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과탐/제2 변환표준점수, 대학 맘대로 하는 것 아닙니다.(물보정, 불보정 논란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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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입시 때, 진학사에 점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서울대식 환산점수를 알려줬죠.
그것은 서울대에서 정식으로 변환표준점수표를 발표하기 이전이었습니다.
이런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서울대에서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 일정하기 때문이죠.
사탐을 예로 들어봅시다.
사탐 100%가 산출된 과목들에서 100%의 표준점수를 모두 평균냅니다. (100%가 안 나오는 과목의 만점 표준점수를 포함하는지, 안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100% 점수에 대한 변환표준점수입니다.
여기서 한 과목 내에 50점과 49점이 둘 다 100%라면 50점의 표준점수를 활용합니다.
사탐 99%가 산출된 과목들에서 99%의 표준점수를 모두 평균냅니다. -> 99% 점수에 대한 변환표준점수입니다.
100% 변환표준점수를 a라고 하고, 99% 변환표준점수를 b라고 할 때
어떤 사탐 과목이
50점 100%
49점 100%
48점 99%
이 경우에
50점은 a
49점은 (a+b)/2
48점은 b
이런 식으로 됩니다. 물보정, 불보정 같은 거 기대할 바에야 어디 가서 직접 산출해 보십시오. 서울대 맘대로 바꾸는 일, 없습니다.
물론 100%가 나오지 않은 사탐과목을 친 분들은 어쩔 수 없죠. 서울대에서 그런 걸 구제하진 않습니다. 만점은 구제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시스템적으로 구제하는 시스템이 없습니다. 3사 선택자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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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성적표가 나와봐야
물보인지 불보인지를 아니까.
기다리라는거죠.
현재 나온 표준점수/백분위 예상, 거기서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작은 변화만 있을 뿐이죠. 물론 입시에서 작은 변화도 크게 느껴질 순 있지만 말입니다.
제 글의 요지는 기다리라는 거죠.
3사... ㅠㅠ
6,9월까지만 해도 만점 백분위 99까지는 잘만 뜨더만...
수능 출제자들 제정신이 있는건지... ㅠㅠ
100퍼가 안나오는 과목은 만점표점을 무조껀 끌어옵니다.
윤리 68-99 라면
만점백분위 보정점수 산출시 윤리는 68점을 가져갑니다.
보정점수 산출할 때는 가져오지만, 정작 반영할 때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