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드립니다. 오늘자 새벽 3시 예과 세미나 홍보 강사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5662596
수험생 여러분들이 치대와 의대 둘다 합격하여, 또는 합격이 될 예정이라서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여러 정보와 소문을 찾아보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이트가 바로 오르비, 그리고 디씨인사이X 의학갤러리 등이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이트 등에서 너무나도 왜곡된 정보를 얻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단언컨대 여러분들이 인터넷 세상에서 얻은 의료계에 대한 정보는 90%는 왜곡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치대와 의대의 선택에 대한 고민, 의대를 선택한 내 자신이 정말 잘한 것일까?라는 생각 등을 속시원하게 풀어드리고자 예과 세미나를 주최하게 되었습니다.
의사가 되는 길의 시작은 예과이기에 성공적인 의대생이 되어 더 나아가 성공적인 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주고자 합니다.
지금의 고민이 향후 몇십년을 좌우하는 만큼 명확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하고 있을 떄는 연락을 못드리므로 일이 끝날때마다 한꺼번에 답장합니다.
★★★★★ 성공적인 예과 생활을 위한 세미나 ★★★★★
“불쌍한 예과입학생”들을 위해 성공적인 의대생활을 위한 세미나를 하려고 합니다.
반응이 좋아 작년 겨울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관심있는분들 카톡 TrueDoctor로 연락주세요.
날짜와 시간은
2/11(수) 정오 12 : 00 시작, 오후 9시 끝 예상 (주말 즈음에 예약이 다 찰거 같네요.)
2/22(일) 정오 12 : 00 시작, 오후 9시 끝 예상
식사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마음 편하게 오세요~!
장소
강남역 근처 "모임플러스" (예약은 희망인원이 어느정도 차면 할 예정입니다.)
세미나 내용은 11일과 22일 동일합니다.
단지, 11일에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22일날 세미나를 계획하였습니다.
인원이 11일로 몰리는 경우, 참가자분들의 의견을 여쭈어보고 11일과 22일의 세미나 인원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강사진
Main 강사 &주최자 : 졸업 5년차 현직 인턴 선생님(작년 예과 세미나 주최자)
의사 선생님I
의사 선생님II
의예과 2학년(작년 예과 세미나 참가자)
1교시 : 성공적인 고학점 비법
- 과연 고학점이 필요한가? 성적이 의사 인생에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
- 예과 때 배우는 과목, 본과 때 배우는 과목 등과 그에 대한 공부비결
- 예과 때 공부를 해야 하는가? 본과에서의 공부량은? 과연 수능과 다른 의대공부란 무엇?
- 어떤 사람이 적성에 맞는지, 어떤 사람이 실패해서 망하는지, 강사 친구들 case 분석
- 의대 하위권의 생존 전략법
- 반수, 유급, 휴학&복학 에 대해
- 예과때 본과 공부 대비법
- 공부법.(대학공부는 고등학교 때와 다르다. 아무리 열심히해도 방법이 틀리면 노력대비 망하는것이 현실.)
- 의전&의대 차별에 대해, 교수가꿈인경우테크트리.
- 미국의사고시 USMLE에 대해서. 학교다니는 동안 어떻게 준비하는지
2교시 : 성공적인 인간관계
- 의대 내 인간관계 최적 노하우(인간관계 성공-실패 케이스 실제인물 예를 들어 분석)
- 의대에서 인사이더 즉 주류가 되는 법. 욕 안먹는 법. 어떻게 하면 안좋은 평판을 받게 되는가.
- 소문, 평판 관리법
★ 3교시 : 성공적인 연애 비법 ★
예과 2년 동안 연애 못해보는 사람이 60~70%입니다.
졸업 할 때까지도 연애 별로 못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나 예과 때 연애는 필수입니다!
연애 안하면 나중에 공부 접는 경우 많습니다. 근데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게 예과생들의 현실
- 의대생에 최적화된 여자 사귀는 법. 안차이는법
- 의대CC
- 헌팅 &클럽...?
- 수지 같은 여친 만드는 법
- 예과생들이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문제점과 해결 방안
- 연애를 왜 해야하는가. 연애에 있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가.
4교시 : 성공적인 동아리 선택법
좋은 동아리의 요건, 말리그의 존재 유무 판별법 (동아리 한번 잘못선택하면 본2때까지 후회막급입니다. 여러 학교 인맥 사용하여 최적의 동아리 제시)
5교시 : 성공적인 기타생활
- 여러분의 현 상황에 의대선택이 과연 옳은지에 대한 내용 공대-한의대-치대 VS 의대??
- 현재 의사의 실제 수입과 업무강도와 전망은?
- 군의관 ? 공보의 ? 공익?
- 진로에 대해서. 의대 교수가 되고싶다면? 어떤 능력을 준비해야하는지.
예과동안 영어공부는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효율적인지?
- 인서울 라이프 VS 지방대 라이프
- 쉽게 몸 키우는법, 스타일관리
- 아르바이트 &과외 노하우 (강사인 의대생 2년간 18명 과외, 한 달 수입 2-300만원)
- 자취 VS 기숙사 VS 통학
- 자취 : 전세 VS 월세
- 좋은 취미란 어떤 속성을 가지며 그 예는 어떤 것들인가?
- 여행은 왜 가야하며? 어디를 가는 것이 좋은가? 어떤 여행이 남는 여행인가?
6교시 : 질의응답
잠깐 방황해서 유급한번당하면 등록금 1000만원이 나갑니다.(본인 경험) 그리고 졸업 때까지 아웃사이더 생활의 연속입니다. 학교 입학해봐야 부딪히는 선배들 예2-본1-본2가 다입니다. 별 도움 안되는 소리나 듣거나 제대로 된 충고해주는 선배만나기도 힘들다고 봅니다. 왜냐... 대부분은 아직 잘 몰라서 의대생활 제대로 알고 후회할 짓 하지 말고 요령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입니다.지금 언급한 내용 다 들으려면 선배랑 간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 술 마셔도 반의 반도 못듣습니다. 의대에 아직 합격 못한 재수생이나 고등학생은 죄송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오세요.
(죄송합니다만 주로 강의를 남학생에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정 그래도 오시고 싶으시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여학생은 의대생활동안 높은성적+결혼할남자+외모가꾸기 만 챙기면 됩니다. 굳이 온다면 어떤남자를 찾아야하는지, 외모는 어떻게 가꾸어야하는지 이런 것에 대하여 이야기 할 생각입니다.)
강의료 : 카톡 문의
강의인원 : 30명 선착순(세미나 당 30명) 카카오톡으로 연락주세요.
작년에 올린 글 : http://orbi.kr/0004331011 (이 때 욕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세미나 후기 글 : http://orbi.kr/0004351354 (진솔한 후기를 써주신 참가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위 글은 오늘 새벽 3시경 치대게시판에 올린 글의 그대로의 내용입니다.
지금 글을 쓰는, 그리고 오늘 새벽 3시 경에 글은 쓴 사람은 바로 저 입니다.
저는 작년 2월 14일에 열린 예과 세미나에 참가한 학생입니다.
당시 저는 의대와 한의대, 치대, 그리고 서울대에 대한 수많은 고민을 하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접했으나, 주변에 아는 의료계 종사자 인맥이 없을뿐 더러 아는 의대생, 치대생, 서울대생, 그리고 한의대생이 전무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의사분들을 찾아 뵙고 여러 이야기를 직접 듣고자 했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상에서 얻는 정보는 제 눈에는 왜곡되어 보이고 한계가 있어보였습니다.
그 결과 예과 세미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 세미나를 듣고 많은 도움을 얻게 된 저는 올해 예과 세미나에 강사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처지인, 고민이 많은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홍보과정에서도 치대와 의대를 고민하는 학생, 서울대와 의대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저와 비슷할꺼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새벽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홍보의욕이 지나쳐서, 그리고 제 생각이 짧아서, 또, 제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제 불찰 때문에 몇몇 분들의 눈쌀을 찌뿌리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주최자이신 인턴 선생님께서 바쁘셔서 글은 제가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건설적인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예과 세미나 때 주최자인 의사 선생님께서는 세미나를 위해 100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셨습니다.
올해도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셔서 세미나를 준비하셨습니다. 준비한 시간만큼 알찬 세미나이기에 그 본질은 절대 빈 껍데기가 아닙니다.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담은 세미나로 찾아뵙고자 합니다.
그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세미나를 진행하고 또, 오르비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어제 게시한 글 내용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또한, 여태까지 올린 글이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홍보의욕이 지나치고 생각하는 힘이 부족했던 점, 그리고 제 의도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건설적인 비판을 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저희 세미나에 관심을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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