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ENT [406319] · MS 2012 · 쪽지

2014-09-07 14:15:21
조회수 447

다이어트.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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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하면서 9키로뺐는데
저희집이 큰집이기도해서 명절음식들로 넘쳐나는데 먹는걸 조절 잘해야지 하고 생각하고있었거든요ㅠ

어제 점심에 밥먹고 저녁엔 과일먹고 그리고 탄수화물먹은지 24시간이지나고 오늘 아점으로 밥, 갈비찜 먹으려고하는데 엄마가 옆에 앉으면서 스윽 칼로리조절 해서먹어라. 이렇게 말하는데 전 그걸로 화가 너무나서 밥먹던거 접고 그대로 음식물쓰레기통에 밥을 버렸어요. ㅠㅠ 첫끼인데 첫끼만큼은 제대로 항상 먹어왔으니까요

숙모랑 사촌동생들 앞에 있는데 어느 누구 앞에서나 그런식으로 말해요. 저번엔 엄마친구분들이랑 식사하는데 그만먹어라고 말하시는데 친구분들이 애먹는걸로 그러지말라고 인상쓰심...


그래서 오늘..그만 스트레스에 못이겨서 폭식으로 풀었어요ㅠㅠㅠ 롯데리아가서 세트먹고 홈플러스들려서 아이스크림 통으로 된거 들고와서ㅍ퍼먹고있는데 대뜸 엄마가들어와서는 너 지금 고집부리는거냐면서 이러시네요. 그냥 가만히 있지 방에 왜들어와서 말싸움까지하고 결국엔 절 속좁은 ㄴ만드심...

제생각해서 그런거래요. 근데 전혀 저 다이어트하는데 도움되는말이 아니거든요...뭘먹든 운동을 나가든말든 아무말 안해주는게 오히려 도움되는건데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ㅠㅠ

어제 점심때 밥먹고 24시간후 오늘 첫끼 밥먹은거였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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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쵸쵸코코 · 493048 · 14/09/07 14:32 · MS 2014

    다이어트하면서 오히려 스트레스 받으면 안좋아요.. 먹고 죄책감들고 폭식하고 막 이런게 사이클이 되면 몸만 망가지니까...ㅜ

  • 69수능만점 · 497745 · 14/09/07 14:42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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