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はぎしろ [1057029] · MS 2021 · 쪽지

2024-01-08 19: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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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본여행 후기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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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처음 타봤다. 수속 걱정됐는데 별로 어렵지 않았다.



오사카 공항에서 친구(오사카에 사는 중학교 친구)랑 합류하고 전철(지상철) 타고 갔다.

핼로키티가 다른 전철에 있었다.



한국은 지하철에서 디지털로 광고하는 걸로 아는데 요긴 아날로그였다.



쨋든 전철에서 내리고 친구 집에 짐 풀고나서 라멘 먹으러 왔다. 원래 라멘, 스시 위주로 먹을 계획이였다.

근데 가게 앞에 파칭코 가게가 있었다. 아래서 다시 말하겠지만 파칭코 매장 시내가면 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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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는 날이다. 아침 먹으러 나온건데 일본은 거리에 자전거 주차장(유료) 많고 사람들도 자전거 엄~청 타고 다닌다. 시내에선 볼 일 없겠지만 주택가로 나가면 자전거 엄청 보인다.



규동 간단하게 먹고



오사카 성 입갤했다.



그 후엔 신세계 거리에 잠깐 들려서 일본 첫 술을 마셨다. 하이볼 마셨는데 개인적으로 기름맛? 나서 별로인듯하다



그리고 덴덴타운(오사카식 아키하바라)가는 길에 유명한 편의점 빵을 먹었다. 빵이 쫀득쫀득해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덴덴타운 깊게 둘러보진 않고 친구가 자기가 아는 곳 3군데 안내해주겠다며 거기만 갔다. 차피 굿즈 사는 성격이 아니여서 상관없었다.


아래는 각각 샤니마스,사에카노 피규어



눈에 익은 만화들도 보여서 반가웠다.



아래는 2번째 가게 입구인데 씹덕스러워서 찍었다.



라노벨 엄청 작다. 한 손 안에도 들어온다. 한국 라노벨에 비해 가로세로 1~2cm정돈 작은거같다.



유명한 금빛 러브리체 미연시도 보인다.



다음 3번째인 애니메이트



들어갔을 때 모르는 만화가 좀 많이 보여서 내 씹덕력을 의심했다. 그래도 눈 익은 만화들도 보여서 신났다.



요기서도 또 느꼈는데 라노벨 진~짜 작다. (비교를 위해 손가락을 펴봤다)



프리코네도 보이고



럽라도 보이고



렌도 보이고 (렌군 돌아와)



프로세카



프사남(이름을 몰라서 프사남이라 하겠다)



그리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주문토끼(눈호강 ㄹㅇ ㅆㅅㅌㅊ)



근데 결국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원래 굿즈보단 원작 내용을 보는 경향이 있기도하고 딱 꽂히는게 없었다.


그리고 쿠로몬시장에 가서 소바(240엔)를 먹었다. 차가운걸 기대했는데 아쉽긴했다.



아래는 파칭코 매장인데 궁금해서 들어가봤다. 요기 주변만 해도 파칭코 매장 3갠가 있었나? 엄청 많다



그리고 게임센터도 가봤다. 1층엔 인형뽑기만 있었는데 2층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잠깐 보고 나와버렸다.

2층엔 애니에서 보일법한 총,자동차 게임 이 있다고 한다.



요기가 그 유명한 도톤보리



타코야끼 <- 생각보다 안에가 탱탱하지 않고 푹 꺼지는 느낌이 있어서 기대에 비해 실망스러웠다. 원래 안이 탱글탱글할 줄 알았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당고를 먹었다.



아래의 클라나드 엔딩곡 경단(당고)대가족 생각나서 먹었다. 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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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스시를 먹으러 갔다. 요기서 레몬사와 처음 먹어봤는데 나한테 잘 맞아서 다른 날에도 마셨다.



아래는 아베노 하루카스인데 올라가진 않고 그냥 겉에서 보기만 했다. 나중에 나오는 우메다 공중정원이랑 어느정도 겹칠거같아서 걸렀다.



그 후에 온천에 갔는데 사진을 찍진 못 했고 이번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 겨울+야외온천 조합 ㄹㅇ 기분 굿이였다.


아래는 온천 후에 길거리 자판기에서 라무네 마셨는데 우리나라 사이다 급인거 같다.



그 후에 전철타고 이동했는데 일본도 물론 교통카드 있지만 나는 현금으로 해결해서 저런 표를 수십번이나 샀다



아래는 서점 들렸는데 예뻐서 찍었다.  



오사카 역인데 아래 나무랑 합쳐진 분위기가 좋아서 찍었다.



그 후 오사카 역에서 우메다 공중정원까지 걸어갔다.



올라가서 1500엔?이였나 주고 옥상 갔는데 음... 돈이 아까운듯 하다



그 후에 집 근처에 미소라멘(된장라멘)을 먹었는데 안성탕면 생각났고 다른 라멘은 짰는데 이건 ㄹㅇ 존맛이였다.



그 후에 집에서 잠깐 뒹굴거리다가 이자카야(술집)에 갔다


1번타자 레몬 사와



2번타자 하이볼(이게 하이볼 맞나? 기억이 잘 안 난다)



3번타자 매실 츄하이



4번타자 사케 


사케 <- 막걸리+소주 합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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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깨버려서 혼자 편의점에 갔다. 

아래 3개는 푸딩인데 한개는 휘핑크림같고 다른 한개는 계란 맛 엄청 비리고 나머지는 중간 정도였다. 가운데가 가장 맛있다.



그 후에 교토로 가서 쇼유라멘(간장라멘) 먹었는데 ㅈㄴ 짜서 다음부턴 쇼유라멘 안 먹을듯하다.



먹고 디저트도 먹었다. 비싼거치곤 그럭저럭인...



그 후에 교토 기요즈미데라 신사로 갔다.



맞다. 이거때문에 간거다.


저기 절반은 한국인 같다.



그 후에 교토역으로 갔다. (바로 아래는 교토타워)



아래는 씹덕스러운거 발견한게 기분 좋아서 찍었다. 쨋든 아라시야마를 향해 움직였다.



아라시야마 갔는데 원래 저렇게 애니처럼 불빛이 켜져있는걸 기대했었다. 근데 인터넷 찾아보니깐 기간한정이라 한다 ㅠㅠ. 그래서 어두운 사진으로 찍은거다.


아래는 다시 교토역 근처 교토타워

교토역으로 가서 후시미이나리 신사로 출발했다




요기서 1엔 주고 참배했다.



산을 오르면 아래처럼 토리이가 겹겹이 가는 길에 세워져 있어서 산 정상까지 나를 안내해주었다.



아래는 정상



그리고 다시 역으로 왔는데 지금 보니깐 역 컨셉이 토리이처럼 페인트질 한게 굿이였다.



그리고 잠시 마트에 들려서 연어를 사고 집 와서 냠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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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스시집에 왔다. 원래 다른 곳 갔었는데 레몬 사와 없어서 다른 곳 갔다.



폭주족인가? 되게 시끄럽게 빠라밤 경적 울리면서 질주했다.



마트 들려서 카스테라, 몽블랑, 슈크림빵 먹기

약간 친구가 현지인이다보니 서민적인 체험을 많이 한거같다. 



저녁은 처음으로 야끼니쿠 먹었는데 저게 1500엔 정도한다. 음... 생각보다 한국 고기랑 다를게 없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돈키호테(유명한 면세점) 들려서 초콜릿,말차 같은 기념품 사고 당고도 하나 남았길레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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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을 떠나며 이렇게 여행을 마친다.







0 XDK (+49,410)

  1. 26,000

  2. 1,000

  3. 100

  4. 10

  5. 500

  6. 5,000

  7. 5,000

  8. 10,000

  9.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