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약간 미국처럼 바뀌려나요?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63447243
지금 한국 수능은 딱 줄 세워서 원서 개수 제한 걸고있는데 미국은 개수 제한이 없고 SAT 점수도 일정 점수 이상이면 의미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처럼 무조건 점수로 줄세워서 뽑는게 아니라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다른 역량을 보고 뽑는게 대학 입장에서는 더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기존처럼 점수대만으로 자신이 합격할지 못할지 확정짓지 못하는 상황이니 원서 개수제한도 완화하고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ㄷ 꽤 어려운데 몇번정도의 난이도인가요?
-
오르비언(?) 덕분에 주문제작 케이크랑 애플워치 샀음
-
오늘오후10시까지빡공하고말것.. 그전에들어오면5만덕뿌림
-
약사분들께 질문 0
일단 난 약까가 아니고 ㄹㅇ 약사가 미래가 안 보임 약사나 약대생분들은 전망 어떻게...
-
혼란을 틈타 푼 6평 대비 서바이벌 1회 수학(스포주의) 8
95분 꽉채워서 97점 맞았는데 (27번 틀) 난이도는 5모, 4덮보다도 어렵게...
-
다들 보존법칙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자신의 인식을 남겨주시면 좋을 듯...
-
두던데 그거 꽤 정확도 높나요?
-
수능공부를 위해 따로 사서 볼만한가요???
-
제곧내
-
오르비 꿀팁 10
아이민 770527--> 이새끼 팔로우 하기 https://orbi.kr/profile/770527
-
별걸 다 영어로 쓰게 됩니다... 영공간 안쓰고 nullspace 이정도는 기본이고...
-
https://youtube.com/@medithod_?si=3_XX0geRlLm8o...
-
애들 싫어하진 않는데요 부모는 대체 뭘 하는건지 10분째 지금 멀리서 창문 닫고...
-
pdf 강사 앞에서 걸린 사람 있냐? 법적으로 처벌도 못하고 민사도 못 거는데...
-
집 언제가지 3
-
설윤 얼굴 진짜 작네 ;; 인사받아줌
-
맞팔구 4
138억번째 트라이
-
(tan(x))'
-
초중고수학은 교과서에서 사과가 4개씩 5박스에~ 이 밭의 넓이는 얼마일까? 이런...
-
약간 공부계의 땅끄부부같음 그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팔운동을 한다고 팔뚝살이 빠지진...
-
사회시험 봤는데, 역사는 그래도 거의 다 맞았는데 법을 진짜 모르겠어 나: 그래...
-
캬
-
8 to 5임 의식주 제공
-
20000 잘있엉 뱌뱌
-
[단독] 코로나 때도 '최후의 보루'…정부, 군의관 키울 '국방의대' 추진 5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
페이트 애니 보신분 12
이거 왜이리 재밌음? 보다가 눈물이 앞을 가렸다
-
예상 ㄱㄱ
-
수학 준킬러 킬러 보고 감도 안잡힐때마다 떠올리는 그분의 띵언...
-
엄마 똥물 어쩌고 계속 눈에 들어오는데 어케 좀 하면 안 되나
-
그럴 땐 꽁냥이
-
뭐가 나올지 모르니까 다 하는게 맞긴 한데 이부분은 왤케 복습하기가 싫지
-
문동주야 망했고 류현진? 6이닝 3실점하면 선방 황준서는 신인이니 지금 성적 만족...
-
의대증원 법정공방 의료계 '완패'…16건 중 15건 각하·기각 2
재항고해도 이달 말 '증원 확정' 전 결정 나오기 어려워 본안서도 결과 뒤집힐...
-
한단어의 동사변형만 몇십까지라서 걍 던짐...
-
국어를 잘하면 고점이 높고 수학을 잘하면 저점이 높은듯
-
아니 내 패드 블루투스 비활되고 먹통되는데 요즘 자주이럼 해결법아시는분?..
-
수학은 공부하면 많이 오르던데 국어는 ㅅㅂ 평생 3등급 내 얘기임
-
자기계발 열심히해야지
-
더 추가해야 하는 좋은 글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
메타 정화용 여캐일러 27
블아 고수가 될거야~
-
ㄹㅇ
-
대 성 주
-
파이팅
-
훈훈한 글에 추천 눌러주실분? https://orbi.kr/00068089507
-
보닌 고2따리 수시러 고3때 최저준비해야하는데 최저 준비할 시간이 어느정도...
-
개같이 차단중 선을 안지키노
-
충격이군
그게 좋다고는 생각하는데 반발이 심할듯. 사실 미국은 거의 수시 위주라 생각하면 돼서
제가 말한 방법이 생각해보면 최저있는 학종과 좀 비슷한 느낌이군요
그쵸 그것도 종합전형 + 면접만 있는...
미국은 대신에 대학 가는 비율이 우리처럼 많지 않아서 가능한듯 학교 분위기도 많이 다르고
우리나라가 유독 인구수에 비해 대학이 많기도 하죠..
제 생각엔 이거저거 다양한 문제 출제로
컷 분포시키고
쉽게내고 실수유도하고 킬러없는
그런 물같은 수능 ?
아 글로만 봤는데 벌써 역겹다
꼭 올해 끝내야지 하
그 이하들은 수학더챙기면
기회의 수능이라
100명중 85명은 좋아할듯
하위는 수학 못풀겟지만
어찌댓든
상위구간이 역한 시험기조
상위권은 한 문제라도 실수하면 떨어질 위험이 있지만 중하위권 분들은 한 문제라도 잘 찍어서 맞추면 올라갈 기회가 있는 물수능이죠
정확!
미국에선 수능이란게 없음 왜냐하면 SAT로만 뽑지 않거든... 그건 하나의 참조고 결국 SAT점수도 포함한 수시라고 보면됨...
SAT는 줄세우기 위한 시험이라기보다는 증명하기 위한 시험에 가깝나보네요
그냥 과락..?제 정도에 가깝습니다 수능최저랑은 다르지만
대학에 돈 잘찔러주면 명문대 갈 수 있는 사태 만들고 싶으면 미국처럼 바뀌면 됨
안그래도 땅덩어리 작은 나라에서 미국식으로 하면 개판될듯
미국의 기여입학제는 무조건 돈만 있다고 아무나 입학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니긴 합니다..
SAT 점수중 대략 200점 정도를 얻을 수 있는게 기여입학제입니다 .. 게다가 돈 많으면 에세이 대필 맡길수도 있고요
실제 사례가 있듯이 돈 받고 서류조작도 합니다
그러니 어중간하게 공부해도 가산점 두둑하게 받고 명문대에 진학하죠.. 실제로 미국에서도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 제도입니다
미국입시 잘 모르겠는데 본문 내용만 봤을땐 최저있는 학종느낌 남
미국은 SAT로 줄세워서 뽑기보다는 SAT는 우리 대학에서 배울 학문에 접근할 능력이 되는지를 평가하는거라 일정 점수 이상은 의미가 없나봅니다. 최저있는 학종하고 매우 비슷하긴 하네요.
수능을 자격고사화하고 본고사(논술)로 대다수의 학생뽑으면 인정
한국정서와는 안맞아서 반발심할듯요
미국입시=재앙. 불공정의 끝
그리고 우리랑 잘안맞는게 노무현때랑 mb때 열심히 배껴봤는데 다 망함
애초에 미국 입시는 GPA(내신 성적), SAT, 명문대의 경우는 AP 등 여러 가지를 봅니다(모든 대학이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국 학생들도 알 만한 대학들은 대부분 그런 것 같습니다). Letter Grade로 GPA를 내다 보니 한국의 9등급제보다는 변별이 떨어지고 SAT 역시 변별력이 한국 수능 정도는 안 나옵니다(일단 수학이 굉장히 쉽기 때문입니다). AP나 기타 등등은 일반적인 한국 입시에는 없는 제도고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교과 성적만으로의 변별이 어려워지면 단순히 학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기가 어려워질 거라고 예상합니다. 수능 변별력까지 약화되면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고 수능 직후 모집만 하는 게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종합하여 1.5-3배수 정도의 학생을 1차 선발하고, 2차는 전공과 관련된 과목만으로 대학별 고사를 시행하여 최종 선발을 하면 변별력이 확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