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는 것도 습관이고 버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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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온갖 잡념이 머릿속에 파고들어 괴롭혀도 다 털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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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글에 잡담태그 다시는 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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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처럼 배식 메뉴고민없이 알아서 그날 먹게 해줌 와 스카독학 메뉴 고민 ㄹㅇ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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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1컷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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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레전드 ㅋㅋ 언매장지문ㅈ같이내~ 안풀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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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발현 으로 정정 유사어 의미로 대체할 수 있게끔 정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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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이면 사실 사람 수가 원채 많아서 별 사람 다 들어온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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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오프 모고 0
잘보면 좋은거고 못봐도 쏘쏘한건가 계속 2등급은 나오는데 시발 점수는 처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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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해주시면 감사 뽀뽀쪽 https://orbi.kr/0006865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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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첫 아이민이 60만대였음 은테 달 만큼 친한 사람도 많았었음 (그 계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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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메추 받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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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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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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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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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 귀엽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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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더프 국어 0
7덮 국어 87인데 1컷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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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자사고생인데 국어ㄹㅇ개못함어떤거들을지 추천좀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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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벗으니까 담배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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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만한번 해보고싶었는데 기만할게 필기체 따위밖에 없어서 필기체로 기만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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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는 1학년 or 2핫년1학기 빡 즐기고 그 뒤론 끼리끼리 플레이라던데 이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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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제중에서 디카프가 젤 좋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프로모터,캔버스,어댑터,리트머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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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통학 + 주 16시간(이동시간 포함) 알바하면서 학점 최소 4.2만들면서 반수는 빡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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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갈아넣으면 어찌저찌 될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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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문만러라 살았다.... 저렙 허수 시절엔 ㅈㄴ 두들겨 맞고....벌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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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까지 휴식 4
점심겸 휴식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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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뺨 얻어맞을 역대급 오답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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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후배들 팽기고 과생활 하고 이러는거도 나쁘지 않아요? 주변 공익들은 어떠나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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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위주로 원서 낼거긴 하다만 이왕 휴학하고 하는거 못해본 정시공부 제대로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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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갠ㅅ잖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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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몇백 박는거보다 강대 전장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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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빈T선지판단 수업 하시나용?? 한다면 언제쯤 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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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스투 전장인데 통학시간이랑 수업시간이 너무 아까움 그렇다고 강사진이 대단한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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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녹차마루에서 돼지바로 취향이 변했습니다 원래 어머니께서 돼지바를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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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간 다음 고뱃달고 오르비에서 헛소리하기가 제 버킷리스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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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풀고싶다 1
드릴끝내면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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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것 0
7더프 오답, 복기하고 내일부터 다시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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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언매 0
88이면 2는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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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붕이들 필독 6
8월 7일 총집편 cgv 개봉 확정!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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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93 (문학 -3, 언매 -4) 잘봤으니 집가서 후기씀 이감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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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근 틀다기는 요즘 슴살들의 말에 충격을 금치모탯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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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수2 분철 신청할려고 하는데여 2권을 분철된다는데 답지, 교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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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는 가나다군에 각각 1회씩만 지원가능하다는데 이거 다 지원해서 더이상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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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적 '무더위'…수험생 '여름 슬럼프' 극복하려면 1
[앵커] 일찍 찾아온 더위와 궂은 장마철 날씨에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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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바꿔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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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연계 강민철 듣고있는데 익히마 문학은 뺄까요? 문학도 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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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하나 통으로 날렸네 그냥 답이 없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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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목표 1
국어 고 1모고로 2등급 이상 만들기, 나비효과 완강. 수학 뉴런 수1,2미적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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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코노가야지 4
흐흐 가서 오랜만에 노래를 불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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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없었다면 수학 시간이 3배는 더 고통스러웠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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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 참치에 컵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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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시나요 수학이 다른과목이랑 다르게 수1수2확통이렇게 필수 선택이 있잖아요...
ㅠㅠ 동사서독님 좋아요 누르려다가
모르고 신고를 눌렀는데요
어떻게 되나요?ㅠㅠ 죄송합니다
으악... ㅎ
컨텐츠관리자님이 잘 봐주시겠죠. ㅋ
괜히 신경쓰이게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독포 100점으로 야동서독님 세굿빠~
헐...
그렇게 동사서독님은 산화되었습니다...
ㅋㅋ꿀잼
ㅇㄱㄹㅇ
헐저도 신고눌르면어떻게되는지 볼라그랬는데 바로접수되어ㅛ다고뜨는데 어떡하나요??
크...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일침!
개인적으로 수험생이 벼슬인 줄 아는 수험생도 조금 안타깝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오르비 하는거나 야구 보는 거나 똑같은데 오르비 하면 뭔가 다르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더군요;
맞는 말씀!
하지만 좀 더 유하게 쓰셨으면 100점일듯
본디 사람이란게 공격적인 글을 본다면 즉각 방어적인 핑계를 만들어내는 본능을 보이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깨우치게 할지는 의문....
감사합니다.
요 근래 오르비에서 본 글 중 제일 도움되는 글이네요.
회피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려가겠습니다!
이번 8일동안 떳떳하게 살지 못한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두요 22222 떳떳하게 살게요
다시 반수한학교 절대돌아가지않게 열심히 하겟어용
동사서독님
공단기 강사이신 전효진쌤도 같은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쯤되면 자기합리화가 극에달해 외면하려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를 뜨끔하게 만드는 글입니다ㅠㅠ감사합니다
맞는말씀입니다..좋아요누르고갑니다..
삼수인데 공감합니다.. 현역땐 막연하게생각했지만 재수때랑 지금은 비슷하네요..
근데 동사서독님은 평소 무슨 일 하시길래 이런저런 경험이 많으신가요?
저도 궁금.. 국사쪽에도 조예가 있으신 것 같던데 ㅋㅋ 공무원 시험 준비하셨나요?
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제가 도망치지 않고부터 인생이 변한케이스라서ㅋㅋ 이 이야기는 많이 공감되네요^^
공감하네요..
처음엔 느끼지 못하다가 나중엔 걷잡기 힘든 큰습관이 되버리죠
서서히 바뀌기 때문에 알아채기힘들죠
그래서 플래너 작성하고 자기반성노트 작성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정말 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노량진 수험생들 중 70%가 허수라는 이야기가...
시험장에 가서 보면 한 교실에 30명 정도를 배정하는데 40% 정도는 아예 출석을 안 하죠 ㅋㅋ
공감합니다. 덧붙여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 안에는 차라리 '망치고 싶다'는 자기 스스로에게도 차마 고백하기 힘든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도망치고 싶다는 감정을 잘 컨트롤하는 것이 멘탈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이더군요.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수능보면서 늘 막판에 포기하고
이런저런 그럴듯한 이유들을 갖다 붙혀서
합리화를 했었죠...
제일 어리석은 행동이고
그렇게 인생살면 이룰수 있고
얻을수있는것들이 심하게 제한이 되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진짜 공감가요 저도 딴생각 한두번 해본게 아니라서... 찔리네요
동사서독님이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글을 보면서 지금 많은 생각이 듭니다.
먹고싶은거 먹고 , 자고싶으면 자고 , 놀고싶으면 놀고
동물(짐승)처럼 제 자신을 26년동안 내버려두었습니다...자신을 살피지않고 망해가는게 뻔히 보이는데 .....쾌락과 편함을 추구해왔던 것 같습니다...
이글을 통해 반성하고 앞으로 자기 자신을 항상 끊임없이 채직질하고 되돌아보는 인간다운 인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뒤늦게 댓글을 읽었습니다.
제 글이 앞으로의 님 인생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뜻을 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