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 언어이해 리뷰]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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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필자는 09 예비부터 23까지 1회독을 마친 상태이며 2회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디까지나 심심해서 써보는, 그러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주관적 리뷰입니다.
별의 의미는 수능 대비에 적합한가, 즉 평가원스러운가를 나타냅니다.
☆: 수능 대비에 적합하지 않은 지문
☆☆: 별 3개를 주기에는 난이도가 쉽거나 뭔가 애매한 지문, 그러나 얻어갈게 있는 지문
☆☆☆: 이것이 수능이다. 수능으로 출제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 지문
1. 유종원, [복수에 대한 건의를 논박함] ☆☆
개인적으로 이런 조선시대 관련된 지문이 재미있는 듯
리트 풀면서 잠깐 쉬어가는 타이밍 느낌?
유종원이가 주저리 주저리 말하는데 결국 무엇을 주장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지문
추가로 진자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파악하는 것이 중요(사실 이게 더 중요한 듯)
2. 파레토 최적 ☆☆☆
나열에 ab 대립에 주장과 비판에 평가원 코드가 듬뿍
이 지문의 꽃은 마지막 단락인데
여기서
직접세는 현실에서 노동 시간을 늘리고 여가 시간을 줄임
간접세는 현실에서 노동 시간을 줄이고 여가 시간을 늘림
이걸 파악했어야 함
두번째 문제는 22 수능 브레턴우즈 스러움
3. 헤갤의 예술론 ☆☆☆
22 수능 헤갤 지문 2버전이라고 할 정도로 글쓰기 양식과 그 내용이 매우 흡사한 지문
이처럼 리트에 22 수능 헤갤 지문과 매우 흡사한 지문이 이거 포함 4개 있는 것 같던데
이것들 전부 a-b-c형태를 띰
아마 헤갤의 주장이 그런거라 글 양식도 다 저런 형태를 띠는게 아닌가 싶음
두번째 문제에서 조금 버벅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글을 대충 읽기 때문
분명 첫번째 단락 마지막 부분에서 각 단계에 대응하는 전형적 장르는 특정 장르로 한정한다라고 되어 있음
4. 빙붕 ☆☆☆
나열에 ab 대립의 형태를 띠고 있는 지문
이 지문의 핵심은 5번째 단락의 마지막 문장
'따라서 대형 빙붕들 위주로 조사한 데이터를 면적 비율에 따라 남극 전체에 확대 적용해 온 기존의 연구 결과에는 남극 전체의 D값이 실제와 큰 오차가 있었을 것이다'
여기서 그 오차가 큰건지 작은건지를 읽으면서 판단했어야 했고 그 과정이 중요하기에 두번째 문제에서 물어보았다.
두번째 문제 오답률이 장난이 아니더라..
세번째 문제는 치사빤스
5. 정치 과정에서의 교착 상태 ☆☆☆
내용도 복잡하고 쓰인 단어도 익숙치 않아 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지문
이런 지문도 뚫어낼 줄 알아야 수능 셤장에서 이런 지문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게 된다.
6. 아우슈비츠에서의 일상 ☆☆
가볍게 읽어보는 지문
결국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파악하는 것이 핵심인 지문
7. 인격체 살인 ☆☆☆
ab 대립에 글쓴이 주장 코드
난이도는 쉽다.
8. CPU의 논리 상태 ☆☆☆
비례 반비례에 과정에 ab 대립에 평가원 코드 듬뿍
4단락의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면 그냥 받아들이자!
이것을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면 난이도는 급상승
그렇지 않으면 낫상승
9. 경업금지약정 ☆☆☆
통시에 ab 대립 코드
두번째 견해는 근로자의 편이면서 동시에 아닌 듯 하다.
마치 슈뢰딩거..
10. 고고학자의 유물 분류 ☆☆
주구장창 ab 대립
좀 디테일한걸 물으니 ab 대립 연습하기에 좋은 지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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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낮은거맞더라 ㅇㅇ;; 메타인지 goat ㅋㅋㅋ
제가 전에 헤겔 지문이 수험생들 골을 썩였다길래 리트 전개년 분석 한번만 했으면 케이크 먹듯이 쉽게 풀고 넘어갔을 거라고 한 적이 있는데, 이 글 보고 리트 분석 따라해보시는 분들은 나중에 꼭 헤겔 한번 다시 풀어보시길...
ㄹㅇ
리트 풀었으면 22 수능 헤갤 지문 쉽게 풀었을 듯
심지어 리트에 그런 지문이 4개나 있어서 ㅋㅋ
이거 하나만으로 리트 푸는 의의가 있는 것 같아요.
리트 2회독 끝나면 mdp도 리뷰 해보게요 ㅎㅎ
전 둘다 5독쯤 했었는데...ㅎㅇㅌㅎㅇㅌ
근데 그전에는 리트 중요성이 이정도가 아니였음ㄹㅇ
그쵸.
저 현역 때 생각해보면 네..
그 당시에는 기출에 김봉소가 끝이었죠 ㅋㅋ
16 리트에 16 수능 수강료 지문과 비슷한 지문 있는데 이 당시에도 국어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서..
22 수능 헤갤 기점으로 소재도 겹치는게 계속 보이고 수능 난이도도 높아졌다 보니 과거에 비해 수능 대비에 있어서 리트의 중요성이 조금은 올라왔다고 생각해요.
정치 과정에서의 교착상태 지문은 정법(?)을 선택 안해도 풀 수 있는 수준인가요? 제가 워낙에 정치 관련 배경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읽으면서 용어 정리가 너무 안되더라구요ㅎㅎ... 수능 때 관련 지문 나오면 개념 정의는 조금 더 자세하게 해줄까요? 아님 이정도는 배경지식 없어도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인가요?
배경 지식이 없어도 풀 수 있는 수준이긴 해요.
저도 정법 선택자는 아니어서 배경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풀고 다 맞았으니깐요.
다만 지문내에서 원내 양당제, 양원제 등 뜻을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조금은 힘들었지만 포인트는 문제에서 절대 그 뜻을 물어보지는 않았다는거죠.
즉 정치적 단어 뜻 등의 배경 지식을 몰라도 풀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