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함정민T] 수능장 들어가기 전,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영어 마무리 학습법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40158922
---------------------------------------------------------------------------------------------
[수능 D-27, 참고하면 좋은 자료]
1. 확실한 1등급 유지용
[영어 함정민] (8월 4WEEK) 9월 모평 전, 꼭 풀어봐야 할 오답률 50~70% 간접연계 대비 선별 지문! (with 미미월간지)
2. EBS 간접연계 대비 엑기스 자료 (올해 EBS 연계교재 안 풀어본 수험생들은 필히 참고할 것)
[영어 함정민T] 간접연계 대비, 꼭 봐야 할 주요소재 TOP 15 (1탄) (feat. 특급자료 제공)
[영어 함정민T] 간접연계 대비, 꼭 봐야 할 주요소재 TOP 15 (2탄) (feat. 특급자료 제공)
---------------------------------------------------------------------------------------------
안녕하세요! 여러분
돌아온 정민티 입니다!
파이널 시즌이라
그동안 저도 참 바빴네요!
[분명 저번달까지 따뜻하고 햇빛 최고였는데...]
수능을 앞두고 초조할 많은 친구들을 위해
오늘은 수능 전에 꼭 읽어보면 좋을
영어 마무리 학습법을 써보려고 합니다.
수능이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영어 공부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 많을 텐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등급 대 별 마무리 학습법>
**9평 기준 등급 대 입니다**
[1등급 대 학생]
- 수능 5개년 기출을 다 풀었다면, 사설 파이널 모의고사로,
실전감을 유지하는 연습 필요. (가급적 남은 기간 매주 2~3회 이상 풀면 좋음)
- 풀모를 풀 때, 듣기 스킵하고 독해만 푸는 학생들도 많은데
실전에서 듣기 풀면서, 독해 푸는 연습도 하는 게 좋으니,
귀찮더라도 듣기까지 들으면서 풀면 좋음.
-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 (예를 들어, 빈칸) 이 있으면
해당 유형의 문제만 있는 기출집을 별도로 풀어보면 도움이 될 듯.
-어휘학습은 지문 풀면서 모르는 어휘 정리 위주로 하면 됨.
- 오답률 50% 이상 지문을 다시 풀어보는 것도 좋음 (관련 링크 상단에 걸어 놓겠습니다)
[2등급 대 학생]
- 계속 틀리는 약점 유형 보완 반드시 필요
- 어휘 학습은 갖고 있는 단어장이나
기출 풀며 나온 어휘 정리해서 꾸준히 해주는 게 좋음.
- 수능 5개년 기출은 꼭 풀어봐야 함. 반드시 시간 맞춰서 풀세트로 풀 것.
- 기출이든 문제집이든 사설 모의고사든
풀고 나서 반드시 해석연습 필수!!! (모르는 단어 정리/답의 근거 찾아서 표시하기)
- EBS 연계교재를 풀지 않았다면,
간접연계 주요소재라도 체크하고 해당지문이라도 풀어보기
(관련 링크 상단에 올려놨습니다)
[3등급 대 학생]
-어휘 학습 필수!!
(갖고 있는 단어장부터 EBS 연계교재 단어장까지
하루라도 단어학습을 소홀히 하지 말고 계속 투입해줄 것)
-나 혼자서 스스로 해석 연습해 볼 시간이 반드시 필요함.
(강의 듣는 비중보다 독학 비중을 훨씬 많이 두는 게 유리)
- 사설 모의고사 보다는
수능 기출이나 3개년 교육청/평가원 모의고사를 푸는 데 더 집중하고
20번 대 라도 간과하지 말고 반드시 해석연습 하는 게 좋음.
(목적이나 심경 유형 정도는 모르는 단어나 정답의 근거 정도만 간단히 표시하고 넘어가도 됨)
- 문제를 풀면서 어려운 지문을 만나면, 구문분석을 꼭 해볼 것
(기본적인 주어,동사 찾기부터 매끄럽게 되는 지 확인 후, 수식어구에 해당하는 부분들은 묶어보기)
-듣기에서 자주 틀린다면 듣기를 풀 때
독해지문을 무리해서 풀지는 말 것.
(독해를 풀 텀이 생길 때, 영어로 된 듣기 선지들을 미리 읽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됨)
<모든 수험생들에게 해당되는 마무리 조언>
- 내가 틀리는 지문들은 100% 완벽 분석하고 넘어가기
- 무작정 사설 모의고사만 풀기 보다는
3개년 기출과 수능 지문들을 완벽하게 이해 했는지부터 점검해야 함.
(만약 안 푼 기출이 있다면 풀기!)
- EBS를 혹시 안 풀어본 학생들이 있다면,
쌤이 링크 걸어 논 올해 EBS 주요소재라도 반드시 읽어보고 가급적 풀기
- 이번 9평을 봤을 때, 영어는 5% 정도 되는 불수능으로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수능으로 만드는 요인에는
1) 간접연계로 인한 연계 체감률 하락
->낯선 지문을 만나도 잘 풀 수 있는 탄탄한 기본기가 필요함.
(탄탄한 기본기를 만드는 데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강의를 듣는 시간을 제외하고 혼자서 매진하였던
순수한 영어공부 시간을 얼마나 확보했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문 하나를 해석하더라도 내가 스스로 해석하려고 하는 노력과
그에 비례하는 시간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2) 20번 대 지문의 난이도 상승
-> 요지/제목 찾기 등에서 기존에 특정한 문장을 읽고 도출해내는 간단한 방식이었다면,
올해 9평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글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추론해내야 하는 방식에
가까운 풀이를 점점 요구하고 있습니다.
3) 명시적 단서의 약화 (순/삽)
명시적 단서나 접속사 등을 활용하여
스킬적으로 접근하면 풀렸던 기존 순서/삽입 유형에서
최다오답률을 기록했던 9평 39번 삽입 유형과 같이
이유 없는 'These'등의 등장으로
답을 도출해내는 데에 많은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내용적으로 보면 These가 가리키는 게 나와 있긴 합니다.
다만, 이전 문장에서 특정한 복수명사를 명시적으로 제시하던 전형적인 테크를 따르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스킬적인 것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순서/삽입 지문을 풀 때는,
명시적 단서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학습할 때 에도,
'왜 A라는 문장 다음에 B라는 문장이 나왔는 지'
각 문장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훈련을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해당 학습법은 영어도 하나의 TEXT이기에,
'TEXT의 기본적인 구성이 이런 식으로 전개 되는구나'를 체화 시키는 훈련으로도 좋습니다.)
/
그럼 수능까지 소중한 D-DAY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기타 질의사항은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
-----------------------------------------------
오늘의 TMI
- 정민티는 아이유랑 동갑이다.
- 정민티는 아이유 찐팬이다... 아이유 스트로베리문 너무 좋다..
스트로베리문 가사 중 '바람을 세로질러' 라는 말이 있는데 시적허용 급...크으..
-----------------------------------------------
0 XDK (+500)
-
500
-
ㅠㅠ
-
삼룡의/지거국의 7
집 가까운 지거국의대랑 한림의같이 좀 멀리있는 삼룡의 붙으면 보통 지거국감? 취향찬가
-
룸메 언제 나가냐.. 23
오매불망 너 나가기만 기다리는데 좀 나가라고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16989...
-
성대도 이러면 조졌다는 생각밖에 없음
-
과외같은 거 시범삼아 아는 애한테 해보려고 하는데 17
국어 노베 김동욱 정석민 ㅊㅊ해줬는데 ㄱㅊ? 걔가 강민철은 싫다 해서 (근데 걔 5등급임..)
-
며칠째 변동 없는데 지방의는 더 안들어올까요?
-
내가 예언 하나 한다 11
모두 잘 될거야~
-
예전부터 느끼던 건데
-
사탐런 계획중인 삼수생입니다. 생윤 사문으로 할까 생각중인데 쌩노베 상태에서 처음에...
-
그게맞으니까 반박안받음 너희들도모두 시뮬레이션속npc임
-
사탐조합 추천 4
해보신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법은 개념 베이스 조금 있어요
-
재종가서 하루 15시간씩 공부한 성적 변화 24수능 6평 수능 질문받습니다.
-
막 탈퇴해버리니까 자꾸 댓글 좋아요 갱신 알림옴 얘는 진짜 행보도 존나 성급하네...
-
사랑한다 한양~ 6
사랑한다 한양~ 내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사랑이 되어~라~
-
지문은 스스로 분석도하고 이원준t 브크도 들으면서 이제 잘 읽는데 선지판단에서...
-
브이로그잼잇네 0
남의 인생이 역시 재밋어..
-
확통 공대…..정말 고민됩니다 아무나 조언 부탁드려요.. 0
처음 글 써봅니다 고2 11모는 32323 나오고 국어는 거의 4입니다.. 수학은...
-
다른과끼리는 아예 접촉 없는거임? 인원 개적은 과는 개노잼이겠누
-
앞으로 공부 관련된거 조언할때 (개인적인 생각인데)붙여야겠다 9
그냥 본인 얘기가 맞다 주장하는거보니까 좀..그렇네
-
낼 운세 좋던데 1
낼 되나?ㅋㅋㅋㅋㅋ 기대하고있던일이 잘 마무리된다는데....
-
내내 공학 다니는 대학생활만 꿈꾸다가 성적받고 보니 이대 가게 생겼는데 걍 그렇단...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서울에서 놀거 추천점 16
-
이러면 mt때나 수업때 어케함
-
수 상,수 하 해야하는 단원좀 알려주세요!
-
물변표로 탐구 무력화를 할 줄은 몰랐네
-
10퍼라는데 수능으로 치면 몇 문제 정도임? 내신 7등급임
-
집에간다 3
다들 수고하셧어요 아마도
-
가군 지원한 학과 지원자 평균 점수가 380점댄가 370점댄데 갑자기 전체지원자수...
-
아니 헬스터디 지원서 쓰다보니 2000자가 되어버렸네 4
조금 줄여야겠어요... 바쁘신 선생님들이신데 ;
-
그래도 괜찮아 나는 눈부시니까
-
미적이랑 탐구에 쏟을 시간 생각하면 국어 메인커리도 벅찰 것 같은데 주간지 굳이겠죠?
-
제 아내임 11
-
난 가슴에 관심없는데 10
나보고 변태라는데 누가 잘못된거임??
-
기회균형 질문 2
예비고3 입니다. 한부모증명서 나와서 기균을 노려볼려고 하는데, 수도권 일반고 내신...
-
변표대학 과탐 0
생2 지1 ㄱㅊ?? 생1 하는게 낫나요? 지과는 해야할거같음
-
4는 표본분석 해서 좀 앞쪽 4칸이라고 판정한 대학이라 가정하면 얼마나 된다고 보심??
-
홍대 자전 이야기 듣고 고민중입니다. 자전은 진학사에서 7칸으로 합격률...
-
수학 - 시발점 2회독 뉴런 2회독 하고서 n제 뺑뺑이 돌릴예정입니다. 수학머리가...
-
아니 어떻게 8수성적이 재수 성적보다 낮지? 이러심
-
정치인들 뒤통수 치는건 일상사니까 그런다 쳐도 이와중에 2026 의대정원 5000명...
-
부산맛집추천해라 5
ㅇㅇ
-
그냥 행정 바짓가랑이 붙잡고 있을 바엔 맘 편하게 게이식으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
-
현역 때 쌍지였음… 한지는 1,2였기도 하고 세지보다 안정감 있는 거 같아서 갖고...
-
과 선택 ㄱㄱ 0
ㅈㄱㄴ
-
잠이 덜깼나 4
아직도헤롱헤롱하네
-
진학사 기준 경희 미래정보디스플레이 6칸 최초합 시립대 전전컴 5칸 앞쪽 추합권....
-
약대생분들 1
지방약 다니고 있는데 시험이 ㅈ같아서 못견디겠어요 생물에서 원리는 이해하고...
이번 주말에 소재 링크 올리신 거 정독할게요!
최공 최공~ 어제 메대프 쳤는데 영어는 스근하게 100이네요 ㅎㅎ
크 역시.. 미미월간지 우등생 답네요.. 어서가요 서울대
야옹이 친구~~ 자료로 열심히 공부해줘서 쌤도 넘 뿌듯 ^^
요즘 영어 공부 방향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케 친구~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 얼마 안남았으니 힘내서 막판 스퍼트 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