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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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연대 학사, 서울대 이공계 박사 어머니는 중앙대 예술대학 졸업함 어머니가 미술전공이라서 미술학원도 하셨는데 난 미술에 재능이 하나도 없음 근데 이과 성향 많이 타고 성격도 아빠랑 비슷해서 아빠 유전자를 받은줄 알았는데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음. 물론 공부를 안 해서도 있는데 한 과목당 2~3개 틀림(아직 두 과목만 봄) 벌써 뭔가 수시는 망한 것 같은데 하면 잘 할 것 같나요 아버지는 자길 닮았다고 넌 무조건 공부 잘할거라고 거의 확신하는데, 근데 공부를 강요하는 집안은 아님 프리함 그래서 중딩 때는 학교공부 말고 정보보안 관련 분야에 관심 많아서 그쪽 공부를 많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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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유전자란 공부를 진짜로 해본 부모가 자식에게 올바른 학습의 길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그냥 무식하게 '공부 많이해!' 이게 아니라 어차피 공부는 자기가 해야 된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으시고, 그렇기 때문에 굳이 강요하지 않으며,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건설적인 부모자식간의 대화를 하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이지 공부를 처음부턴 잘하진 않겠죠
잘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