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후기: 기출의 파급효과-물리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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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급 물리 상세후기 입니다 사실 올린다고 한지가 너무 오래됐고 세네번은 말한것 같아 자꾸만 미뤄진것 같기도 해 미안하네용 그래도 제가 느낀 점들을 최대한 상기해내며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작성자의 6평 성적은 물리학1 "44점" 입니다.
솔직히 저도 부끄러워요 이번 시험같이 쉬운데서 저 성적 맞고 후기 쓰는게 말입니다. 6평 2등급은 맞고 싶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깨달은게 많아서 써보려합니당
<목차>
0. 작성자의 공부량?
1. 이 책을 보면 좋은 사람들?
2. 역학 - 스탠다드(상)
2-1. 역학에서 얻어가야할 내용들
2-2. 역학의 아쉬운 점
3. 비역학 - 스탠다드(하)
3-1. 비역학에서 얻어가야할 내용들
3-2. 비역학의 아쉬운 점
4. 당부의 말
0. 작성자의 공부량?
일단 작성자의 시작부터 끝까지는
한달하고도 20일? 가량이 더 걸렸네요 걸린 시간을 세분화하면 5월 12일날에 역학회독을 끝마치고 비역학을 시작했으니 시간의 대부분을 역학에 쏟아부었네요 그리고 6평 일주일전 즈음에 각각 한번씩 더 풀었습니당 회독량은 3회독 + @라고 하겠습니다
1. 이 책을 보면 좋은 사람들?
파급 물리는 기출로 구성된 교재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출만 수록돼있고, 해설지로 독학해야하는가? 그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기출 이전에 세세한 개념설명이 나와있거든요
이렇게 말이에요 그렇다면 개념강의를 건너뛰고 파급 물리를 시작해도 되는가? 에 대해선 추천하지 않습니다 파급 물리는 문제 풀이에 초점이 맞춰진 책이라 생각해요 개념의 시작을 파급 물리로 하는데엔 많은 버거움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개념 바로 다음에 파급 물리를 시작하는 것도 버거울 수 있다 생각해요 근데 뭐 힘들게 공부하면서 배워나가는거죠 저도 사실상 첫 기출인게 작년 삼순환 다 까먹었거든요 그래서 개념 다음에 기출의 시작으로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1. 개념강의를 이제 막 끝낸 분들
2. 기출을 한 번 더 보고 싶으신분들 or 여러 팁들을 알고 싶으신 분들
3. 빨리 끝내고 싶으신 분들
이런 분들이 보면 좋다고 생각해요 2번 케이스의 분들께는 좀 이따 리뷰에서 여러가지 팁들, 파급 물리에서 꼭 얻어가야 할 것들? 그런 것들을 올려드릴테니 그거 보시구 구매결정하셔도 됩니당 그렇다고 1번 분들은 듣던 강사분 드랍하지 마시고요 독학서다 보니 인강에 비해서는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빨리 끝내고 싶으신 분들은 후딱 보시면은 한달내로 끝날거라 생각해요 문제갯수는 상,하 합쳐서 대략 220여개 문항입니다
2. 역학 - 스탠다드(상)
스탠다드(상)권의 특징이라 하면 자잘한 팁들이 많습니다 운동의 대칭성이라거나 2-1에서 서술할 얻어가야할 내용들이라거나 그런 팁들이 꽤나 많고, 해설이 친절합니다 0번이라 해서 문제 상황을 먼저 파악하는 과정을 제시하고, 이후에 순차적으로 풀이가 제시됩니다 그리고 각 개념 바로 뒤에 예제가 제시되어서 잘 이해했나를 점검하기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작성자의 처음 성적은 어땠을까요?
정말 많이 틀리고 정말 많이 몰랐습니다 저 별표 친것들은 2회독할때 또 풀고서 답을 알아내지 못했단 표시입니다 처음 풀었을땐 정말 힘들었습니다 파급 물리의 내용 구성이 개념 - 예제 - 유제 순으로 구성되는데, 중요도는 예제>유제 로 구성됐다고 합니다 예제 문항은 문제 바로 옆에 해설이 써져있고 유제는 해설지가 따로 있어요
문제를 다 풀고나서 해설지를 보는데 몇몇 문항은 봐도 이해가 안갔습니다 저의 생각이 덜 됐을수도 있고, 제가 해설지를 못받아들인걸 수도 있죠 생각이 덜 됐다면 더 생각해도 더 꼬일것만 같고, 해설지를 못받아들였으면 뚫어져라 쳐다봐도 뭐가 나오질 않을테니 다른 방법을 찾았습니다
저는 메가스터디 해설강의를 찾아들었습니다 진짜 옛날 문항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문항들은 해설강의가 다 있어요 최근에는 강사 세분이 계시지만 몇년전에는 김성재t 한 분 밖에 없으셔서 그 분 강의를 되게 많이 봤네요 아무튼 해설강의를 보고나니 대부분의 문항들은 다 이해가 되더군요
이처럼 저는 메가스터디의 해설강의를 병행하며 책을 봤습니다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2회독까진 문제를 다시 다 풀고, 그 이후엔 맨 처음에 틀린 문항, 2회독때 틀린 문항들만 봤습니다 마지막 회독때는 문제를 다시 다 풀었고요 특별한 공부법은 없었습니다 그냥 틀렸으면 그 풀이가 뭔지 이해할때까지 계속 풀었네요 별표갯수를 보니 (상)책에서 10개 가량 되는걸 보니 뿌듯했습니다 풀이도 훨씬 간결해졌고요
역학 챕터는 모든 문제들이 한번씩은 더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는 취약부분 위주로 공부했어요
특이사항이 있다면 역학 챕터5에는 유제가 없습니다 예제 문항 전부 다 고난도고 이전 챕터에서 배운 내용들이 다 융합돼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열역학부터는 (하)권에 수록돼있어요
2-1. 역학에서 얻어가야할 내용들
유명한 내용들 그니까 합력은 질량비로 분배한다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들은 배제하고 제가 들어보지 못한 내용들 중에서 이건 좀 야무지다같은 내용들만 올릴게요 맛보기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당
속도 변화량의 제곱은 변위에 비례한다
실이 끊어진 상황에서, 가속도 변화량과 질량은 반비례한다
연직 방향의 운동에서, 위와 같은 내용이 성립한다
이외에도 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물체가 분자에 간다, 분모 분자를 더하면 무거운 물체 질량의 두배가 나온다, 운동E와 퍼텐셜E는 위아래에 차례대로 적자 와 같은 유용한 내용들이 수록돼있으니 파급 물리 사랑해주세용
2-2. 역학의 아쉬운 점
오타야 뭐 심각한 오타는 안보이고 문제에 오류도 없습니다 다만 합력-거리 그래프의 설명이 적다고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분께선 해당 내용을 아예 몰라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저는 꽤나 도움을 많이 받은 내용이라서 내용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설강의를 찾아 들은 이유 중 하나도 강사분들의 해설에서는 합력-거리 그래프를 쓰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즐겨들었던 것 같습니다
3. 비역학 - 스탠다드(하)
개인적으로 비역학 (하)권은 정말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상)이랑 (하)중에 하나만 사야한다면 (하)를 사라고 할 정도로요 물론 둘 다 사는게 좋습니다 비역학에선 딱히 해설강의를 찾아 들었다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비역학은 개념끝내고 바로 풀어도 돼요
공부법은 역학과 마찬가지로 2회독 문제 다 풀고, 마지막 1회독 문제 다 풀고 그런 식으로 했습니다 진짜 뭘 설명할게 없어요 다만 비역학에서 저는 초반엔 아리송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내용 자체가 익숙하질 않다보니 그런것도 같아요 2회독째에는 모든 내용이 다 이해됐던것 같습니다
3-1. 비역학에서 얻어가야할 내용들
제일 기대되는 마음으로 쓰는 파트네요 그만큼 제가 얻어간게 참 많고 도움도 많이 받은 내용들입니다
길이 수축의 정도보다 도망가 벌어지는 정도가 더 크다
점전하에서 평형점을 찾자(이번 6평 20번에서 바로 떠올렸습니다 전하량을 고려못해 틀린건 씁쓸하지만요)
굴절률차가 클수록, 임계각은 작고, 많이 꺾인다
별 거 아닌 내용일 수 있지만, 저에겐 정말로 큰 도움이 된 내용들입니다 (하)권은 진짜로 크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3-2. 비역학의 아쉬운 점
유제 문제 중 하나에서 그림이 누락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풀때 머징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기파급 카페에 가면 정오표가 나와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하) 통틀어 가장 아쉬웠던 점은 지식적인 부분(자성체, pn다이오드, 스펙트럼 등등)의 부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행히도 저에겐 필기노트가 있어서 그걸 보면서 급하게 공부했지만 6평 일주일 전까진 진짜로 몰랐습니다 순전히 제 잘못이고, 빨리 외울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내년도 구매자들을 위해서 내년엔 부록식으로 추가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이 외엔 큰 아쉬움은 없었고 정말 만족했어요
4. 당부의 말
정말 당연한 말이지만, 기파급은 문제집이지 실모가 아닙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이전에 기파급만 복습하기보단 실모도 풀어볼걸 추천해요 저도 기파급 회독 끝나고 실모 풀다가 멘탈 다 깨졌던 기억이 납니다 실전에서의 시간안배도 중요하니 기파급으로 기본 탄탄히 하시고 실모로 점검하길 바랍니다 파급 물리 사랑해주세요
0 XDK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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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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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유제는 진짜 많이 틀렸구 비역학에선 수월히 푼것 같아용 사실 회독 한번 하면 그것들도 다 잘 풀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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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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