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vs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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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한의사 본인들도 가만히 있는데
뭐 미래 매출이 어쩌니 하면서 어쩌고 하는 뇌내망상 훌리들은 일단
다 집어 치우고 매출 통계를 보세요 증가추세인지 감소추세인지.
매출 얘기하는데 뭐 님 주변에 요새 한의원 가는 사람 있나요? 이런 소리는 웃기는 거죠.
저는 10년 전에 한의대 뜬다고 할 때에도 한의원 다니는 사람 주변에 못봤습니다 ㅋㅋ
그런 소리 하시는 분들은 1년 동안 정형외과 얼마나 갔는지 안과 같은 곳
얼마나 갔는지나 따져보세요.
병원이 안 망하려면 주변에 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이비인후과,내과 다니는 사람
1명씩 나와야 하는지? ㅋㅋㅋ
주변에 한의원이나 병원 자주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게 이상한 겁니다.
산부인과,항문외과,비뇨기과도 걱정해주고
다 걱정해주시지 그래요?^ㅇ^
한의대를 선택 하느냐 마느냐는 앞으로 미래를 보니 어쩌고 하는 점쟁이 훌리들 말을 들을 게 아니라
일단 본인이 아픈 사람을 하루종일 봐야하는 데에 적성이 맞냐 이걸 더 따져봐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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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얘기하는데 뭐 님 주변에 요새 한의원 가는 사람 있나요? 이런 소리는 웃기는 거죠.
이건 진짜 웃기지도 않은 개소리죠ㅋㅋ 본인 안간다고 다 안가는줄 아나. 꿩인가 타존가 암튼 어떤 새가 숨을때 머리만 숨겨서 지가 안보이면 상대방도 자기 못볼 거라고 생각한다던데
이거랑 뭐가 다름
한의원은 안가도 안죽지만, 병원이나 의원은 안가면 생명에 위험할 수 있죠. 비교대상이 안되는거 같습니다만....
산부인과, 외과(항문외과 아닙니다;;;;;), 비뇨기과는 모두가 문제임을 알고있고 그래서 수가 조정하라고 시위중인데...모르세요?
글의 요는 '한의원 매출 까려면 통계 들고 와라. 한의대 가려면 적성이나 따져봐라.'입니다. 뭐 다른 거로 트집잡아 물어 뜯으시는 거는 제가 관심이 없어서 관여 하지 않을게요.^^동네 피부과는 어디 여드름 터지면 숨지기라도 해서 가는가요ㅎㅎ
매출 관련으로 걱정을 해주는 거지요...ㅎㅎ 핀트가 약간 어긋난듯
??
이님. 굉장히 거슬리네. 한의원은 안가도 안죽지만 병원이나 의원은 안가면 생명에 거슬린다?
저에겐 마치 한의원은 미용느낌으로 다니는 곳이고, 병원은 치료느낌으로 다닌다고 느껴지네요. 한의원에서 다루는 병의 범위가 어떻게 되는지 아시고 하는 말씀인가요? 무슨 병을 생각하고 이런 말을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한의원에서는 많은 질병을
다루고 일부 질병은 치료를 안하면 생명에 지장이 가겠죠. 아무렇지도 않게 남의 학문을 판단하시지 마시길 충고드립니다.
많은 연봉 받는 사람이 가장 많은 집단 조사에서 삼성전자와 김앤장 등이 3 4등이었는데1등이 자생한방병원ㅇㅇ
고연봉 많은 순위가 아니라 그냥 고연봉자 순위 아니었나요?
제가 알기로도 이렇습니다.
근데 그 자생한방병원 고소득자가 피고용인이 아니고 자생 설립자일거에요 ...
그건 통계의 오류? 라고 보시면 되게습니다 ㅋㅋ 그분이 어떤 분인지 검색하면 왜 그게 틀린 건지 아실듯
현직 한의사 입니다. 보통 새내기 한의사의 경우 요양의로 많이들 근무하는데요. 월급 넷으로 500이구요. 연봉으로는 7300만원쯤 됩니다. 저희 졸업 동기 여자들은 개원하기 귀찮은 경우 요양의로 많이들 있습니다. 최초 연봉으로 7300만원이면 대기업 과장급 이상입니다. 주위 개원의들 평균은 월 순수입 800~1500만원 부근에 많이 분포되어있고.. 개원해서 망하는 케이스는 실제로는 못봤지만 예전보다 많다고는 들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상점이 망하는 것과 한의원이 망하는 것은 조금 다릅니다. 정말로 마이너스 수입 때문에 한의원을 접는 경우는 우리나라에 거의 없다고 단언할 수 있구요.(정 환자가 없으면 원장 혼자 환자봅니다.) 보통 월 순수입이 800만원 이하면 폐업을 고려하는 수준이었는데.. 요즘은 650정도 까지는 버텨보려고 하는 것 같더군요..그 이하로는 여러모로 요양의로 사는게 편합니다. 그래서 폐업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혹은 이전을 준비하지요. 싼곳을 양도 받아서 개원하는 경우 3000만원으로 개원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한의사 망한다 망한다.. 해서 근거 없이 대다수의 한의사가 월 300만원도 못번다고 호도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것은 명백히 잘못된 정보입니다.
다만, 한의대 오시려면 절대 돈 보고 오지는 마세요.
돈을 보고 접근하는 순간 의술이 끝없이 초라해집니다.
정말로 한의학을 하고 싶은 학생들이 한의대에 진학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의술이 끝없이 초라해진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전 한의사란 직업은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한의학에 대해선 글쎄... 이러고있는 학생입니다.
공부 많이 하신 한의사 선생님들 보면 정말 끝이 없습니다.... 제대로 공부한다면 말이죠... 뭐 실제 돈벌이가 되는 기술이나 벌려고 급급하다면 할말 없구요 그런 사람들은...
그래도 절대다수의 학생은 돈과 안정성을 보고오지요
다 필요없고 그냥 건강심사평가원 들어가보면 의치한 통계가 전부 나와있습니다. 1주일전에 2013년 통계가 나왔더군요. 다 필요없고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2012년 대비 2013년 통계치입니다.
청구건수 요양급여비용
양방 -2.39 1.15
한의 4.93 8.26
양방은 오히려 청구건수는 마이너스. 한방이 5% 상승했으니 7%차이네요.
수가 상승으로 인해 급여는 청구건수가 마이너스인 양방도 상승하긴 했네요.
이거 역시 7%로 차이.
통계를 보면 오히려 상태가 안좋은건 한방보다 양방이죠. 한방은 몇년간 꾸준한 성장세입니다.
이런 상황인데 막연히 요즘 한의원 망해간다고 글 싸지르는거 보면 웃기죠.ㅋ
인터넷과 현실은 다르다는 걸 좀 알아야 할텐데..ㅉ
한의원가는 사람이 병원가는 사람 보다 없는건 맞긴하죠.
근데 수가는 한의원이 일반병원의 3배라고 들었으며.. (물론 치료마다 다르긴하겠지만
침환vs진료) 병원은 워낙 과가 많으니 이곳 저곳 많이 다니죠
예를들면 주변에서의 경향이
한의원 한 번가는 빈도랑 병원 열 번 가는 빈도랑 비슷해도
실제로는 병원 열 번 안에 안과2번 + 내과3번+ 피부과3번 +이비인후과 2번
이기도 하죠. 이러면 (비보험을 하지 않았다면) 보험으로인한 수입은 비슷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