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VS그냥다니기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5823775
안녕하세요. 요새 제 인생 문제로 고민이 참 많습니다. ㅠㅠ
삼반수를 해야할지 그냥 다닐지 입니다. 일단 제 성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역때까지는 이과였다가 재수할때 문과로 바꾸었습니다. 이과가 취업이니뭐니 좋다해도 저랑은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삼반수를 하게되어도 문과로 할 생각인데
재수때 국/수/영/사문/생윤 순으로
6평 1/1/1/1/1 총점 391
9평 2/1/1/1/1 총점 389
수능 3/1/1/1/1 총점 375
국어 때문에 입시 조져버렸습니다. ㅠㅠㅠ
현재 경영학과 다니고 있는데 집에서 반수나 다니는것은 제 자율에 맡깁니다. 돈문제도 신경안써도 됩니다. 그러나 대학을 업글한다해도 서성 경영까지 아니면 굳이 할필요 있나 하십니다. 저도 상경계열만을 생각하고있지만요 . 자신감이 많이 죽었어요. 연고 서 성한 경영을 갈 수있다면 반수 하고싶습니다. 그러나 보장도 안되있구요.. 차라리 여기서 cpa나 학과공부 죽어라 열시밓할까여...
진짜 고민입니다. 조언좀주십시오.
3반수를 하게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한번 조언 주십시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미적 1컷이 92라고 하신 내용 자체는 없고 내가 본 건 88점이 누백 6% 정도...
-
지리독학 0
쌍지독학가능함? 강의 따로 안듣고 걍 수특으로 개념정리하면서 공부할 생각인데 가능?
-
알려주세요!!
-
번따해본사람 47
어케해야대 타이밍 카페옆에 이쁜분이잇어 어떻게하면 번호를 뭐라고 말하고 물어봐야되지?
-
제가 타지역 지방에서 대학생활 할거같은데 긱사비 제외 식비 포함60이면...
-
개념의신은 이투스 월간 구독권 있어서 생선님 강의 들을수있음 28 or 29 수능...
-
오르비에 수시러 많지 않아서 공감하려는진 모르겠는데 특히 2등급대 계집애들이 더...
-
학점황님들 공부법좀 알려줘요잉
-
힠힠힠힠힠힠힠힠 3
힠하 히카!
-
안전지향 어떤데
-
칸타타님 표 보니까 진짜 확통은 23처럼 난도 올리든지 해야할듯
-
후배들 빨리 보고싶다
-
레전드기만 5
-
호에에 무서운것임뇨
-
출처 : 인스타그램 @hiddenkice 1컷 96 2컷 88 3컷 76
-
1호선.. 1
혹시 내일 1호선 파업하나요..? 외대 논술가야되는데 택시타면 늦을거 같은데ㅠㅠ
-
ㅈㄱㄴ +기숙에 스맛폰 가져가도 되나요?아니면 아예 안가져가는게 낫나요?
-
이 정도면 성적 많이 오른 건가요?? + 삼반수 도전 질문 2
현역 서경대 경영 추합 > 재수 가채점 결과 국민대, 세종대 안정~적정 솔직히 6평...
-
연장해서 아직 기한까지 남았는데 며칠 전부터 이렇게 뜨더니 누르면 계속 이래요 잠깐...
-
조교 0
현강 조교 같은 거 해보고 싶은데 이번에 선생남 수업 안 들었으면 지원 못하나요?
-
초중등 영어과외 얼마가 적당할까요?? 각각 2만원, 2만3천원 어떰 0
본인 학교는 지방 의치한 인구 십만 이하 시골에서 과외 (교육열 낮고, 과외선생...
-
저 지금 할게 ㅈ도없어
-
문과 어디까지 가능
-
근황 / 무물 10
칰붕이 HLE Zeus란 소식에 며칠 째 사경을 헤매는 중입니다.. 천둥의 신………...
-
이 정도면 과기대 세종대 국민대 라인 공대는 가능하겠죠?? (메가랑 진학사에...
-
근데 왤케 어려움요 내가부른거 다시들으니까 좀부끄러움 가수들은 진짜 대단한...
-
아마두 듣는데 진짜 29
초딩때가 생각난다 돌아가고 싶은 마음
-
시립대식 918이던데
-
무슨 말을 하고싶은거임
-
미적 기준
-
57754 솔직히 놀았습니다.. 내년에 공군 입대해서 틈틈히 베이스 쌓고 제대와...
-
온라인에서 확인할 때 미리 인증서가 있어야한다는데 제가 수험표를 잃어버려서 까먹었는데 괜찮나요?
-
강민철쌤 새기분까지만 듣고 김승리쌤 커리 넘어가려하는데 7
어떤 강의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
화작 85 1
선택-5 2컷 절대 안댈라나ㅜ
-
읏흥흥
-
냥논붙여줘 2
하 입실까지 11시간
-
백분위 언90 미66 생81 지 나락 11점에 영어 4인데 어느 대학 갈 수...
-
둘 다 좋은 책인데 가격이슈로인해… 하나만 초이스해야할듯
-
그딴거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올해 6모 하나만 집모로 쳐봤기 때문이죠 그 뒤론...
-
장기자랑이란건 4
배를 스스로 갈라서 내장을 보여주는거겠죠..?
-
백분위 터진 42 1등급 나오고 40점 표본 부족으로 10.xx후 백분위 터진 39 2등급 희망
-
아니죠??
-
47이 겁나 많은건가
-
저는 중학교때 영대비학원 친구
-
서울대 낮은과에서 복전하며 삶이 많이 힘들어질까요..
-
올1보다 한 두 개 2 뜨고 미적 99 100이 더 많네 왜 그런 거여?
-
ㅈㄱㄴ
-
군수 하기 전에 1
사탐런 할건데 사탐 개념이라도 끝내 놓을까요? 3월 입대 할거 같은데..
삼반수비추합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문과취업이장난아니더라구요. 자기하기나름인데 저같으면안할꺼같아요 너무힘들죠 다시망치게되면시간도버리는거같구.. 문과는간판이긴한데 간판따도별볼일없을뜻..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차라리 경영학과 경상계열이 유리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과는 충분히 만족합니다만 제가 늘 바라왔던 대학이 아니고 구성원들이 아니라는 것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올릴수만있으면 추천드립니다. 이과와는달리 문과는 간판이 좀 중요합니다.. 취업률보시면 알듯이 상경도 서연고서성까지만 80%정도고 한양대만되도 60퍼대더라구요 중앙대50퍼대구요. 그만큼 문과는 간판이 중요한것같습니다. 물론 대학간판을 뛰어넘을정도로 스펙쌓고 그러실자신있으면 안해도되지만 그것보단 간판따놓는게 더나을것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럼 정말 대학에서도 미치라해서 학점따고 스펙쌓는데 2학기 휴학하고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씀이시죠?
아무리 수미잡수미잡이라지만 6평9평점수가 아깝네요.. 저같으면 할텐데 남인생이라 뭐라확답드리기는 힘드네요. 님이 치열하게 생각해보시고 또 한번더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여기있는분들 말만듣고 결정하지마시구요 ㅠ
조언 감사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제 맘이 따르는 쪽을 택해야겟죠. 재수때는 정말 자신있었는데 !! ㅎㅎ 암튼 현명한 결정하겠습니다.
반수라면 그냥 해봄직하겠지만 삼반수는 참 고민되죠.. 한번 실패를 했다면 1년 더한다고 성공할수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친구들이 3학년될때 신입생된다는것도 참 자괴감 들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그정도 실력에서 문과라면 실력보다는 그날의 컨디션이나 문제 난이도에따라 점수가 바뀌니 실력을 올릴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해도 쉽게 결정하지는 못할것같네요
학교에 어느정도 만족도 하면서 학교 생활 잘 하고 학점도 괜찮게 나오신다면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싶습니다
학교에 정이 안가고 그 학교의 졸업장을 받으면 후회할것같으면 한학기 휴학하고 하시는게 나을지도..
조언 참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짚어주시네요 ㅜㅜ
제 고민거리가 그렇습니다. 진짜 죽어라 열심히 한다고 해서 보장된게 아니더군요. 경험상... ㅜㅜ 운도 많이 필요하고 그 날 한 방인데 ㅎㅎ ㅠㅠ
그럼 중간고사 치르고 학점받는 것 보고 6월달 정도까지는 과외 조금하면서 기본개념 다지고 2학기 휴학하고 빡 달리는 건 괜찮을까요
저도 삼반수 결정할때 그랬고 삼반수를 하는 지금에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게 맞는건지..
아마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할것같아요
사실 본인이 아니면 지금 님 상황이나 심정을 백프로 고려해서 조언하지는 못할 문제인가같아요
아무쪼록 후회가 덜한쪽으로 결정하시길..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이게 정말 맞는 표현인거 같긴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제 마음에 달렸죠. 아무쪼롬 조언 감사합니다. 다 잘 풀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