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모의고사 프리시즌, 시즌1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36632111
프리시즌 후기
화작-깔끔하고 쉬움
비문학-이제 막 공부 시작한 사람에겐 어려움
문학-어려움
작년한수모의는 모든 선지가 확실하게 판가름 나서 문학이 쉬운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려워진 문학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러운 선지는 없어서 마음에 들고 이게 한수의 장점이라 믿고 푼다고 생각이 듭니다.
애매한 선지를 접했을때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어 기출이 아닌 낯선 작품 및 문항으로 케이스 분류 양치기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추천문항은 4번.
손가락 걸기 하는 사람들 (답이 나왔다 싶으면 다음 선지 확인 하지 않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함정이 1번에 있네요.
본인은 오랜만에 시작한 공부때문에 이번 한정으로 시간을 재지 않고 풀어서 맞추었어요.
시간재고 압박속에서 풀었다면 틀렸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펜을 들어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어려웠다고 누껴지고
다만 괴상한 지문과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진 않았습니다.
시즌1
화작-깔끔하고 쉽다
문학-무난했으나 작년만큼 쉽지는 않았다.
비문학-어렵다. 기출회독을 열심히 했다면 겹치는 글 짜임새나 소재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추천문항- 33번 과학기술 약한 사람에게 연습이 될것같다.
문학은 대부분 교과서 수록 또는 기출빈도가 높았던 익숙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과한 비연계를 지양하고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는 기분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 수능이 아무리 간접연계라 ebs를 벗어난다고 해도 아무도 접하지 못할, 작품성 없는, 너무 쌩뚱맞은 작품은 나올거라 생각하지 않거든요.
비문학은 항상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직접 풀어보시면 알것같아요.
예전에 타 모의고사를 풀면서 도대체 무슨소리야 하고 기출분석하듯이 같은 문장을 여러번 읽어가며 내것으로 흡수하려 했지만 결국 며칠 시간만 낭비하고 포기하고 버렸던 노답상황을 한수를 풀면서는 겪어본적이 없습니다. 어려워도 어떻게든 이해는 되고 문제는 풀린다는점이 좋아요. "선"을 넘지 않는 느낌.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해서 좀 버겁네요 ㅜㅜㅜ 그래도 몸풀기라고 진짜 쉬운거만 나오면 사실 수능대비엔 도움이 되지도 않고 푸는 의미는 없을것같아서 이게 더 괜찮은것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밥먹자 1
그래그래
-
분명이 어딘가엔 내가 진짜 재능을 보이는 것이 있을텐데 그걸 찾는걸로부터 점점 더...
-
사교육 카르텔 처치 한번만 해주세요 국어만 1 뜨면 진짜 치대 될거같은데.. 이것만...
-
지금 강남러셀을 다니고 있긴한데 윈터는 의무시수 때문에 고민입니다 러셀을 다니게...
-
어휴
-
한동안 단간론파만 진득하게 해야지
-
나님 등장 2
퇴장
-
[해석] 환경이 의미 있는 내적 과정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관적...
-
작수 국어 망치고 대학 갔다가 내년 군수 노리고 다시 수능 공부하는 자식한테 어릴때...
-
제곧내
-
태권도장 관장인 듯 지금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사람들이신 듯
-
물2생2 만점 여자분 계시네 신기하다
-
중->이 3
로스쿨 가고싶어서 성도 써보긴 할건데 중대—>이대도 ㄱㅊ을까요 반수했어요
-
메인글보면 1
현타만 오네 저능아라서 화났음 우웅…!
-
물론 다들 이미 봤겠지만 평가원니뮤 ㅠㅡㅠ
-
존잘의삶 8
심심할 때 여사친이랑놈 여사친은 인스타구경하다 이쁜 애한테 디엠보내면 친해짐 그래서...
-
옷사거싶은데
-
시작이 제일 무서워 미룬이 완벽하지 못할까 봐 지금이 내일의 나에게 일단 미루지...
-
굿밤
-
얼굴 물렸네
-
2등급 가능??? 이거 2 안뜨면 망하는데
-
사+과 한의대 1
한의대만 놓고 반수 예정중이고 수학은 미적분입니다 25수능은 정법+ 지구...
-
효율적인건 독재정치가 맞음, 진짜 유능한 사람 세워놓고 종신집권 보장해놓은 다음에...
-
참자...
-
하루 한끼 딱 먹고 그 외에는 물만 먹는 중인데 당 0g 음료 먹어도 되나요? 제로콜라 같은거
-
계속우울글써서미안해요 16
현실친구들한테는차마 이런얘기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오르비에서나이러네요 자고일어나면괜찮아지겠죠 잘자요
-
독서 김승리 / 문학 강민철쌤 들을 예정인데요 27수능 대비하는 08이라 ebs...
-
둘 다 표준어죠? 일제의 잔재 이러면서 볶음탕 밀던데
-
본인 지방과고 고2 조기진학인데 카이 붙을지 떨어질지 모르겠는 상태에서 2학년...
-
많은분들이 말하시는 ‘자신에게 맞는 강사‘란 무엇인가요?
-
오옹 케이온 재밌네 12
봇치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일지도
-
근데 잘생긴놈들도 좀 있음
-
1시엔 진짜로 갑니다
-
그장면들 다넘김 그냥 스토리장년만봄
-
사반수 고민 0
삼수 했는데 열심히 했고 화미물지 6평:78/88/3/50/47...
-
질문받아요 11
너무심심해서.. 면접준비하긴 귀찮고...
-
자꾸눈물이나와요 12
이유는모르겠어요 이유가너무많아요 그중하나긴하겠죠
-
이재명 성적 285점 당시 서울대 법대 의대 빼고 모든과 가능 경북대의대가 265점...
-
국회의사당역도 있는데 이건 웨 안 해 줘
-
덕코 가져와. 5
-
오래된 생각이다.
-
올해 고3 되는 학생입니다 이번 수능 20 22 미적 25 27 28 29 30...
-
소주기준 일단 난 세병+a
-
음하하하
-
https://www.youtube.com/watch?v=gtpCl_QWaLg...
-
개념 잘되어있고 지엽적 내용도 구비되어있는 책이 있을까요
-
썸타는건가 아님 그냥 흔한 일인가??
-
서울에도 교대역 옆에 법원이 있고, 부산에도 교대역 옆에 법원이 있는데 교대가 법원...
-
이틈에 공부해서 상위권을 노려버려야겠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