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의치한 지지자 분들을 이해할 수 없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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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고대 이과가 많은 의치한을 정시 입시결과로 젖힌 거에 대해서는 입결 가지고 전망 논하는 거 아무 의미없다고 하시거나 더 나아가 한심하고 어리다고까지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정작 본인들은 입결 서열을 굉장히 중요하게 다루시더라고요. 예를 들어 문, 이과 통틀어서 지방 한의대가 연고대보다 높니 지방대 의대가 서울대 농대보다 높니 경희대 한의대가 서울대 문과보다 높니 하는 거요(2번째 건 거의 언급되지 않습니다만). 특히 한의대 지지자 분들이 이러시던데 일관성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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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지..
의치한 지지자들은 뭐임?
그냥 말그대로 의치한만 지지하는 그런건가여?
광범위한 지칭입니다. 의치한 졸업생, 재학생, 목표 수험생, 좋게 보는 제3자 등등 뭐든지요.
많은 분들이 모르시겠지만 고속성장 자료상 서울대 이과 대부분이 삼룡의급 입결인 게 5년 이상 지속되고 있지만 스누라이프는 여전히 의전라이프거든요. 월급300이지만 행복한 32살 애아빠라는 댓글도 보이고요. 그래서 입결 부질없음을 새삼 느끼는데 입결로 서열 짓는 글 보면 좀 눈꼴 사납네요.
이제 오르비에 안 들락날락거리기로 했고 연고, 서성한+중처럼 진흙탕 싸움하기도 싫고 이런 거 그냥 넘어가도 되지만 답답해서 올려 봅니다.
여기가 입시사이트라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그건 공감
설공 카의 둘다붙고 설공간다고 하면 뜯어말리는곳입니다
애초에 의사가 되고싶은 사람은 가군에도 의대를 썼겠죠
님 대댓글 보니 저번에 연의 등록 안 한 24명은 다 어디 갔냐는 댓글에 공학도의 품을 안고 설공 갔냐는 비아냥조의 대댓글을 보고 짜증나서 키배 뜬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전 메이저급 되도 않았지만.
저도 수험생이지만 몇몇 오르비언들을 보면 참 근시안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아마 제가 비판하는 대상 중에 수험생도 많겠지만 대학생도 많을 거에요. 문제가 신분을 초월하죠..
반박불가...특히 한의대분들 입결의미없다면서 의치대 서연고 깎아내리는거까진 뭐라안하겠는데 (본인또한 의미없다고 생각하니깐) 그러면서 동시에 입결 앞선다는점 때문에 약대 수의대 교대 서성한 이하 대학들 개무시하는거 보면 눈꼴사나움
오르비하는 한의대 예1중에 문과대 어렵다느니 뭐니 은근히 무시하는사람있던데 (더구나 수험생때는 연고대 목표했던걸로 알려진ㅋㅋ) 왜이러나 모르겠음...한의대 좋은건 알겠는데 장점만 얘기하면 될걸 굳이 타학과를 그렇게 까내려야되나...
저엉말 격하게 동의합니다. 제가 감정을 꾹꾹 눌러 글을 잘 썼죠?^^ 그래도 문과 한의대는, 그것도 이과로 대략 환산하면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오르비 안에서도 먹어주는 성적대니까 자부심 부릴 만 하다고 쳐도 이과 한의대는 오르비 평균수준 근처 아닌가요? 센츄 겨우 달 동 말 동한 사람들이 주로 가는데 연고대 비주류과랑 엮어 가지고 지방한이 더 높니 하는 거 하는 거 이러는 거 보면 참..
성공해서 한의대 간 경우보다 실패해서 간 경우에 그 증상이 더 심해요. 원래 의대나 서울대 목표였던 사람이 못 가고 한의대 가서 다른 데 까는 지인들이 꽤 있거든요.
전 뭐 성적으로 대단하네 마네 뭐라하고싶진 않습니다. 문과는 물론이고 이과도 한의대갈성적 나왔으면 나름대로 공부잘했고 수험생활 치열하게 또는 대단하게 보낸거 인정합니다.
문제는 일부 한의대생 및 지망생들의 태도죠. 의치나 서연고랑 비교할때는 입결따위 안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사실 이건 특별히 반감안가짐...의치한설포카연고정도되면 걍 취존이라고생각함) 문과랑 공대 자연대같은곳은 취직잘안되거나 취직해도 대기업 노예라고 깔아뭉개고 전문직내에서도 약사 수의사는 입결낮다고 개무시함 (물론 의대나 서울대도 일부사람들 입결로 무시하는건 마찬가지긴 한데 이 사람들은 최소한 이중적인 태도는 잘 안보임.)
어딜가든 붕신은 존재하지만 이런 사람들 특성이(의치한이든 스카이든) 남을 깔아뭉개면 자신의 위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하는듯. 누군지는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과 한의대가 오르비 평균수준이요?
책벌레님 아무리 한의대가 싫으셔도 그딴식으로 폄훼하시는건 곤란하죠.
일반적으로 자연계열 한의과대학이 2%대에서 4%중반대까지라서..
겹치는 라인대는 지방사립의대나/치과대학이나 연고한쪽인데, 이정도가 오르비 평균이다..
무리가 있죠.
+ 한의대 들어갈 애들이 센츄리온급이고, 이정도 오르비에 널렸다 하시는데 ㅋ.. 센츄리온 기준으로 수B 기준 2%가 기준인데욤?
이거 충족하는 오르비 입결 기준으로 서울대/의대 + 설연경희 치대 + 경희한의대
밖에 없어요.
언제부터 이수치가 지방한의대였고, 오르비 평균이었는지
입결에 대해 잘 아시고 나서 말씀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ㅠㅠ
오르비에 센츄리온이나 보라색눈알(뭐라하죠?) 찾기 힘들죠.ㅠㅠ
http://kyu7002.tistory.com/254
+ 위에 킬러님 말도 일리가 있죠.
일부 극성 한빠들이 무조건 한의대가 좋다 이런 케이스도 많습니다만..
실례지만, 전 오히려 그 반대(즉 한의사는 다망했다.) 이런 이야기를 훨씬 많이 들어서 말입니다..ㅋ
솔직히 큰 공감은 안갑니다. 뭐 그렇다고 니도 잘못했으니 우리는 잘못없다. 이딴 양비론을 펼칠 생각은 전혀 없구요.
가령 jk1026 (생윤,윤사 선택자로 서울대도 못갈분) 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시는 분은 '한의학 공부할바에 교대감' 한의대 재학생 입장으로서는 매우 불쾌한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덧굴도 잘 쓰시죠.
이거랑 뭐 '문과대 같은 데 나와서 뭐함 치킨집하지?' 랑 뭔차이인가요?^^
즉, 제말은 원래 자기가 속한 집단을 띄우고싶어한다는거죠.
자기랑 점수대가 겹치거나 뭐 경쟁(?) 이런 곳은 폄훼하려구하구요.
가령 오르비에 있는 지사의 학생이신(대구권) 분이나, 충북대 의대 재학중이신 모 분이나, 그 분들은 의사 좋다고 의사 월천 이상무조건 번다고
의사 걱정하지 말라는 말 많이 해주시죠^^;ㅋㅋ..
물론 의과대 성적도 안되고 연고대 성적도 안되면서
마치 자기가 그 집단에 이미 속한것처럼 빙의되서 타집단 까시는 분들은 좀 안타깝지만요.
사실을 잘 말씀해 주셨네요
한의학 좋아 하시는분들 보통 먼져 상대를 까는 경우가 거의 없죠...
상대방이 먼져 한까질 해서 열 받는 경우가 많죠
게다가 여긴 기본적으로 직업의 안정성, 돈, 수능점수가 거의 전부인곳임...행복과 같은 그 밖의 다른걸 중시하는 삶은 찾기 힘들어요
공대졸업생이 현실 조언하러왔는데 공대에 대해선 안물어보고 대개 질문하는게 '다시 돌아가면 의대갈거에요?' 이런식이니ㅋㅋㅋㅋ
개인적으론 돈돈돈거리는거 진짜 별로라고 생각함...이런말하면 또 씹선비니 뭐니 현실은 어떻다느니 훈장질하겠죠 뭐
의치한 신봉한다=>현실적이며 냉철하다
일반학과가 의치한 입결 이긴 거로 우위를 표명한다=>수험생 종특ㅉㅉ
여기가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 현실이 그래요
한국인들은 돈이랑 외모같이 물질적인것들에 환장한거같음 정도가지나치네요
어딜가나 취존.
연고대 공대는 ㅋㅋ14년도엔 8퍼센트뚫렸고
서울대 입결 높은건 의치한대한테 맨날 낮으니까 수시 70퍼로 바꿔서 의치한 조금 넘는거인지는 모르시나보네요
서울대가 치대, 한의대를 '조금' 넘어요? ㅋ 그리고 12학년도부터 서울대 정시정원 팍 줄은 거 맞죠? 11학년도에도 높았는데요?
연고공도 수시70퍼인건 마찬가지
의치한은 수시 50퍼 미만이요 메이져 몇대학빼면
처음부터 '우리가 더높다' 이런게 아니라 '너희 입결 낮아졌다면서?' 라고 하는말에 대한 대응으로 입결얘기가 주로 나오던데요... 뭐 글쓴분한테 태클걸려는건 아니지만 몇년동안 다른 학과에서 그동안 한의대를 입결관련해서 까왔다는건 부정할 수 없지 않나싶어요 그래도 한의대를 붙는다면 글쓴분말처럼 다른학과를 까내리는 짓은 하지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상관없는디..
논외로
예전에 보건복지부 장관님 말슴이었나 처럼
노력하고 성실한사람-의대
천재적인사람-공과,수학과,경제학과
이렇게 진학해야 나라발전에 도움이 될텐데,,
한번 뿐이엇긴 하지만 순천향의 진학가능한사람이 문과생 40만명중 정시 500등안에 들어야 갈수잇다는 설경영을 합격할수 있었다는 사례에서 보듯이 좀 입시구조가 많이 잘못된거같네요
미국처럼 경제학,수학 잘하면 안정적으로 고소득이 보장되면 입시구조도 많이 바뀔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