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hanna [260891] · MS 2008 · 쪽지

2014-01-15 04:42:16
조회수 8,304

나서기 싫지만...(의사현실)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4220074

전 사실 인터넷과 현실에서 의사 어렵다고 항상 말하고 다니는 젊은 의사입니다
그리고 오르비 글도 사람들이 여기저기 퍼가기 때문에 의사 어렵다, 의대가지 말아라 하고 싶은데요

솔직히 말 할게요
이유는 하납니다
의대가려다가 의사 어렵다고 다른데 가는 학생들을 위해...
(추합기간이라서 그런지 훌리가 보이네요... 의사 어렵다란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학생들은 주위에 의사가
없을거고 훌리짓 하는 학생들(의사 사정 잘 아는) 보다는 확률상 (절대적이라는 것 아님) 경제적, 집안 여건상 안 좋을 확률이 있기에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은 심정)

본론
의치대 갈 목표가 있었는데 휘둘리고 공대,자연대는 가지 마세요
학생이 설카포 상위 10프로 브레인이 아니라면 무조건 의치가세요
하위권의사 >평균적 변리사(공대의 상위 10프로 아웃풋)

디테일한 이유는 패스할게요( 요즘 의사들 시국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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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ve · 253013 · 14/01/15 07:31 · MS 20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VENU · 448229 · 14/01/15 08:52

    다른건 몰라도 라이센스의 힘이 엄청나다고 저희아버지한테 배웠습니다

  • TmaYracle · 459467 · 14/01/15 12:53

    이런글마다보이시네요ㅎㅎ전문직은 무조건실력맞죠ㅎㅎ

  • 로미오94 · 452095 · 14/01/15 11:34

    당연한말씀

  • 호빵송해 · 396814 · 14/01/15 12:13 · MS 2017

    힘들다 힘들다해도 취업현실<<<<<전문직

  • in709 · 408186 · 14/01/15 12:37 · MS 2012

    설카포 상위 10프로는 무슨ㅋㅋ
    하고 싶은 일 찾아 가면 되지
    이런 글 안 올라오는 사회가 오면 좋겠다

  • yirose · 378280 · 14/01/15 13:46 · MS 2011

    저는 우리나라 의대는 하위 10%가 가면 맞는 직업군인 것 같은데요.

    열악하고 노동법도 적용 못받고 잠도 못자고 일하는 고졸 노동자들 보다도 못한 직업군이예요

  • 행복하고싶다 · 442485 · 14/01/15 17:24 · MS 2013

    의사 비하하시는분중 분명 의대 홀리 있다고 봅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학생들 인생을 불안하게 하지 마세요...
    노동법 적용 못 받는건 그만큼 노동자로 보긴 어렵다는 말입니다... (전공의는 아직 배우는 중입니다)
    공대 대학원 졸업 논문 준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모릅니다 이분들은 자기돈 들여서 쪽잠 잡니다..

  • 수쥬 · 439180 · 14/01/15 21:42

    정말 님 너무 하시네요

    전공의가 노동자가 아니라구요?

    이미 판례로 전공의는 노동자로 이미 나와 있습니다

    어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의대가 좋네 나쁘네 운운 합니까?

    님이 의사입니까? 님이 전공의 해보셨나요?

    의사마누라가 무슨 벼슬입니까? 남편이 이러는거 아세요?

    정말 한심하네요 님은 의사의 본질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그저 의사의 가족일 뿐이죠

  • 95년 응애 · 453954 · 14/01/15 22:33 · MS 2013

    에... 음... 진정하세요ㅜㅠ
    항상 냉정하시길...

  • 호빵송해 · 396814 · 14/01/16 00:49 · MS 2017

    우리나라 사람들이 '노동자'라는 단어에 대해 참 인색하죠.
    의사도 의료노동자인데 말이죠

  • 행복하고싶다 · 442485 · 14/01/16 01:03 · MS 2013

    벼슬 안합니다.... 옆에서 힌든거 지켜 봤구요... 힘들었습니다...
    너무 화를 내시니 민망하네요...전 의사 비화가 너무 많아서 잘 판단하라는걸 말하고 싶었던겁니다... 학생들에게 세상 힘들지 않는 일이 없다는걸요..
    주위에 친구 남편들 말도 들어보면 그래도 공대보다는 의대가 나을것 같아서 의사 너무 비하하는거 보기 안좋아서 한 말입니다...
    근데 님이 의사이시면 요즘 정말 힘드신가보네요... 무쪼록 힘든시기 얼른 지나가시길....

  • 초록들꽃 · 441239 · 14/01/16 10:08 · MS 2013

    행복하고싶다님
    의사의 현실에 대해 글을 올리시는 분들에게 의대 훌리라고 단정짓는 것은
    경솔한 판단이시네요.
    인터넷에서 의사신문 종류별로 갈켜 드릴께요.
    청년의사 , 데일리메디, 의사 신문 등
    읽어보시고 제발 진실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오르비에서 의사 부인이라고 본인이 말하지만
    의사 부인 맞나 의심스럽습니다.
    법원과 보건복지부에서 전공의를 노동자라고 인정했구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근로기준법 적용받지 않고 사회적 책무에 충실하게
    근무하는 직종이 전공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