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衣無縫 [330158] · 쪽지

2014-03-21 00:09:12
조회수 163

깊게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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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발만 딛는 것이 어느 새 몸을 흠뻑 적시고 있었고


이젠 빠져나오는 것 조차 힘들게 되었구나.



역시 친목은 자제하라는 조상님들의 명언이 옳았어.

언제나 적당히, 과하지 않을 정도로.

개인 신변에 슬슬 위협을 받는 단계까지 오니까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쪽지로 처음보는 분이 제 이름 언급하며 맞냐고 물었을때는 정말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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