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을 망해도 수능은 잘 본다 : 9망수잘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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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리적인 이유
9평 때 잘하는 유형이 나오고 수능 때 약한 유형이 나옴
-> 9잘수망
9평 때 약한 유형이 나오고 수능 때 잘하는 유형이 나옴
-> 9망수잘
수능은 6평과 9평의 여집합입니다.
간혹 연계되는 경우가 있지만
6평,9평,수능 시험지를 모두 펼쳐보면
제각기 다른 문제를 내고 있습니다.
9평을 못 봤다는 것은
본인의 약점이 출제되었다는 것이고
수능 날까지 그 약점을 잘 공부한다면
수능 때 그 약점이 출제됨
-> 이젠 맞출 수 있음
수능 때 그 약점이 출제 안 됨
-> 이득
이런 이유 때문에 저는
9평에 모르는 게 많이 나오길 바랬습니다
2. 심리적인 이유
방심입니다.
1년 중 가장 실력이 물오르고
가장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 9월,10월은
수험생활 중 가장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근데 9평을 잘 봐서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에 자리잡은 방심은
그 시기 공부에 집중을 방해합니다.
9평 이후에 잘 나온 점수를 보며
"이 정도면 실력 충분한듯?" 같은
방심하는 생각은 최대한 안 하는 게 좋아요.
곧 9모인데
못 보신 분들은
내 약점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약점을 메우며 계속 열공하시고
잘 보신 분들은
수능 땐 약점이 출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며 방심하지 말고
계속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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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동의합니다만, 조금만 제목을 수정해주실수 있을까요..
9월잘보는걸 저주하는듯해서ㅜ
9평을 못봐도 수능을 잘볼수있다 정도로 바꿔주시면 훨씬 좋을것같네요
그런 점을 고려 못했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자신을 속이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잘할 수 있죠!
전 수능이 69평의 합집합 +a 라고 생각하는데
공부할땐 합집합으로 생각하고 69평을 확실히 공부해야 하는데, 여태까지의 수능문제를 보면 69평이랑 관련없은 독립시행 같더라고요 ㅎㅎ
이거보고 9평 망하기로 결심했다
어허 ㅋㅋ 그럼 안됩니다 그래도
ㄴㅇㄱ(상상도 못한 정체)
9잘수망 2번인데 이제는 반대겠지헤헤
9망수잘이든 9잘수잘이든 올해는 수잘이 되셨음 좋겠네요 ㅎㅎ
이거보고 9평 잘보기로 결심했다
이거보고 9평 던지기로 결심했다
ㄹㅇ 9평 개어렵게 나와서 날 긴장시켜줬으면 좋겠다 멘탈 깨지지 않을정도로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게 중요하죠
수학이 제일 걸림돌이지만 9잘 수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