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중 [1251151]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3-12-29 12:28:12
조회수 3,481

정말 한의사이신지 한약사대신 연고서성한 가라고 그러시는데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6222424

어차피 수시도 끝났고

우석은 1.6X에서 끊긴 입장에서 한마디 드릴게요.

이런거에 정시 흔들리시는 분은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약사가 안좋은점은 그렇게 늘어놓으시면서

연고서성한이 안좋은 점은 왜 못쓰시죠?

연고서성한 안가보셔서 그런거죠?

경희 한약은 어차피 컷도 높고 서울라이프니 빼고

나머지 두 지방대학 갈바에는 연고서성한가서 서울라이프 즐기라 그런 뜻인가요?

그럼 한의대도 가지마세요, 한의대가 오히려 6년동안 지방생활하면 더 힘들어요 고3때 서울라이프도 못즐기고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지방내려가면 현타 씨게 옵니다. 그러니까 다들 지방인재 뽑으려는 것도 있어요

제가 이 대학교들 졸업하고 온 입장에서 연고서성한의 현실 써드릴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렸을때 인서울대학 다닌거 하나도 후회안합니다. 정말 재밌었거든요

연고서성한은 아무 배타적 직능이 없어요. 아~~~무 직능이 없어요 진짜 말그대로 실패하면 쿠팡알바 최저시급입니다.

연고서성한 높공에서 대기업 장기근속 외에는 다른 학과는 원서 100군데를 써도 한군데 되면 다행인 수준입니다.

그리고 한의사가 그런말씀 하시면 안되죠. 한약사가 어떻게 생겨난건데요.

의약분업할 때 한의사가 한약포기 안해서 엉뚱하게 한약사 먹고 살라고 준게 약국개설권과 일반의약품인데

한약사 사태는 약사보다 한의사 탓이 훨씬 큽니다.

약사는 오히려 괜히 불똥 튄거같아서 황당해하는 그런 마음도 이해갑니다.

이런걸 감안해서 한약사들이랑 협력할 생각을해야지 한의사라고 그 직능이 영원할 것 같나요? 의사가 약사보다 약을 더 잘아니까 약사한테 조제권 안 뺏겼나요? 직능이라는게 언제 변화할지 모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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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키나미 · 1283253 · 23/12/29 12:29 · MS 2023

  • 알파벳이었던것 · 1279653 · 23/12/29 12:30 · MS 2023

  • 은요일 · 954874 · 23/12/29 12:30 · MS 2020

    와드

  • 빡! · 1220239 · 23/12/29 12:32 · MS 2023

  • 나무위민달팽이 · 1064280 · 23/12/29 12:35 · MS 2021

    여긴 팝콘 먹을만 하려나
  • 동국동국 · 1271057 · 23/12/29 12:36 · MS 2023

    평균연봉 표 보니까 잼병이긴 하더라구요
    금수저나 약수저가 가냐 / 동수저 이하가 가냐에 따라 면허의 가치가 너무 크게 바뀜
    연고낮공에서도 본인 인생에 진심이기만 하면 적어도 님말처럼은 절대 안되는거 본인도 아시겠져

  • 풀의설렁탕 · 958248 · 23/12/29 12:37 · MS 2020

    그럼 시원하게 ㄱㄱ하세요~

  • 기하황 · 1061855 · 23/12/29 12:38 · MS 2021

    뜻이 있다면 가는게 맞지만
    바이럴에 휩쓸려서 뭣도 모르고
    쓰는건 ㄹㅇ 도박인듯

  • 삐약삑 · 797041 · 23/12/29 12:54 · MS 2018

    글쓰고 나가버렸노 ㅋㅋㅋ

  • 리만제타함수 · 1117579 · 23/12/29 12:55 · MS 2021

    연고/서성한이지
    은근슬쩍 묶는건 ㅋㅋ ㅋ

  • 테테테테닛 · 1172030 · 23/12/29 12:57 · MS 2022

    제가 한약사 페이를 이야기했나요? 한약대 지방살이를 이야기했나요?

    죄송하지만.. 제 주변에 연고서성한 나와서 한약사보다 잘 버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한약사 전망에 대해서 반박은 없고 다른 이상한 논리를 펼치시네요. 한약사가 지금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이 가장 중요했다고도 써뒀고요. 뭐 누가 누구에게 피해를 줬고 이런걸 떠나 한약사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괜히 다른 말 가져와서 논점 흐리지 마시고요.

    https://orbi.kr/00066220922

    제가 쓴글 다시 찬찬히 읽어보세요. 이렇게 급발진하는건 인정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테테테테닛 · 1172030 · 23/12/29 13:00 · MS 2022 (수정됨)

    직능이라고 하셨는데, 그 직능이란것 한약사 면허범위 자체가 흔들리면 한약사는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그건 모든 전문직이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한의사도 예외가 아니고요.

    그에 비해 적어도 연고서성한 나온 사람들은 다른 길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정책들에 흔들리는 멘탈을 더욱 더 잘 아는것이기에 한약사를 더욱 추천하지 않는겁니다.

    지금 여기서 한약사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따지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현실은 눈앞에 있고 수험생들은 그것에 대해서 알권리가 있는겁니다. 자신이 한약대 한약사라고 아직 세상 모르는 수험생들 꼬시는것 아닙니다. 그 수험생들 인생 책임져주실 것 아니라면요.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연고서성한의 단점에 대해서 말합니까? 절대 아니죠. 반면 직역과 직능이 아슬아슬한 한약사에 대한 말들은 많죠. 세상 사람 누가 연고서상한 대학 나왔다고 인생 망했다고 합니까? 하지만 한약사라고 하면 시선이 갈리죠. 그게 현실입겁니다.

  • pharmacist · 1060283 · 23/12/29 12:59 · MS 2021

    연고 서성한가면 로스쿨 대기업 등 잘될 확률이 높은데
    한약사 되면 잘되야 1/2 약사아님?
    평생 열등감에 쩔어살아야할텐데
    연고 서성한이 아니라 지거국 이어도 난 지거국 갈듯
    지거국 -> 공기업
    지거국 -> 대기업이 훨 낫다 ㅋ

    페이도 대기업이 한약사 압살 ㅋ

  • 시호계지탕 · 1160708 · 23/12/29 15:15 · MS 2022

    요새 로스쿨 서울대도 쉽지않아요.. 리트땜에 오히려 한약학과 가면 지역인재로 로스쿨 프리패스던데, 그리고 애초에 회사원하기 싫어서 오는 과인데 뭔 대기업, 공기업인지

  • 오창 · 1114966 · 23/12/30 01:03 · MS 2021

    ㅋㅋㅋ지역인재로 로스쿨 프리패스는 개웃기네요

  • 김일성 · 791327 · 23/12/29 13:20 · MS 2017

    그걸 왜 여기서..

  • 나다871 · 1034482 · 23/12/29 13:25 · MS 2021

    근데 솔직히 지방 한약학과보단 서성한이 더 좋은건 상식 아님? 서성한이 뭐임 건동홍이어도 서울로 가지

  • 시호계지탕 · 1160708 · 23/12/29 15:02 · MS 2022

    서성한 그이상에서도 유턴해서 한약학과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다 장단점이 있는거임 야망있으면 연고서성한가는거죠

  • 나다871 · 1034482 · 23/12/30 00:06 · MS 2021

    그래도 비교군이라는게 있는건데 건동홍이랑도 지방한약은 비교불가임;;;;

  • 시호계지탕 · 1160708 · 23/12/29 15:01 · MS 2022

    연고서성한 가면 난 학벌챙기겠다
    한약학과 가면 난 약국개설하고 한방병원 원외탕전에서 일할거다.
    취존임 뭐가 낫다할수는 없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