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yskr [428039] · MS 2012 · 쪽지

2014-12-04 10:06:01
조회수 2,248

수능 망한 이유는..??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5164930

고3분, 재수생,, N수생 분들

평소보다 수능이 못나온분들 그 문제 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안떨엇다고 긴장안햇다고 생각햇는데 몸이 굳어 잇엇던것 같기도 하고..
이런 느낌 받으신분 많으신가요..


재수생인데 작년의 문제점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해 해결하지 못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계속해서 그런가 하고..
다시 한번 할 생각인데 어떻게 해야 성공할수 있을까해서요...
부모님 설득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시험은 쉬웠다는데 너는 왜 그러니... 성적이 왜 그러니.. 한번 더 햇는데왜 그러니..
이렇시네요.. 속상하신건 아는데 저도 너두 속상하고 억울하고 그러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ArianaGrande · 429116 · 14/12/04 10:16

    시험 중 멘탈관리 x

  • Progression · 416014 · 14/12/04 10:44 · MS 2012

    22

  • 강남인 · 512599 · 14/12/04 10:58

    멘탈관리라는게 정확히무엇을 지칭하는건가요

  • ArianaGrande · 429116 · 14/12/04 11:02

    "어 여기서 막히면 안되는데... 아 시간도 후달리네... 헐 이거 아는 건데 아아 아 진짜 잠깐만(두군두군)" 이러면 머리 하얘지고 풀 수 있는 문제도 머리 굳어서 못풉니다 ㅋㅋ 이렇게 당황 안하고 침착히 평소처럼 푸는게 멘탈 관리하는고임

  • snuyskr · 428039 · 14/12/04 11:15 · MS 2012

    맞아요..........그게 한과목이면 다행이지 밀리고 밀려서
    다음과목 다음과목 까지... 잘하는 과목도... 핵망하게 되져...그게 가장 문제 인것 같긴 하네요...

  • 강남인 · 512599 · 14/12/04 11:32

    극복방안은 무엇인거같나요?

  • snuyskr · 428039 · 14/12/04 11:35 · MS 2012

    저도 이게 궁금해요... 아무리 실력을 쌓는다 해도 멘탈관리 이런거 극복 못하면 또 망하는 거니까요...
    혹시 극복 방안 아시는분 있음 도움좀 주시면 안될까요..ㅠㅠㅠ
    이런건 스스로 터특해야 하나요...

  • 언홍영기요미16 · 523102 · 14/12/04 13:54 · MS 2014

    댓글알림용...ㅠㅠ

  • 연대성대꼬고고옹오 · 518883 · 14/12/04 11:32 · MS 2014

    수학영어의경우 너무쉬워서 아 이거 이거 이러면서 풀고 확인도안한탓.......그니까 너무 긴장감 제로여서...뉴스에서 그렇게 쉬웠다고 떠들어대는 수학영어 폭망.............그래놓고 혼자잘봤다는 착각에 빠져 집에왔는데 채점하니..이상한거틀리고ㅠㅠㅠㅠㅍㅍ

  • 야채빵 · 415708 · 14/12/04 12:36 · MS 2012

    과탐때부터 멘탈관리가 안됨......ㅠ삼반수생인데 미쳤는지 집에 빨리 가고싶다는 생각뿐이였어요. 학교돌아가기 진심 싫은데

  • snuyskr · 428039 · 14/12/04 12:41 · MS 2012

    ㅠㅠㅠ 저는 막판에 집중력을 잃었는지 마지막 과목... 놓고 풀엇나봐요..그런데 죄송한데.. 삼반수하신 입장에서 삼반수를 추천하시나요.. 썡삼수를 추천 하시나요...??
    아님.. 완전 바뀔 생각이 없다면.. 삼수를 아예 하지 말라고 하실건가요..??
    정말 죽고싶네요.. 남들은 한번에 다 잘가는 대학..
    아니 재수해서 다들 잘가는대학
    왜이리도 힘든건지..

  • 야채빵 · 415708 · 14/12/04 12:45 · MS 2012

    전 솔직히 삼반수 추천해요... 저는 재수했기때문에(전과목 골고루 망함..과목별로 6,9모평에서 평균1-2등급씩하락) 쌩삼수는 백프로 멘탈털릴거같아서요. 과탐이 제 발목을 붙잡아서 ㅠ좀 그래도.. 후회는 없어요

  • snuyskr · 428039 · 14/12/04 19:31 · MS 2012

    저도 재종반에서 재수 햇는데.. 평균 그정도씩 하락햇거든요... 그런데 멘탈털리긴 할것 같은데.. 아무래도 공부하는기간이 쌩삼수가 많으니까.. 고민하구잇어요............

  • 야채빵 · 415708 · 14/12/04 19:35 · MS 2012

    제친구 중에서도 쌩삼수하는 애들 4명봤는데 딱한명 고만고만하고 나머지는 재수때랑 거의 비슷하게 나왔네요. 다들 반수 추천하더라구요. 솔직히 재수해봤으면 아시겠지만 성적이 어느 정도 되면 공부시간이 부족해서 수능망하고 그런건 아닌거같은데요... 뭐 아무튼 본인의 선택이지만요. 참. 과탐선택에 신중하시라고 조언하고싶습니다.

  • snuyskr · 428039 · 14/12/04 19:44 · MS 2012

    반수추천하는 이유는 아까 말씀하신대로 멘탈관리 때문에 그러시는거죠..??
    공부시간이 부족했다기 보다는 그래도 뭔가 좀더 오래 하면 안정감?까지는 아니지만 그런 느낌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제가 이과인데 수학을 진짜 다시 해보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거였습니다.
    신중하게 과탐 선택하라 하시는건.. 무슨 말씀이신가요..?

  • 토미rs · 537998 · 14/12/04 14:13 · MS 2014

    화2를 선택한 시점부터 패망은 예정.

  • Academia · 429804 · 14/12/04 16:05

    저는 국B풀고 제2외국어풀때까지 국어생각만 났어요..
    수학 영어 사탐 풀때는 `이거 풀면 뭐해.. 국어때매 대학 가겠냐..` 이런 생각하면서 정신 반쯤 나간상태로 풀고요..ㅠ
    나레기 멘탈쓰레기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