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장수생 [432066] · 쪽지

2013-07-26 20:31:17
조회수 482

지금 시점에서 서울 재수학원 가는것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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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학 하다가 학원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고민고민하다가 시기가 늦어졌습니다.
사실 서울에 학사와 학원을 모두 알아둔 상태입니다. 당장 다음주 주말전에 올라가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지금 학원 진도들이 문제풀이 하는 시점이니까.
그 정도는 지방학원도 커버가 잘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 곳 학원들이 규모가 다들 작아서 분반이 잘 되지 않는 다는 단점도 있고.
분위기가 시끄러운 단점도 있지만. 
 
서울보다 인원이 2/3 심하면 1/3, 1/4 정도 되니까. 질문할때 편할것 같고.
수업들이 오전이면 거의다 끝나서;;; 자습시간도 많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서울 학원들은.. 지방보단 더 정보나 자료가 많이 주어질것 같아서 가려고 했어요.
또는, 수능 바로 후에..집안에 결혼하는 형제가 있어서;;; 지금부터 집이 어수선 하거든요.
그런 분위기 안타려고 아예 떨어지려고 했던거예요.... 또 지금 집이 저희 지역 학원들하고
못해도 40분가까이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거리인데요.
서울은 학사랑 학원이랑 10분도 안되는 거리라...;;

흠...............막상 가려고 하니까. 짐 포장하고. 귀찮고;; 이렇게 까지 해서 올라갈 필요가 있을까.
싶어져요. 혹시 마음이 급해서 괜히 돈쓰면서 서울가려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지방학원들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데요.
보면 공부 잘하는 친구들도 지방에 많이 있잖아요. 그런거 보면.
지금 시간 아까운 이시점에...ㅜㅜ 짐싸고 뭐하고 해서 서울까지 가야하나..싶고..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이 2월이나 3월이였으면 전 무조건 서울로 올라갔습니다만...
시기가....다음주면 100일이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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