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삭] #63 연세대학교 논술첨삭 63호 (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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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ESP12th (2012 연세대학교 낭비).pdf
SNUESP12th 논술 첨삭 (2012 연세대학교 낭비).pdf
님의 2012 연세대학교 낭비 첨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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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출문제를 풀어보신 분들은 다른 사람의 글을 보면서 자신의 글과 비교하고,
제가 첨삭한 부분들을 자신은 잘못하지 않았나 확인해보시면서 공부하시면 큰 도움이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이 글을 읽고 30분여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
> 코멘트 주신점에 대해서입니다.
>
> 먼저 쓰기 전에 오해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전하는 것이나, 뭐 기분나쁘게생각하는것 아닙니다)
>
> 먼저 1번관련해서
> 변칙에 대해서 언급을 안 한 것은 일단 제시문은 크게 보면
> 낭비에 대해서 긍정적/부정적으로 크게 가/나다로 갈립니다.
> 그리고 나다 간에서 또다시 차이점 -> 규칙,과학화 vs 변칙,불규칙 이런것이 있기에
> 기준을 저리 잡아 비교를 한 것인데, 이게 옳지 않은 것인가요..??
>
> 저는 경쟁률이 높아, (발문에 제시됨) 만약에 서류심사에서 변별력 있게 거르지 않는다면, 많은 수험자들이 1차 관문인 서류심사(발문에 제시된 조건)를 통과하여 2차 관문인 면접고사를 보게 되어 채용담당관이 각 개인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없어 각 개인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라 의 실험결과에 대응) 서류심사에서 최초 공개시 희미한 정도와 같은 변수가 변별력이 있기에, 변별력이 있는 기준을 잡아 걸러야 한다는 논지를 작성하였는데, 이게 왜 옳지 아니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
> (채용담당관 -> 면접자들이 너무 많으면 라의 실험결과에 의거하면 정확히 지원자들 뽑기 힘들다 -> 서류심사에서 무언가 있어야 한다 -> 서류심사에서 변별력이 있게 다수를 걸러야 한다 -> 변별력 있는 기준 = 최초 공개시 희미한 정도 로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이런 process 였습니다.
이 문제는 가/나다를 나누는 발문이 아닌
가/나를 나누고 가/나를 기준으로 대응하는 문제이므로
옳지 않아요
같은 논리로, 면접심사도 그럼 변별력있게 걸러버리면 희미한 정도 변수처럼 됩니다. 둘다 변별력을 있게 하면 된다라고 말만하면 논리가 성립해 버리는 거죠.
그 이전에 왜 서류심사가 희미한 정도라는 변수와 동일하게 변별력이 있는 변수인지를 설명해 주셨어야 해요
음.. 제가 이해력이 부족하여 도환님의 설명을 이해 못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가 -> 다 옳지 않다 아예 대조적이다
나 -> 다 일견 타당하나, 규칙적vs불규칙적 차이점 있다. 이렇게 보는게 아닌가요?
면접심사에서 오랜 시간 동안 희미한 정도 변수 차이를 보는 것 처럼 섬세히 걸러낸다면, 이미 변별력 있는 관문을 거친 지원자들에 대해서 거른다는게 안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서류심사에 대해서는 아까 앞서서 말씀드렸듯이 지원자들이 워낙 많고(경쟁률 ↑) 면접관들이 효율적으로 시간 낭비를 하지 않으려면, 변별력 있는 요소로 지원자들을 걸러야 한다고 서술하였는데.. 부족한건가요?
1. 발문상으로 가/나 비교하고 이를 통해 가-다 대응 나-다 대응을 해주셔야되는데
다의내용은 원근단축과 변칙 2개입니다.
따라서 가로 2가지 대응 나로 2가지 대응 총 4가지의 대응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구요 !
2. 그건 논리를 설명하기 나름입니다.
서류심사를 자격심사로만 판단하여 많은 사람을 붙이되
제시문 (라)의 표처럼 정말 어려운 기준의 변별력의 면접을 1문제로 끝내버린다면
사실상 논리상의 문제는 되지 않아요.
이 문제의 포인트는 서류 심사 혹은 면접 심사 중 중시하는 심사에 대해 변별력을 높이면 된다(결론)
그럼 결론 A 심사에 변별력을 높인다는 것에 대해 근거가 필요한데, 지금 근거가 없이
변별력을 높이면 된다라는 근거만 있는 꼴입니다
1. 아아아아 감사합니다!!! !!!!!그걸생각을 못했어요 저는 둘이 공통분모스러운 이야기만 1개씩 하는거로 생각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 혹시 변별력을 높인다는 것에 대한 근거가, 그 %의 편차가 크다는 것이 근거에 가까운지, 아니면 1차에서 변별력 있게 걸러야 면접관이 좀 더 상세히 면접자들을 긴 시간동안 관찰하여 걸러낼 수 있다가 근거에 가까운지 여쭙고 싶습니다. 화니즘님께서 말씀해주신 방향에 대해서는 이제 이해가 됩니다. 행여 저는 다른 방향으로도 (2번 문제의 다면사고적..특성? 때문에요..) 풀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여 여쭤 봤습니다.
혹시 질문이 너무 많아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네!
2번문제에 대해선 계속되는 논의를 하면 혼란말 드릴 것 같아서
혹시 모범답안을 제공할게요. 읽어보세요!
어떤 것을 중시해야되는지 (결론) 그것에 대한 근거가 있는 답안이에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4784008
제가 서술한 제 합격 답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