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사 ACE!! 박윤석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42384227
안녕하세요. 역사 ACE!! 박윤석입니다.
오늘은 조금 민망하게도,,, 강좌 홍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사만 필요하신 친구들은 위의 부분만 잠깐 읽어봐 주시고
그 아래의 세계사 부분은 역사러들(혹은 역사러가 되실 친구들)이 봐 주셨으면 합니다.
<한국사>
이제 한국사 개정 교육과정이 수능에 반영됩니다.(현 예비고3부터 교과서가 바뀌었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설명회 영상에 업로드 되어 있으니 영상이 편한 친구들은 그걸 봐 주셔도 됩니다. ㅎㅎ
1. 4개 단원으로 개편
기존 | Ⅰ. 우리 역사의 형성과 고대 국가의 발전 Ⅱ. 고려 귀족 사회의 형성과 변천 Ⅲ. 조선 유교 사회의 성립과 변화 Ⅳ. 국제 질서의 변동과 근대 국가 수립 운동 Ⅴ. 일제의 강점과 민족 운동의 전개 Ⅵ. 대한민국의 발전과 현대 세계의 변화 |
개정 | Ⅰ. 전근대 한국사의 이해 Ⅱ.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 Ⅲ. 일제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 Ⅳ. 대한민국의 발전 |
눈치를 챈 친구들도 있겠지만,
기존에는 1~3단원이 전근대사(선사시대~조선후기), 4~6단원이 근현대사(흥선대원군~현대사)였습니다.
비율이 5:5였죠.
하지만 개정 한국사는 1단원만 전근대사, 2~4단원이 근현대사에요.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고1 때 개정 교육과정으로 한국사를 공부해 봤던 친구들은 기억하겠지만,,,
1단원 전근대사가 양이 엄청나게 많죠.(솔직히 미쳤어요.)
기존의 전근대사 3개 단원을 1개 단원으로 줄였으니 양도 1/3으로 줄었을 거라 생각하고 교과서를 폈었죠.
헐,,, 공부할 양은 거의 그대로,,, 페이지 숫자만 1개 단원으로 줄인 느낌이었습니다.
아직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수능 한국사 시험이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 출제된 적은 없지만,
최근 11월 학평에서는 전근대사가 7문항, 근현대사가 13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나마 전범위도 아니고 마지막 4단원이 6.25 전쟁까지였어요.)
제 추측으로는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전근대사가 5~6문항, 근현대사가 14~15문항이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제 수업은 특이하게도, "근현대사"부터 진행합니다.
(친구들이 가장 열정이 넘칠 때가 겨울방학 초기인, 개강한 직후니까요;;;)
2. 강의 계획 : 주 1회, 3시간, 4회 완성(수요일 2시~5시) -> 1월 5일 개강
단원 및 내용 | ||
1회차 | 1/5 | 2단원 :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 |
2회차 | 1/12 | 3단원 : 일제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 |
3회차 | 1/19 | 4단원 : 대한민국의 발전 |
4회차 | 1/26 | 1단원 : 전근대 한국사의 이해 |
3. 교재
한국사의 경우엔 교재를 파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오는 친구들에게는 당연히 제가 준비해서 나눔할(?) 생각이구요.
영상으로 수강하는 친구들에게는 메일로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4. 마음가짐
한국사는 50점 만점이 필요한 과목이 아니죠~~!!
일반적으로 주요 대학들은 3등급인 30점만 되어도 만점으로 반영이 됩니다.(학교별, 학과별로 다릅니다.)
하지만!!
3등급을 목표로 공부하면 신기하게도 4등급이 나와버리는 매직이;;;
그래서 제 한국사 강의는 2등급인 35점을 목표로 진행합니다.
딱 그정도만 공부합시다. ^^
<세계사>
더 말할 필요 없죠. 역사러들의 과목!! 그 이름은 세계사입니다.
(동아시아사가 선택자는 더 많기는 한데, 비율로 보면 동아시아사나 세계사나;;; ㅠㅠ)
선택자 숫자가 사탐 9개 과목 중 8등이죠.(경제를 제외하면 선택자가 가장 적은;;; 쿨럭;;;)
그 이유는,
외울 게 많다!! <- 이거죠.
맞습니다. 세계사는 외울 게 많죠.
하지만, 공부할 게 많지만 깊이는 매우 얕은 편이에요.
한번 기억해 두면, 시험 당일날 컨디션이 심각하게 나쁘지 않은 이상은,
갑자기 성적이 곤두박질 치지는 않습니다.
(깊이 생각해서 풀어야 하는 문항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저는, 역사 과목이 배신하지 않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1. 세계사 단원 소개
단원명 | |
1단원 | 고대 문명(4대 문명) 주제 |
2단원 |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중국사, 일본사) |
3단원 | 서아시아와 인도 지역의 역사(서아시아사, 인도사) |
4단원 | 유럽, 아메리카 지역의 역사(사실상 유럽사) |
5단원 | 제국주의와 두 차례 세계 대전(근현대사 - 지역 통합) |
6단원 | 현대 세계의 변화(세계대전 이후 - 지역 통합) |
1~4단원까지는 전근대사 단원으로, 각 지역의 역사를 공부합니다.
중국사는 중국사 내에서만, 유럽사는 유럽사 내에서만 출제가 되지요.
(종종 서아시아사와 유럽사를 통합시키기도 합니다.)
5~6단원은 근현대사 단원으로, 특정 지역이 아닌 '지역 통합' 역사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유럽의 제국주의 정책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이 침략을 당하고,
미국 vs 소련이라는 냉전 체제 속에 전 세계가 포함되니까요.(제3세계라는 말도 냉전이 낳은 단어죠.)
저는 전근대사 주제 중에서는 유럽사가 가장 양이 많고 어렵기 때문에,
교과서 순서대로 강의하지 않고 유럽사부터 진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2. 강의 계획 : 주 1회, 3시간 30분, 11회 완성(수요일 6시 30분~10시) -> 1월 5일 개강
공부 주제 | ||
1회차 | 1/5 | 1. 4대 문명 ~ 2. 고대 지중해 세계 |
2회차 | 1/12 | 3. 중세 유럽의 형성 ~ 4. 중세 유럽의 변화 ~ 5. 근세 유럽 세계(1) |
3회차 | 1/19 | 5. 근세 유럽 세계(2) ~ 6. 시민혁명(1) |
4회차 | 1/26 | 6. 시민혁명(2) ~ 7. 자유주의와 산업혁명 |
5회차 | 2/2 | 8. 춘추전국-진, 한 ~ 9. 위진남북조-수, 당(1) |
6회차 | 2/9 | 9. 위진남북조-수, 당(2) ~ 10. 송, 원 |
7회차 | 2/16 | 11. 명, 청 ~ 12. 일본사 |
8회차 | 2/23 | 13. 서아시아사 ~ 14. 인도사 |
9회차 | 3/2 | 15. 제국주의의 침략 ~ 16. 아시아 각국의 민족 운동 ~ 17. 동아시아의 민족 운동(1) |
10회차 | 3/9 | 17. 동아시아의 민족 운동(2) ~ 18. 제1차 세계대전 |
11회차 | 3/16 | 19. 제2차 세계대전 ~ 20. 냉전과 탈냉전 |
3. 교재
오르비에서 강의를 시작하는 기념(?)으로 교재비는 이번엔 생략하기로 결정했어요. ^^
현장에 오는 친구들은 제가 직접 나눠드릴 생각이고,
영상으로 수강하는 친구들은 오르비측과 협의해서 배송을 해 줄 계획입니다.
(제가 친구들의 주소를 확인할 수가 없어서,,, 오르비측에서 배송을 담당해 달라고 요청을,,, 쿨럭;;; 해주시겠죠?? ^^)
4. 마음가짐
세계사는 만점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사탐 과목의 특성상 1개만 틀려도 2등급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 중에서도 개념 공부를 확실하게 해 두시면,
중간중간에 친구들을 괴롭히는 문항들이 출제가 되더라도 충분히 해결이 가능합니다.
(해결이 쉽지 않은 연표 문항들은 따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잡기술에 능한 자, 깊이 있는 자에게 발린다."
(방송에서 본 멘트인데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제가 수업 시간에 여러가지 암기용 팁을 전해드리기는 하겠지만,
그것보다는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확실하게 세계사를 같이 잡아봅시다!
세계사 결제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253/l
한국사 결제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254/l
수업은 재미있게, 결과는 감동있게.
재미와 감동의 한국사.
역사 ACE!! 박윤석 선생이었습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여친 인증 0
비스크돌 2기 얼른 가져와라 격주연재로 전환한거는 칭찬한다 후쿠다 신이치.
-
오랜만이에요 4
슬슬 머리깎으러 가는 859기
-
반수생 지금 쎈 풀어도 될까요?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6
건동홍 라인 재학 중이고 수능 본지 오래 됐습니다 교대 목표로 수능 다시 치려고...
-
얼버기 13
4시 입갤
-
학교 끝나자마자 자서 지금 깼으면 얼버기가 맞나...
-
수면패턴망햇네 0
그냥오늘은밤샐까
-
항상 화이팅
-
뭔 점검이여 ㅅㅂ ㅋㅋ
-
잠이안옴…ㅠㅠ 0
한시간 자고 에어컨때매 추워서 깼는데 2시간째 못자는중… 그냥 아예 새고 저녁에 잘까요
-
언매 강의 안하시는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언매 강의도 찬우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ㅈㄱㄴ 갓반고 하방은 생각보다 낮은데 (경험담) 아예 특목자사고들은 어떨지 좀 궁금함
-
쉬운문제에서 실수해서 시간은 시간대로 빨려서 다른문제도 못풀고 맞춰야 할거 틀리니까...
-
ㄹㅇ 언제든 바로 녹음할 수 있게 준비해놔야하나
-
그래서 주겼더니..피가..
-
찬란히 빛이 쏟아지는 새벽 오래 닫혀진 문은 산천을 울리며 열리었다 그립던 깃발이...
-
아니 이양반 1
롤을 껐다키라고 했는데 컴을 꺼버렸네
-
세월이 야속하구나
-
나이메타 뭐지 8
제 나이 맞추면 2000덕을
-
딱 결심했다 3
아이스크림먹고 3시반엔 자자
-
아예 못하나요? 아니면 쉬는 시간이나 남는 시간에 핸드폰 주나요? 그리고 개인...
-
새벽 단잠 속 꿈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구나
-
05하기 어렵네
-
대치가 또 파스타맛집 성지인데
-
난 처절하게 울 때가 행복하다
-
초딩 사촌동생이 쓸법한 프사라던데
-
같이 얘기해줘 제발. . . . 너무 외로워 갑자기
-
난 햄버거 먹고싶음
-
볼때마다 세월의 무상감이 이루 말할수가없다
-
난 반말하고 03분은 존댓말쓰는 기이한현상...
-
미적 기출 하려는데 다른 선생님거 들어보고 싶어서요 양승진 기출코드랑 이미지...
-
훈t보고 동류항 슈슈슉 계산법 따라하다 보니 6평쳤을 때랑 비교하면 2배는 빨라진듯
-
수능 백분위로 9
90 99 2 99 99 이런식으로 나오면 메디컬 가능한가요?? 국 수 영 화1...
-
오르비너무고요해 9
아직자긴싫은데
-
계단에 올라갈때 감정이 섞이질 않듯이.. 공부도 한 발 한 발 그냥 내딛는거임
-
공부계획 수립중 2
3일동안 할 벼락치기 과정을 생각중 14회분의 모의고사가 있는데 이걸 3일에 어떻게...
-
몰래 먹는 과자만큼 맛있는 게 또 있다냐?
-
ㄷㄷ
-
실물이 너무 예쁨. 영어로 뭐라고 쓰여져있는것도 간지나고
-
확실히 조용하네 3
작년 이맘때쯤은 활발했는데 말이지 아무튼 자러감... ㅎㅎ 그냥 요새 재밌는 게...
-
유신T 0
유신T 독서 들었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강의하시는 분 없을까요? 인강이든 현강이든
-
잘자요 4
나의 사랑 오르비언 여러분
-
눈팅해도 재미가옶음 좋은거겟지
-
알바노?
-
킬캠다품 0
케케 재밋네요
-
집가서 4
소주한사바리
-
하루종일 공부하고와도 잠 안올땐 안와서 너무힘듬 ㅜㅜ
쌤파이팅♥♥
반갑습니다! 19시즌 한국사 만점 인사드립니다.
혹시 이투스 박통선생님이세요?
아니요 이투스박통샘은 은퇴..또다른이투스 역사샘입니다
아아 몰랐네요 머쓱
전근대사 양은 줄었으나 근현대사 파트가 너무 많아서 교과서 페이지가 그대로다.. 이 말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