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지방 일반고에서 의대 수시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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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정보글에서 언젠가 꼭 수시 관련 칼럼 쓰놓기로 하곤 그대로 잠수탔다가 다시 돌아온 앙뚜와 나고 애정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지방 일반고에서 의대 수시 지원하기' 입니다. 좀더 디테일 하게 설명드리면 지방 일반고에 재학 중인 학생 중에서 의대를 지원하고 싶은 학생들이 현재 다니고 있는 고교에 따라, 가지고 있는 교과성적, 비교과 내용에 따라, 어떤 대학, 어떤 전형을 쓰는 것이 비교적 안정성 높은 선택인지, 의대 수시를 지르는 학생에 있어선 어떤 선택이 가장 가능성 높은 선택인지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쓰여진 글입니다.
일단 그러기 전에 제 교과 성적이나 고교 등에 대해 간략한 소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서, 저는 1학기까진 1.39, 2
학기까진 1.36 (둘다 국수영과 100% 반영시 입니다.) 이고 광역시에 위치한 평준화 일반계 고등학교 출신입니다. 조건만 봐선 썩 좋은 것도 아니고 감히 오르비라는 최상위권 사이트에 이런 글을 쓰는게 맞을까 내심 고민도 되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에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현역때 이런 정보가 매우 부족해서 썩 좋은 입시를 하지 못했습니다..그래서 더욱 이런 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1. 일단 선배님들의 실적을 꼭 살펴보자
가장 중요한 대목은 바로 선배님들의 과거 실적을 살피는 것입니다. 지방 일반고에선 사실 큰 변동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메디컬 계열이나 sky같은 최상위권 대학 실적은 더더욱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선배님들의 실적을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자신의 내신이 1.X다라고 오르비나 수만휘에 백날 써봤자 해답이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교적 지역 명문으로 인식이 박힌 진학 실적이 좋은 고교의 학생들이 댓글을 달게 된다면 옳바른 선택에서 더 멀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앞선 사례들의 전형 역시 함께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이떤 선배님들은 교과일 수도, 또 어떤 분은 종합일 수도, 또 어떤 분은 논술일 수도 있는 것이 수시입니다. 종합전형의 경우 진학 담당 선생님 등을 통해 해당 선배님의 생활기록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거나 (가능하다면 당사자에게 허락을 받고 직접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 역시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혹 일반고라고 해도 그 활동 내역이 자사고나 특목고 뺨 칠 정도로 특출난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그런 분들은 자신의 내신 이상의 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욕심을 버려라
이 대목은 각 고교 내 최최최상위권(쉽게 말하면 1등, 학생이 많거나 명문 일반고라면 2~3등까지-물론 성적 분배가 아주 잘 돼서 1.X 극초반이 더 많은 학교라면 말이 달라집니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즉 내가 학교내에서 공부를 잘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고 내신 성적도 최상위권에 해당되지만 그렇다면 공부로 쉽게 말하면 '짱' 먹는 정도는 아닌 학생들에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친구들이 종종 최최최상위권 학생들이 인서울 의대(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등등 어마어마한 의대들ㄷㄷㄷ)를 쓴다고 이야기하면 자신도 모르게 '나도 그래도 이 학교에서 공부로 한딱가리(?) 했는데 인서울 의대 하나는 써봐야 하지 않겠어? 00이(1등하는 친구)도 인서울 의대 쓴다고 하니까 나도 그것보단 좀 낮춰서 인서울 의대(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경기권에 아주대 인하대 가천대 등) 몇개 써봐도 괜찮지 않겠어?'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쓰지 마세요" 입니다. 자신의 비교과가 아무리 좋아도 이런 경우엔 한계에 봉착하게 됩니다. 차라리 그 카드를 지역인재 종합이나 교과 전형을 뽑는 지역의 명문 의과대학에 꼳아넣는다면 훨씬 행복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글을 읽다보면 너가 뭔데 내 잠재력을 함부로 평가하냐하며 비난조로 저를 갈구려는 분이 분명 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제 생각입니다. 저 역시 현역 땐, '그래도 내 생기부가 양도 많고(행정실에서 발부되는 생활기록부2 기준으로 46페이지) 또 외부 활동도 제법 열심히 했으니 좋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감히 처다보지도 못한 나무를 오르려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 주변에 저와 상황이 비슷한 친구들도 많았고 공통적으로 우린 이런 잘못된 행동이 얼마나 우스운 짓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재수 때는 절대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죠;;) 정말 완벽한 안정빵이 있지 않는 이상, 인서울 의대의 환상에 빠지지 말아주세요. 부디 이 글을 읽는 친구들은 편안한 입시를 하시길 기원합니다.
3. 어려운 최저를 즐겨라
2번 대목처럼 3번 대목 역시 최최최상위권 친구들에겐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 친구들은 사실 어떤 길을 걸어가든 결국 스스로 잘 해내는 경우가 많더군요..게다가 제가 뭘 제안할 짬도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ㅎㅎ; 무튼 3번 대목은 제목 그대로 보다 어려운 최저를 즐길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종종 여러운 최저에 부담감을 느끼고 6장을 모두 적당한 수준으로 적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긴장감이 지나치게 완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에이, 내가 설마 이 최저도 못 맞추겠어'라는 생각이 어느새 자기 스스로를 재수학원으로 이끌 수 있다는 점을 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려운 최저는 자신에게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정시 공부 역시 놓지 않고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최저는 곧 상대적으로 내신이 어중간한 학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최저는 그 학교의 자체적 역량에 비해 낮은 내신컷을 형성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그 문턱을 통과한다면 해당 학교에 합격할 확률이 훨씬 높아지고 심지어 정시에서도 좋은 점수를 가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어려운 최저를 즐겨 활용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4. 자신의 내신을 정확하게 파악하라
1번 대목도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기초가 되는 대목은 바로 이 4번 대목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자신의 내신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 그것만큼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이 없습니다. 종종 몇몇 친구들이 자기 자존심에 못이겨 자신의 내신을 부정하거나 억지로 두루뭉실하게 인식하고 있거나 심지어 주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릴 때 조차 거짓된 내신 점수를 전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해무익'입니다. 알량한 본인의 자존심을 거짓된 방법으로 채워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오히려 자신의 진짜 가치가 될 수 있는 대학에서 멀어지는 과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내신을 파악할 때는 지원하고 하는 대학의 반영비, 반영 과목 역시 고려하여 여러개를 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대학은 100%이지만 또 어떤 대학은 학년마다 다른 반영비를 적용하기도 하며, 반영하는 과목이 국수영과인지, 국수영과사인지 또는 아예 전과목인지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반영비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며 종종 과탐 반영에 있어 상위 N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기 때문에 본인 고교의 과탐 수업이 많고 자신이 특정 과탐 수업의 점수만 높다면 이런 특이케이스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5. 이제 실제로 지원해볼까?
1번부터 4번 대목은 아무래도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기에 이제 실질적인 지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예시를 제가 살고 있는 광주광역시(또는 전남)로 (사실상 옮밍의 근거가 될수도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도움되고자 꺼내듭니다..ㅜㅜ), 그리고 1점대 극초반, 1점대 초중반, 1점대 중후반으로 구분해서 한번 써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해당 기준은 20학년도, 21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쓴 것입니다. 최저나 전형의 구분은 차후 바뀔 수도 있습니다. 예시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1번부터 4번의 대목을 참고해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A) 1점대 극초반 (1등)
- 전남대 의대 지역인재 (종합)
- 성균관대 의대
- 서울대 의대 지균
- 연세대 의대
- 고려대 의대 학추
- 본인이 쓰고 싶은 최저 및 내신 안전빵 하나
a) 전남대 의대는 보통 이 지역 최최최상위권들이 하나는 끼어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저가 더 쎈 교과보단 내신이 널널한 만큼 지역인재로 쓰는게 극초반대 학생들에겐 사실상 상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서울에 있는 4개의 대학은 본인 학교의 역량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앞선 선배님들이 꾸준히 인서울 상위 의대를 진학했다면 한 번 써보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만 않다면 저 중에서 몇개만 골라쓰고 차라리 다른 지거국(부산, 경북, 충남 등) 또는 삼룡의를 쓰는 것을 더욱 추천드립니다. +경희대, 중앙대를 쓰신다고 하면 개인적으론 많이 말리고 싶습니다..이 학교들은 영 지방 일반고 학생들을 많이 뽑지 않더군요..ㅠㅠ
B) 1점대 초중반
- 전남대 의대 교과전형
- 조선대 의대 지역인재
- 전북대 의대 일반전형
- 원광대 의대 일반전형 (종합)
- 경상대 의대 일반전형
- 기타 안전빵으로 쓰고 싶은 치, 한 위주로 하나
b) 이때부턴 억지로라도 인서울 의대를 완전히 배제해야 합니다. 사실상 헛된 선택, 해당 학교에 벽돌 기증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최저 역시 중요시 여겨야 하는데, 최저가 4합인 곳, 최저가 강한 곳, 최저가 3합인 곳, 최저가 약한 곳을 골고루 섞는 것이 핵심입니다. 더불어 혹여 모를 내신컷 상승을 대비해 치대나 한의대도 하나 정도 지원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원광대의 경우 서류가 특출나면 내신이 극초반이 아니더라도 뽑아주는 경우가 있어 넣어보았습니다. 이런 부분 역시 선배들의 사례와 비교해 자신의 가능성을 점지어 봐야 합니다.
C) 1점대 중후반
- 조선대 의대 지역인재
- 전북대 치대 일반전형
- 조선대 치대 일반전형
- 동신대 한의대 지역인재 or 일반전형 (21학년도는 지역인재가 문이과를 같이 뽑아 터졌다고 하더군요..)
- 작년, 재작년 입시 결과를 참고해 본인이 입학 가능해 보이는 수의대 하나
- 기타 안정빵으로 쓰고 싶은 연고대 공대 or 자연대
c) 1점대 중후반 부턴 사실상 스나이퍼에 빙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메디컬 진학이 목표라면 이렇게 써도 괜찮겠지만 오직 의대가 목표라면 사실 이런 지원이 썩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런 지원 역시 상당한 위험부담을 지니고 있는 지원인만큼 재고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말로 원하신다면 또 자신의 선택을 과감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신에 그 책임 역시 함께 지닐 필요가 있겠죠..ㅠ) 일반과 지원도 이런 측면에서 추천하는 선택권입니다.
+ 그 이외에도 하고 싶은 말이 몇가지 더 있는데, 2학기 내신도 일단 여유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챙길 것 (2학기 내신이 역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내신이 어중간 하다면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인재를 최대한 활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등이 있는데 이는 오르비 학생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거라도 생각합니다.
모쪼록 앞으로의 모든 입시에서 건승하시기를 항상 기원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이나 더 알고 싶은 점들은 댓글로 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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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백 88.6 1
전과목 다 백분위 비슷한데 과 상관없이 대학라인 최대한 높이면 어디까지 써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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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추천좀 11
아무래도 수능 다시본다면 물1이랑 지2는 보내줘야될거같고 정법경제 아니면 경제사문을 해야될거같음
1.38 교과러 오열듕
1.38이면 가실수 있는 곳이 엄청 많은 걸요 ㅎㅎ
님이랑 똑가틈 ㅋㅋㅋ3학년 2학기 1.0이면 1.36 ㅋㅋㅋ
혹시 지금 다니시는 학교가 어디신가요??
수도권 평준화입니다
이번에 졸업하신 건가요?? 사실 저희 학교에도 공백님(?)처럼 수도권 평준화고에서 오신분들이 많아서요..분명 좋은 소식 있으실꺼예요
쪽지 ㄲ
내신은 1.4 정도 되고 지역인재 부울경 지역 가능한데 고신 경상 영남(수과탐을 잘해성,,) 대가 경북/부산(스나이핑) 할 수 있을까요!?!??! 최저를 다맞춘다고 한다면요!!
무조건 최저만 맞추시면 무난하게 2개 이상은 붙으시겠는데요 ㅎㅎ
허걱...이런 귀한 글을...감사합니다
일반교과 중에서 최저에서 가형 버릴 수 있는 건 건양의 연원의밖에 없을까요??
사실 전혀정보에 대해서 저한테 묻는다면 이젠 정확한 답을 드리기가 어려워요 ㅠ 아무래도 입시판을 뜬지 좀 되기도 했고 이 글도 제 옛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 아무래도 무리가 있네요..알려드리고 싶어도 정보가 혹여 잘못됐을까봐 ㅠ 예전에 학교에서 나눠주는 수시 관련 책자 보면 의치한수 최저랑 전형 형태만 따로적힌 페이지들이 있었는데 그게 가장 정확했던 것 같습니다
1.55 교과 가능한 의대 있나요?
안되면 6학종인데 너무리스크가 큰거같아요
의대쪽에선..선택지가 많지는 않은것 같아요 조대나 고신대 건양대가 그나마 해답인데 조대는 재작년부터 컷이 많이 올랐고 고신 건양도 단계 선발이라..그래도 쓰신다면 고신 건양 추천드립니다 (수시교과는 빵이 잘 안나서 너무 높게 지르면 힘들수도 있어요!)
지방자산데 생기부에 자신이 없는데
그래도 교과보다는 학종으로 넣는게 차라리 가능성 나을까요...
아..자사고면 그래도 학종이 좀더 나을수 있죠 혹시 지금 다니시는 학교에서 보통 학종으로 의대를 몇명정도 가고 있나요? 학교에서 생기부 관리에 어느정도 관심을 보이나요?
쪽지로 할게요
이번에 전남대 지역인재가 종합에서 교과로 바뀌고 내신으로 일차컷하는 식에서 처음으로 일괄선발로 바뀌는데 1.26 추합이라도 노려볼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교과인원이 24명으로 줄어서요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 지역인재가 종합이라 단계선발 할때는 아무래도 광주전남 지역 1등들이 많이 지원하다보니 내신컷이 높았는데 교과로 바뀐다면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서울대1~2명 연고대 3~4명 보내는 지방ㅈ반고 내신 1.1인데요.. 우선 인제대,경상대 지역인재는 쓸거같고 나머지는 메이저,인서울 쓸 계획인데 너무 높게 쓰는걸까요?
보통 의대를 몇명 정도 가시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작년에는 선배들이 거의 의대를 안 넣어서 의대0명이고
재작년은 경상대의대 1명갔네요..몇명지원했었는진 잘모르겠어요
1.1이면 부산대 지역인재나 내신컷이 충분한 교과도 한 두개 더 써보시고 나머지를 인서울로 채우는게 좀더 안전할 듯 합니다
서울대 6명, 메디컬 3명정도 보내는 지방 일반고인데요, 이곳에서 한의대 가려면 내신을 어느정도까지는 확보해놔야할까요?
저희 학교랑 되게 비슷한데..1점대 중반 후반을 꾸준히 유지하면 어느정도 승산이 있을 듯합니다 (대신 자연계 인문계 따로 뽑는 한의대를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교과가 아니라 학종으로 지원하시는거 말씀하시는거죠?
인설메디컬(의대x)을 갈수있는방도가없는건가요....ㅠ
(뭐 연치 경한 중앙약 이런곳?)
저도 되게 이 점이 궁금한게 제 주변에 선후배 동기님들은 모두 인설치, 한, 수가 됐어도 지방의가 되면 지방의를 가더군요 아무래도 목표가 확고하다보니 의대를 고르게 된 것인데 그 친구들은 공통적으로 웬만한 의대 이상급의 생기부 또는 내신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지균 기균보단 일반전형이 훨씬 많았습니다) 본인의 교과 비교과를 철저히 관리한다면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현역"이였다면 연치나 경한 건수 썼을거같네요
서울라이프가크게작용하냐 의사뽕이크게작용하냐
그차이일수도잇겠군요
의사뽕보단..의사가 되고 싶어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ㅎㅎ 결국 치대를 가면 치과의사 한의대를 가면 한의사를 해야 하니까요
논술
의대 보낸적이 거의 없는 전남지역 ㅈ반고 1.2입니다.(서울대는 2년에 한번가는 수준)
3학년 1학기 올1 맞으면 1.13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데 최종내신 1.13~1.2 사이라고 할때 6장을 어떻게 지원하는게 좋다고 보시나요?(최저는 자신있습니다.)
전대랑 조대는 무조건 쓸건데 다른 4장은 고민중입니다.
또 제가 전교 1등이긴 한데 저 위에서 1점 초중반에 해당되죠? 극상은 아닌듯해서 애매하네요...
기존에 의대가 많이 없었으면 인서울 학종에선 무리가 있을수 있죠 노빠꾸님의 생기부에 특별한 사항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교과 위주로 지거국을 많이 골라서 쓰시고 원광대 지역인재 종합 전형도 하나 쓰심을 추천드립니다
제 아이디는 아니고 동생 아이디로 댓글 남겨봅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메디컬 서울대는 간 적 없고 2년간 연대 1 성대 1 의대교과 1인 일반고인데 고대 의대 학추는 넣어보기 힘들겠죠..? 서류 때문ㅇㅔ요
아마도;; 그래도 고삼님이 뭔가 특별한 활동을 많이 했으면 또 차이가 있을순 있습니다
광역시 평준화 일반고 1.03인데 인설의 중심으로 써도 될까요? 전교 1등이고 최저는 맞출 수 있습니다. 중복합격 포함해서 6~9명 정도 의대 붙고작년에는 전교 2등 선배가 카의 갔다고 합니다
넵 편히 쓰시지요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1차 컷 안 하고 최저 높은 (고대 의대 학추 같은) 그런 의대들도 내신 컷들이 웬만해서 1. 중후반으로 내려오진 않겠죠? ㅜ
아마도 고대는 좀 어렵겠죠,..;;
ㅋㅋㅋㅋㅋ ㅜㅜㅜ 고대는 힘든 거 알고요 다른 최저 높은 곳이 그나마 노려볼만 한가 이 의도였어요..! ㅜ 부산대 지역인재 넣고 싶었는데 올해부터 1차 컷이 생겨서 고민이 많네요
1차컷이 생기면 좀 그렇겠네요;; 대신 전북치나 의는 어떨까요?
다양하게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런 글 꼭 필요했는데 감사드려요 ㅎ.ㅎ 감사해요
내신 1이고 설대 지균 생명+지방의 교과 준비하는데요... 학교입결이 워낙 안좋아서 걱정이 많아요 ㅜㅜ 너무 무모한 도전이 아닌가 싶은데 괜찮은 도전일까요?
교과는 학교 입결과 관계가 없이 본인 내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내신컷에 맞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대신에 최저를 꼭 맞춰야 겠죠
올해 가천대 의대 교과전형 선발 방법이 바뀌었습니다. (인원 5명 동일/ 1차 내신 성적 5배수, 2차 내신성적 60퍼 _ 40퍼는 면접) 어떤 영향을 주리라 생각하시나요? 제 내신은 1.02 입니다
헉..가천대 교과가 그런식으로 바뀌면 사실상 컷이 1.00이 될수도 있겠는데요 ㄷㄷ 물론 눈치만 보다가 빵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수도권 의대에선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니까요..최상위권 입시엔 분명 변화가 있겠네요
학종도 포함되나요
학종 어떤 부분 말씀하시는 건가요? 인설의 학종(주로 어느정도 이름이 있는 고등학교 위주로 선발, 지방고보단 서울지역고교 선호, 내신역시 지방고교 내신컷미 훨씬 높다는 점 등)과 지방 학종(상대적으로 인근 고교중 명문인 학교 역시 많이 선호, 비교과보단 교과 위주선발, 특출난 비교과 활동이 있을시 비교적 수월)엔 다소 차이가 커서 속단하긴 어렵습니다;;
인설의는 고대학추 신설되는 연교과 말곤 다 종합인가요?
추가질문 쪽지로 드려도 될까요..?
넵 쪽지 편하게 주세요 ㅎㅎ
가톨릭도 학추 교과가 있다고 들었는데..인설 이외에도 수도권엔 가천 인하 등에 교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인설의 수시가 종합이 주류인건 마찬가지이죠..ㅠ
지방 일반고 서울대 2~3명 보내는 학교인데,
전과목 기준 1.16, 국영수과 기준 1.11 인데 연의나 고의같은 인설 의, 수도권 의 는 불가능 할까요?(제가 생기부는 공대쪽으로 써놔서 비교과도 보는 곳은 힘들거 같아요)
현실적으로 어디 정도가 적당할까요..?
비교과가 공대쪽이면..사실 현실적으론 인설의 지원이 아무리 내신이 좋아도 어려워보이긴 합니다;; 해당 내신 성적대에서 비교과가 완벽하게 의학에 맞춰진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힘들것 같습니다 ㅠ 하지만 교과 전형 비율이 훨씬 높은 지방의대들 중에는 충분히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부산, 전남, 전북, 경상, 충남, 을지, 건양, 조선, 고신, 연원의..등) 인설의 중엔 교과가 연대 고대 카대, 수도권 중엔 인하 가천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이런 학교들은 1.0X권에서 마감될 확률이 높겠죠;;
강원 일반고 내신 1.1~1.2 인 학생입니다! 최저를 맞춘다는 가정하에 강원도내 의대(한림대, 가톨릭관동대)는 충분히 갈 수 있을까요...? 서울대는 매년 1명씩은 보내는것 같아요!
육민x고생이신가
아닙니당 ㅎㅎ
제 생각엔 한림 강원 관동 연원까지 모두 무리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이 4개 대학모두 학종만 있거나 학종 또는 교과로 나눠지는 만큼 비교과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대비가 되어 있다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비교과라하심은 생기부나 세특 말씀하시는건가요??
넵넵
특성화고는 해당 불가인가요ㅠㅠㅠ?
아무래도..이쪽은 너무 특수케이스라;; 예전에 저희 지역의 한 특성화고 보통반에서 서울대를 수시로 간 사람이 있었단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그 이후엔 더이상 이런 소식이 없다보니;; 그래도 정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포기하기에는 이르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충 찾아보니까 특성화고 학생이 일반전형을 지원하면 내신 산출에 있어서 일반고 학생들과 다른 교과목을 이수하다보니 해당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과목의 내신성적이 존재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는다고 하는군요..게다가 학과 지원에도 어느정도 제한이 있는듯합니다 아무래도 의대는 수시부분에선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ㅠ
전남 일반고 쪽지 가능하실까요?
넵
혹시 대치동쪽 의치한 60명정도 가는 일반고인데 여기서 1.5찍어도 인서울의대 학종은 불가능한가요?
거기는 되지않을까요;; 1.5정도면 거의 전교권 내신인거 같아서요
1.68 전북 지역인재되는데, 의치한약 중에 될만한 곳 있을까요?
최저는 높아도 상관없습니다.. 혹시 쪽지 가능한가요?
전북의 지역은 쪼금 애매해보입니다;; 전북 치나 약은 괜찮을 듯합니다 (다만 약은 올해 새로 생겨서 속단하긴 어렵습니다) 1.68이면 조대치대 지역인재도 어느정도 가능할 듯 보입니다 한은 지원하시려면 자연 인문을 따로 뽑는 쪽으로 지원하심이 좋습니다
서울대 6-8명 정도 합격하는 광역시 일반고인데 내신이 1.02인데 인설의 교과로 다 뚫을 수 있을까요?
인설의 교과가 연대 고대 가톨릭인데 1.02정도면 최저를 맞추시면 충분히 가능할 듯합니다 그 이외에도 안전빵으로 넣을 수 있는 의대를 몇곳 더 골라쓰면 좋은 입시결과를 얻어내실 수 있을 듯합니다
일반고 교과 1.6이면 인설 치대나 한의대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최저는 충분합니다
교과 말씀하시는 건가요..? 교과로는 인설 치 한이 너무 적어서..치는 조선치나 전북치 진학에는 큰 어려움이 없으실것 같고 한의대도 문이과를 따로 선발하는 지방 대학에선 큰 무리가 없으실것 같긴 한데..인설치한은 서울, 연세, 경희/경희, 가천 뿐이고 게다가 이 대학 중에 교과가 있는 곳이 있는지도 의문이라..;;;있어도 엄청 높은 선에서 내신컷이 생기는게 너무 당연해서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대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방 치한 중엔 열린 곳이 많으니 메디컬 진학은 충분히 이뤄내실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더 보내주실 분들!
https://orbi.kr/00036509231/%EC%97%AC%EB%9F%AC%EB%B6%84-%EC%88%98%EC%8B%9C-%EC%A7%88%EB%AC%B8-%EB%B3%B4%EB%82%B4%EC%A3%BC%EC%8B%A4-%EB%95%8C?page=2
이글 참고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꼭 함께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경기일반고 1.0x에 수렴하면 어떻게하는게 좋은가요 ?
대신 종합쓸생각 1도 없음 only교과
교과면 쓸 곳이 많죠! 지거국은 다 되고 인서울 수도권 교과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대 수시러 필독글bb
지방 일반고에서 내신 만점자가 4% 넘게 나오면 만점자가 전부다 2등급을 받는다던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긴 하나요?
저희는 그런적이 없어서;; 보통 그런 경우는 둘 중하나죠 학교가 정말 공부를 잘해서 만점자가 많이 나오거나 아예 시험자체가 너무 쉬워서 그렇거나 일텐데 보통의 일반고에서에는 둘다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1등급이 적은 과목들 (과탐같은 선택과목들)은 특히 해당 과목 선생님들이 더 난이도나 이런걸 신경을 많이쓰시죠 최대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게요
충청쪽 지역인재 가능합니다ㅜ
내신이 주요과목 1.35~1.4 정도 나올듯 한데
최저 상관 없이 어느정도 의대 교과나 학종으로 쓸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현 고2입니다ㅜ 내년 입시로 말해주시먄 감사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