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파이널 7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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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파이널은 슬로스타터인것 같아요 초반회차는 조금 난이도도 어렵고 과하다 싶은부분이 여럿 있었는데 갈수록 퀄리티도 좋아지고 난이도도 안정화되어가네요
문학
-시 복합:보기 읽자마자 이작품이라고 생각했던 고시7이 바로 나와줬네요 그리고 고전시가에 현대시가 복합되어서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연계인 일어서라 풀아입니다 가 다 작품은 보기를 토대로 읽으면 무난하게 풀 수 있었고 나 작품 또한 보기에서 자연친화라는 틀을 바탕으로 읽으면 6평의 율리유곡처럼 전형적으로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고전소설:둘 다 유명한 작품입니다 유충렬전과 연계인 임진록 입니다 유충렬전은 기출에도 여러번 나왔으니 쉽게 읽어낼 수 있었고 임진록은 작품 특성 상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그 중 김덕령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일치,맥락에 따른 인물의 의도를 파악하는게 중요했던 세트입니다
-현대소설:역시 연계작품입니다 비오는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 연계공부 해보신분들이라면 알겠지만 굉장히 근대화의 소시민이라는 주제와 내용자체도 쉬운편이라 내용일치+맥락상심리정도만 파악해서 쉽게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극문학:아직 수완연계를 다 못마쳐서 비연계로 풀게된 연계작품 오장군의 발톱입니다 보기가 굉장히 자세해서 그대로 읽어주시면 추론없이 내용일치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69평을 반영한것인지 최근 한수 문학이 점점 추론을 없애고 내용일치로 답을 내는 문제가 늘어나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독서
-가나형 지문:(가)에서 산업혁명의 발달과정과 인공지능의 긍정적 측면을 부각하고 마지막 문단에서 부정적 전망을 제시하면서 글이 마무리되고, (나)지문에서는 인공지능과 관련된 법적 문제를 다룹니다 두 지문의 소재가 굉장히 유사하고 관점이 정반대죠 (가)는 크게 어려울 것이 없고 (나)에서는 1문단에서의 의문문을 잡고 그대로 그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눠주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각 입장에 대한 반박도 잡아줘야하고요 문제들은 나 지문의 난이도에 비해 쉽게 나온 것 같습니다
-위작의 예술성 지문:1문단에서 위작에 대한 소개를 한뒤 2문단 초반에서 앞 지문과 같이 의문문으로 주제를 던져줍니다 그리고 이어서 내재주의,맥락주의,단토,굿먼의 입장이 서술되는 방식입니다 굉장히 전형적인 인문예술지문의 방식인 것 같습니다 작년 9평 예술지문처럼 입장에 대한 키워드를 잡고 그에 맞춰 읽으면 무난히 풀 수 있는 지문이었습니다
-GAL4지문:유전자를 조작하는 GAL4/UAS시스템을 주제로 전사과정을 사전정보로 던져준 뒤 GAL4,UAS와 이 시스템을 억제할 수 있는 GAL80을 서술하는 방식입니다 PCR지문처럼 소재가 굉장히 낯설고 어려운 어휘가 많은만큼 이해보다는 팩트에 근거해서 푸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들에서 전부,반드시같은 어휘를 잘 봐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더라고요 이 부분도 평가원을 잘 반영한 것 같습니다 문제들은 지문 난이도에 비해 평이하게 나와서 쉽게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문법:전체적으로 쉬웠고 39번에서 바투 문제의 악몽이 살짝 떠오르려다가 쉽게 풀어내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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