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훌리 [795341]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3-11-29 18:22:45
조회수 3,340

재학생이 느낀 외대 장점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5464603

본론부터 말하면, 학교가 학교인지라 해외취업, 외국계 회사 취직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학교에서도 해당 분야에 지원을 많이 한다는 느낌입니다.

해당 특강 날짜를 보시면 간헐적으로  가끔 하는 특강이 아니라 꽤나 빈번하게 하는 특강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학생 진로취업 홈페이지방문하면 이거말고도 글로벌 취업관련해서는 다른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돼있습니다. 

어문 전공의 수요가 과거 8-90년대만 못하다는 점은 재학생이 봐도 자명합니다. 그러나 내수보다는 수출위주 산업이 발달한 대한민국 기업들에게 해외영업은 중요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아마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중에서 해외영업부서가 없는 회사는 잘 없을겁니다.  


학교에서 해당 분야 취업 관련 프로그램도 많이 진행중이고, 재학생들도 관심이 많은 만큼 해외영업, 글로벌 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외대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외교,외무영사직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언어전공이라는 것이 취향을 많이 타서 본인이 4년간 언어를 전공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충분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간판만 보고 왔다가 전공어 안맞아서 고생하는 사람 꽤 봤거든요.

(해당 분야 취업을 위해서 언어전공이 필수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해외영업 분야에서 다양한 언어능력을 수요로 하는 회사는 많지 않고, 영어능력만 요구하는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중국어까지 갈 것도 없고, 영어‘만’ 잘해도 꽤 비교우위는 있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