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공부 안되는사람은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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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독서실은 신경쓸게 너무 많아요
소음때문에요
연필 샤프 볼펜 소리도 너무 크면 신경쓰이고 책이나 사전 넘기는 소리도 너무 팍팍 넘기면 신경쓰이고 어디 음료수라도 마시려고 외출할 때 발자국소리도 신경 쓰이고...차라리 집에서 속편히 마음대로 하는게 낫지....
소음때문에요
연필 샤프 볼펜 소리도 너무 크면 신경쓰이고 책이나 사전 넘기는 소리도 너무 팍팍 넘기면 신경쓰이고 어디 음료수라도 마시려고 외출할 때 발자국소리도 신경 쓰이고...차라리 집에서 속편히 마음대로 하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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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하면 또 집대로 안될걸요
수능 시험장에서도 샤프 소리, 시험지 넘기는 소리, 감독관들 왔다갔다 하는 발걸음 소리 꽤 닐 텐데...
그건 어쩌시려고요?
아니요 남들이 내는소리가 저한테 들리는 소리가 아니라 제가 발생시킨 소음이 남들한테 방해가 될까봐 신경쓰인다구요
아... ㅎ
그거라면 집에서 하는 게 낫겠네요.
도서관 가세요.
저도 독서실에서 하다가 집독재로 바꿨어요 내가 침삼키는 소리 남들이 신경쓰여하면 어떡하지? 숨소리 크다고 뭐라하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 때문에 독서실에서 잘 안되더라구요 강박증이 있어서ㅠㅠㅠㅠㅠㅠㅠ집독재로 돌렸는데 다행히 잘되네요
예민하시나보네요..ㅜㅡ 자신한테 맞는 환경을 찾아보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