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생 57% "다른 대학으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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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재학생 절반 이상이 다시 입학한다면 다른 대학에 가고 싶어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 연세대 측은 당혹스러워하는 눈치다.
2일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R&R)와 공동으로 전국 30개 대학의 2~4학년 재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 대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세대 학생의 경우 절반이 넘는 57%가 ‘재입학 하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반면 서울대(11%), KAIST(32%), 포스텍(41%), 성균관대(43%) 등은 재입학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이 50% 이하였다.
학생들이 체감하는 ‘사회적 평판’에 대한 만족도도 그다지 높지 않았다. 78.50점으로 7위를 기록했지만, 이는 성균관대(84.00점), 서울시립대·한국기술교육대(각 83.50점) 학생들의 ‘사회평판 만족도’보다 한참 떨어지는 점수다. 이번 설문에서 연세대는 국내대학 중 최상위권 그룹을 지칭하는 이른바 ‘SKY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이 신문에 소개된 연세대의 한 편입생은 “취업에 한결 도움될 거라는 기대로 편입했는데 전에 다녔던 학교보다 나을 게 없어 보인다”며 “기대했던 것만큼 만족스럽진 않다”고 전했다. 이 학생은 빈번한 전공수업의 대형강의(90명 이상), 질의·응답 등 토론수업 불가능, 도서관 공간 부족, 차별성 없는 취업프로그램 등 연세대의 부실한 교육여건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저 따위 소리를 수험생들앞에서 하면... 당장 죽빵 날아올텐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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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서울대생 최대 배출 기관이 강대와 연공이라는 말이 있던데...
의대도 10% 남짓이 연공이던데...
서강대는 순위권에 거의 없네요.
서강대가 '서쪽의 강남대성'이라는 말을 오르비에서 봤나 그랬는데...
반수의 메카(?)답게... ㅎ
잘 가
해석상 무리가 있는거 같네요..
'다시 입학해도 우리 대학가겠다'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을 '연세대 재학생 절반 이상이 다시 입학한다면 다른 대학에 가고 싶어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많죠;
ㅋㅋㅋ말은 똑바로 해야죠.
"우리학교에 재입학하고싶지 않다.", "다른대학에 가고싶다." 가 아니라
"서울대(혹은의대)에 가고싶다."이거 아닌가요ㅋㅋ
이 자료에서 볼만한 딱 한가지는
재입학해서 가고싶은 대학
이거 하나뿐인거같네요.
해석을 좀 잘해야 하는데....연대 간 학생들은 다른 대학보다 기대는 높은데 대학이 그만큼 안 된다는 거지요. 이런 말하면 좀 뭐하지만....원래 동메달리스트는 행복을 느끼지만 은메달리스는 불행을 느끼잖아요.
어쨋거나 연대측이 반성해야 될 일이에요. 등록금만 높고 학교에서 그 돈을 교육에 제대로 투자를 하지 않으니 이렇죠.
자료로 제시된 표를 보면 해석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런 것들로 인해 각 대학들이 개선 의지를 보이게 할 자극과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포스텍 좀 짱인듯
음.. 유난히 서울대에서 떨어진애들이 연대에 많이가서 그런가 내주위에도 서울대떨어지는애들은 다 연대로 가던데.. 패배의 아쉬움이 커서 그런거같기도.. 근데 어그로글인가요? 덧글반응이 무섭네요
더 좋은데 갈 수 있으면 가겠다는 말이겠죠 ㅋㅋ
저는 다른 대학보다 가톨릭대가 가장 눈에 띄네요.ㅎㅎ
대학생 95% "다른 대학으로 가고 싶다."
정도로 보아도 무방할텐데?
저도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고려대 수학교육과 갔을듯함
ㅋㅋㅋ 수학싫엉..
서울대가고 싶다는 뜻이겠죠. 기사쓴사람이 고대 출신인가 봅니다. 한심한 기사입니다.
저 결과는 최근 정갑영총장의 독단적 의사결정에으로 인한 학생들의 반발이 반영된것입니다
실제론 2012자퇴생은 설대 128명 연대 140명 고대216명으로 연대자퇴생은 많지 않습니다
단순 어그로 기사네요
왜냐하면... 연대는 학점도 별로고 장학금도 별로고.....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