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남기다 보면 늘어가는 국어 #107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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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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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구나 2
날씨도 좋고 주말인데, 책이나 봐야지... 피곤하고 귀찮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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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러닝 40분씩 하는데 그때도 노래들으면 안되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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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닉 된 거 아니지...? 왜 나를 기억하고 있어...? 나 두려워 이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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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랑 대퇴이두 힘 딱 주고 했어 ㅠㅠ 위로해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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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은 8
우하향그래프 그리고 불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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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리트중에서도 ㅈㄴ 어려운편임? 비실독 듣는데 ㅅㅂ 뭔얘긴지 1도 모르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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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되면 한다? 그때 개념 제대로 잡아놓지 않으면 진짜 무한n수 박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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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키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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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기강 잡아뒀을텐데 진짜 너무 아쉽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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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2
갈릴레오 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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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선지가 대체 왜 맞는건가요 드이터 구조 그 자체의 속성이라고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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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막내 사비로 국장 밥산다"…공무원 57% 겪은 '모시는 날' 1
" 막내 직원들 사비를 걷어 부서에서 가장 많은 월급을 받는 국‧과장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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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허리 안 조아서 입학처에ㅜ몇 번이고 전화했는데 다 안 받고 큐앤에이 게시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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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이거 0
시간 부족해서 애매하게 다 읽는 거 보다 독서 젤 못하는 제제 지문남겨놓고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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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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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4.73 2학년 1학기 4.75, 2학기 3점대 초반(예상) 3학년 1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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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성사 6
메디컬 목표인데 영어 공부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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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침구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거라던데 그냥 나락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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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 정시런데 접방 진짜 ㄴㅁㄴㅁㄴㅁㄴㅁ 어려워서 못풀겟고… 풀어도 맨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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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4(...) 9덮 찍맞 제외 68 쌓여있는 콘텐츠 강K 강X 서킷 사규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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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기준 안 주고 제시문 6개라 치면 3vs3 대신 4vs2로 낸다던가 변별 잘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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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많하않... 공격 대상이 30번이 아니라 27번인건 좀 의외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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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금액 15억 실제로 평균5등급이 수학주관식제외 찍어서 만점받을 확류리 로또1등급확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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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수요 추적, 부정적 피드백 루프, 비공식경제의 이중성 진입장벽(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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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악 장르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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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머먹지 8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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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pdf에 필기하는 거랑 비슷함? 설마 손글씨 필기 못하고 그러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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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어떤 차이가? 일단 내 점수가 잘 안나온단 차이가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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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같이 원상복구되네 뭐가 문젤까.... 그보다 고전소설 잘 푸는분들은 소설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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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밌는 걸 가져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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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문제는 3개 예상 소요 시간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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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아직도백분위가없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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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 혜윰 모의고사 시즌1 정오표를 업로드합니다. 추가 정오 사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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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취침 오전9시 기상 10시까지 산책 씻고 11시쯤 점심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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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남았는데 멀어서 안가요 사물함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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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도 너무 슬퍼서 물이 막 너ㅓㅁ쳐 ㅠㅠ큐ㅠㅠㅠ 설사가 푸드득 푸으읅ㅇ으ㅡ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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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 개 잘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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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기출 복습 1
쉬운4점~어려운4점 위주로 기출 복습하고 싶은데 마땅한 교재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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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자살… 다른 건 다들 ~에 대한 윤리적 쟁점으로만 써놨는데 자살은 윤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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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수2 전문항 다시 보면서 정리하고 국어 마더텅 언매랑 독서 뿌수고 탐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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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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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끝까지 다 못보는 한이 있더라도 선지 5개 다 확인할래 손가락 걸었다가 틀린게 몇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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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가 너무 많고 문학 감 수직하락 이슈로 이감 커하 갱신 실패 문학이랑 독서 실력을 교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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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질문 3
현 고2인데 뉴런 수1,2를 2달안에 끝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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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인간관계없는 재수가 제일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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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동먹고싶다 6
오랜만에 현지의 규동이 먹고싶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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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설의적표현도 편집자적논평으로 보는건가요?
~하리오 이런느낌만 봐와서..
모든 설의적 표현이 편집자적 논평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설의적 표현을 평서형으로 바꾸어 해석하다보면 이건 인물이 아니라 서술자 생각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그게 편집자적 논평이 되겠죠.
편집자적 논평 찾는게 너무 어렵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이처럼 설의적 표현을 그냥 대충 읽고 지나치지 않고 해석하다 보면 편집자적 논평을 찾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다른건 해석을했는데 고생을 어찌 한탄할것인가 이부분에서 머뭇거리고 그냥 하늘이 도와주겠지 이느낌으로 지나갔는데 한탄만 할것인가 라고 해석되는게 와닿지 않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앞에 '처녀도 유복 피지컬 좋고 잘 생겨서 정이 들었다'는 표현이 제시된 후 '어찌 한탄할 것인가'라는 설의적 표현이 나오네요.
결국 사랑하게 되었으니 한탄하지는 않았다는 평서형으로 해석이 됩니다.
다만 이것이
ㅡ 사랑하게 됐으니 처녀 쟤가 어떻게 한탄하겠어 한탄 안하겠지라는 '서술자의 생각 혹은 편집자적 논평'인지
ㅡ 처녀 스스로가 한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속마음이 내적발화' 형태로 드러난 것인지
둘 중 하나만 가능하다는 식으로 해석하기는 애매하고, 두 가지로 다 해석이 가능하다는 생각은 우선 듭니다.
저도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