아가는데 유독 한국은 수능 한번에 일확천금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한탕주의가 심한거같음
그걸 황금티켓 증후군이라 부름 애초에 뭐 우리나라에서는 공부 말고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게 어려워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맞는 말이네요… 탈조선이 답인가?
약대 어떰? 정확한건 모르는데 내 옛 담임쌤 친구는 약대나왔는데 써핑이 너무 좋아서 바닷가 지방에 약국구해서 페이약사로 주3일 일하고 300좀 안되게 받으면서 맨날 서핑하고 산데요
페이는 적어도 워라밸은 확실하군요!
워라밸 진짜 대박이네
사실 의사도별로고 다 별로면 빨리 저승가는게 낫겠죠
ㅋㅋㅋㅋ 원하는게 있으면 하고싶은데 없으니 문제네요ㅠ
검찰
조물주위에 있는 건물주
걍 노가다를 하든 뭘 하든 그 분야에서 상위 1%를 찍으면 돈은 알아서 따라옴. 어른들이 공부하라고 하는건 하방을 높이기 가장 쉬운 방법이 공부이기 때문인거고. 상방 높이는건 뭘하던 본인 하기 나름
이미 생계 이상 돈이 어디서 생기고 있다면
그냥 9급 공무원 되서
나는 승진 포기한 사람임....하고 풍기고 댕기면
개판쳐서 징계먹고 짤리지 않는 이상
워라벨 챙기며 설렁설렁 월급 챙길 수 있음
단 월급이 짬
건물주 공무원(대개는 상속받앗고, 7급, 5급 등이었지만) 여럿 봄
수능 하나 잘봐서 평생 살 생각하는게 비정상이지
의대가 최고고
그게 너무 힘들거같으면 치대정도인듯요
그 다음 한의대
제 기준엔 약사가 워라밸 젤 좋은데 일단 공부는 어느정도 하시고 고민은 하시는거죠?
금수저요
그중에서도 부동산재벌
공부열심히해서 약대가는거 어때요? 사촌언니 약사인데 주4회 일하고 월 400넘게 받아가심(초봉 페이약사) 아니면 교사..? 제가 교대다녀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교사가 방학도 있고 워라밸은 좋으니…잘릴일도없고
좋은 직업이 뭐죠..? 좋다의 정의는 뭔가요? 누군 의사가 좋고 누구는 축구선수가 좋으면 뭐가 더 좋은건가요? 전국민이 아는 이국종교수 같은 훌륭한의사? 월드클래스 손흥민? 누가 더 좋은 직업을 가졌죠? 의미 없습니다. 그냥 어느 분야에서든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겁니다. 남들이 좋다고하는거 해서 얻는 이익 오래 안갑니다. 본인이 원하고 좋아하는거 하세요
다들 답변감사합니다!! 생각이 많아지네요…
그냥 돈 모아서 카페 차릴듯ㅋㅋ
공부 생각있으면 부모님께 지원받을 수 있을때 열심히해서 의치한 간 다음에 주3-4일 페닥 하면 나름 편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여
님 근데 수능부터 잘보시고 다음 생가하시는게 맞음요 ㅋㅋ
본인이 하고싶어하는거하면서 행복하게사는게 최고
부모님한테 물려받을 건물이 있는데 진로 걱정을 왜하시는거죠? 흙수저가 의사나 대기업 가서 평생 모아봤자 건물 사기 개빡셀텐데
건물주 금수저
노동의 가치가 떨어지는 순간, 멸망의 지름길..
어떤 직업을 하시더라도 진짜 본인의 능력과 노력과 약간의 운이 합쳐지면 대성합니다. 마음이 끌리는걸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