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3645062
7월 시험보는 우선선발 노리고 일단 수능 보기전에 보험 걸듯이 한 번 봐 볼까 했는데
우선선발(1차시험이라하나요?) 등록 기간이 10월이더군요..
더군다나 PRK수술 된다 그래서 (이것도 안될수도 있다 더군요) 조종 지원하려 했는데 눈도 많이 안좋고 수능도 포기해야하고 하면 그냥 안 보는게 나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너무 멍청하다 0
이길 마음이 없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
고2고 물리 노베에서 시작하는데 사람들이 언미물지가 괜찮다해서 하고있거든요 근데...
-
가스텔럼 접선 9
-
교통사고 합의금, 교통사고전문변호사에게 맡기는게 훨 나음 0
지인이 과외 하면서 모은 돈으로 중고차 뽑자마자 사고났는데, 교통사고 소송 일처리...
-
아 공부하다가 0
T1진소식 들리니 ㄹㅈㄷ ㄱㅎㅅ이네
-
질문 0
정적분 파트 기깔난 강의 있나요? 듣고 15번 풀만한, 뉴런 제외
-
예후한테 져 응디디한테 져 걍ㅋㅋㅋㅋㅋ
-
첫 댓글이 좋으면 대부분 아래 댓글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죠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
인생쓰다 7
진짜 올해로 끝내야겠다.. 힘들어도 들어줄사람도 없고 안에서 뭔가 끝없이...
-
부라 집중 ㅈㄴ 잘됨
-
어 형은 미적 버리고 기하왔여
-
에휴 진짜 너무 속상하다 어떻게 kt한테 지냐
-
저녁점호 1
총원 십
-
좀 재밌어보임 개념책 새로 사기에는 뭔가 아까움 그렇다고 “그 방” 들어가서 다운...
-
독서실이고 도서관이고 조용한 데가 없냐...
-
6모 생명 막전위 문제에서 딱히 크게 막힌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철철실모 풀다가...
-
그림 그려드림 12
주제 ㄱㄱ
-
맞팔하실분 7
없나요
-
검찰, '서울대 N번방' 사건 20대 남성 징역 10년 구형 4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검찰이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의 허위영상물을...
-
선착 1명 5
뽀뽀
-
야 현피뜨자 1
010-1557-2557 전화해
-
없나용??
-
옯비언들의 선택은??!!
-
어떻게 저능 그 자체인 나를 이해시킨거지
-
현타온다 6
다 재미없고.. 하 뭐지 뭐 한거도 없는데 슬럼프인가..... 컨디션은 최상인데...
-
나 서울교대 붙을때도 시립대 7칸 경희대 7칸 중대 6~7칸 이랬는데 요샌 외대...
-
뭐로 할까?
-
지금 제 상황이 좀 많이 엿된 것 같은데 질문부터 말하자면, 9평 전까지 화학의...
-
T1 왜 짐? 4
ㅅㅂ 뭐임 아니 사우디컵 어떡하냐거 월즈 먹고 너무 못하네
-
수2미적 패파 스텝3까지 벅벅하고 기출실모 병행해야지 0
최대한패파빠르게..
-
오늘 공부하다가 오른쪽 귀 소리가 아예 안들림 에어팟 노이즈캔슬링 낀 것 처럼 병원...
-
MBTI드립치기
-
24일차
-
다들 꼭 성공했으면 좋겠음요 오르비언들도 힘내요
-
길이로 각도 재고 중선, 스튜어트 정리도 그냥 코사인법칙 2번이고 미적분에서도...
-
삼수하면서 느낀 점 11
여름은 수험생들의 무덤이라는 말 작년에 재수하면서는 잘 못느꼈는데 올해 진짜...
-
제 닉을 2
오늘부터 제 모토로 하려고요. 여러분도 포기하고 싶을때가 있겠지만 꼭 견뎌내고 목표한바 이루시길…
-
신민우 권현석t중에 누가 더 나은지도 알려주세용
-
요즘은 그냥 일찍가네......너도 힘든거니....... 늦게까지 공부하는 애들 존경한다 진심으로.
-
했다 에휴 한심하네
-
우린 젊기에 0
공부 따윈 내일해
-
ㄷㄷㄷㄷ
-
개 ㅂㅅ집합소네 진짜... 하 진짜 공부 ㅈ도 못하는 새끼들이 N수하겠다고 쳐 기어들어와서 지랄이야
-
06재수생도 team 06인가요?
-
심특 강좌 특징이 특이한 발상 또는 화려한 풀이가 아닌 철저하게 수험생의 시선에서...
-
ㅇㅇ? 이게 맞는건가 모르겠는데?
-
.
-
한명은 되게 수학을 잘하는데 한명은 그냥 수학을 못하는느낌..? 난 잘하는쌤한테...
눈 안좋으시면 정책 쓰셔야해요 근데 컷이 상당히 높을거에요 사관학교 중 제일높을겁니다
지금 공군사관학교 1학년생도입니다. 작성일로부터 2주정도 지났네요;
우선선발 합격하고, 저는 이 학교를 다니겠다 라는 입학 서약서를 보내고 나서 1월 21일에 기초군사훈련 들어왔습니다. 179명이 들어왔는데, 끝났을때는 172명이 되었더군요.
그 7명은, 내 적성이 안맞아서 나가야겠다, 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입학 서약서'를 보내고 나서, 수능까지 보고 다른 대학에 합격한 사람들도 빠져나가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우선선발 합격해서 사관학교 들어가서 기초군사훈련 받는 도중, 정시로 합격한 곳이 있으면.. 그리고 부모님이 원하신다면 나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PRK 수술, 한마디로 눈이 안좋은 사람들도 정책으로 쓰고 조종으로 합격한 사람이 있었으며, 눈이 안좋음에도 조종으로 지원하고 나서, 신체검사 때 'PRK 수술 가능' 판정을 받은 사람은 그대로 사관학교를 조종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한가지 당부말씀(?) 을 드릴것은, 사관학교 입학 동기가 '생도' 가 되고싶어서가 아닌, 안전빵으로 써서 붙고, 다른곳이 다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온 경우에도, 기초군사훈련을 다 받고, 생도대에 들어온 사람들은
'자부심', 서울대? 서울의대가 와도 전혀 부끄럼 없는 당당한 '사관생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질문이 있으시면 쪽지를 보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