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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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참관하며 느꼈던 불안감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투표 때 사용한 투표함은, 개표 시작 전 누군가 함부로 열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플라스틱 자물쇠를 채우고 그 위에 '특수봉인지'로 불리는 파란색 테이프를 붙입니다. 이 테이프는 누군가 떼었다가 다시 붙일 경우 자국이 남아 이를 식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앞면과 뒷면, 윗면에 각각 한 장씩 있습니다.
이 테이프가 정상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선, 테이프를 뗀 직후 확인했을 때 파란색 면 사이로 하늘색 구멍들이 보여야합니다.
이게 정상적인 경우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제가 여러 테이블에서 나온 봉인지를 보았을 때 이와 같은 경우만 있진 않았습니다.
'특수'봉인지라는 말이 무색하게, 거의 자국이 하나도 없이 깔끔하게 뜯어진 테이프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한 투표함에서 떼진 이후 봉인지의 모습입니다.
붙이는 사람의 강도에 따라, 떼어내는 기술에 따라 봉인지가 손상 없이 깔끔하게 떼질 수도 있겠지만, 확실한 신뢰를 원하는 일부 유권자의 마음을 더 헤아려 물품을 보완해주었으면 합니다.
다음 사진은 다른 투표함의 사진입니다만, 위 사진에서 뜯어진 정도와 비교해봤을 때 다시 붙이면 이런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서 여러분의 생각이 듣고싶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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