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갈아 넣은 과목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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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시로 설경을 뚫었지만, 정시로도 생윤 47점으로 2등급 맞은 걸 제외하면 모두 1등급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기말 끝나고는 면접 준비 때문에 정시 공부는 수학 말고는 거의 하지 않았고 그래서 솔직히 다 운빨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못하는 과목이거나 영어같이 어렸을 때의 사교육 빨이었던 과목은 내용이 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 과목은 제가 다른 좋은 칼럼들의 링크를 첨부하겠습니다.
1. 국어
제가 자신 없는 과목입니다. 6모때까진 사실 고정 1등급이 나왔지만 항상 90초중반으로 간당간당했습니다. 그러다가 9모에서 82, 3등급으로 떡락했고, 10모에서도 비문학 먼저 풀고 문학을 15분 남기고 풀기 시작했지만 찍맞 덕택에 1등급 컷에 간신히 안착했습니다. (88) 수능때는 점수는 모르는데 백분위 97이었습니다.
제가 국어에 자신 없었던 건 화작문에서 시간단축이 안됐고 (항상 화작문 끝나면 9시 넘어가있었습니다. 그래도 시간보단 정확성이라고 생각해서 천천히 풀었습니다) 문학에서도 시간 단축이 안 됐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비문학에서도 방법이 체화가 안 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좋다고 강력하게 추천드릴 수 있는 건
1. 유대종 비문학
2. 이원준 비문학
3. 김상훈 문학론입니다. (들은게 그거밖에 없어요... 다른 강좌들도 좋을겁니다)
근데 주위에서 들려오는 평을 고려했을 때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한 사람의 커리큘럼만 충실히 따라가서 만점받기에는 유대종이 좋은 거 같습니다. 근데 사실 어떤 강사든 풀커리 하나 타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그 사람의 방법을 확실히 체화시켜서 모의고사에서 기계적으로 작동하도록 훈련시켜 놓으세요.
체화시키는 건 결국 많은 연습을 통해 가능하겠죠. 인강 들을 때 그냥 따라간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기계적으로 체화될 때까지 복습 또 복습하세요. 복습도 스케줄을 짜서 철저히 지키면서 하는 게 좋습니다. 아래 채널을 참고하세요. 복습 주기를 짜는 데 도움을 줄 겁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RHWcsZ4AjZ_MfJEpm9kFsw/videos (유기농 채널)
그리고 실모를 가장 많이 푸셔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안 풀었어요... 그래서 9,10모랑 수능 때 저 모양이었습니다...
2. 수학
시데 남지현 선생님 풀커리 탄 학생입니다. 사실 풀커리 타기 전부터 수학을 꽤 잘하는 학생이었습니다. 6,9평 모두 100이 나왔는데, 수능에서 30번을 틀렸네요. 완벽하게 풀고 검산까지 해서 답 내서 정답인 줄 알았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였는지... 암튼 수학 관해선 드릴 말씀이 많습니다. 남지현 선생님께서 강조하는 걸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수학 문제 푸는 걸 퍼즐 맞추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일단 무슨 퍼즐이 필요한지를 알고 꺼내 쓸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서랍장 정리가 정말 필요합니다. 서랍장 정리를 위해서는 개념이 암묵지 속에만 있으면 안되고 명시지에 있어야 합니다. 즉 맘대로 꺼내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한 방법을 써보겠습니다.
먼저 개념 강좌 하나를 잡고 돌파해나가시길 바랍니다. (한석원 알파테크닉, 배성민 빌드업, 정상모 진짜개념, 현우진 뉴런 등이 있겠네요) 개념 강좌 들으면서 그 개념 강좌랑 거의 비슷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강의 끝나자마자 스스로 설명하면서 복습해보고 또 복습해보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백지복습하면서 단원별로 어떤 유기성이 있는지도 끊임없이 고민하세요.
(예를 들어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사이 관계, 지수가 자연수, 정수, 유리수, 무리수로 확장될 수 있게 되는 논리적 근거, 로그에서 밑조건 진수조건이 왜 필요한지, 왜 최대 최소를 먼저 배우고 그 다음 롤의 정리 평균값 정리 이 순서대로 배우는지, 왜 극한 먼저 배우고 그 다음 연속, 미분가능을 배우는지 등등을 최대한 궁금증을 가지면서 파보세요. 근데 개념 강의를 정말 집중해서 들으시고 복습도 꼼꼼히 하신다면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이 쉽게 나올 겁니다.)
+ 선행이 되어있으시다 해도 이 작업은 꼭 해주세요. 문제를 보는 눈과 태도가 확 달라질 겁니다. 특히 삼차함수 도함수 나오는 부분은 정말 센스가 중요합니다...
- 근데 개념 강좌에서 개념만 설명하는 게 아니라 문제 풀이도 합니다. 문제 계속 스스로 논리적으로 빈틈이 없도록 스스로 풀어보고 설명해보세요. 워크북 문제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양 많지 않으니까 꼭 푸세요. 양치기는 개념이 다 잡히고 나서부터 필요합니다. (흔히들 N제라고 일컫는 그 문제들입니다.)
방학 때 필요한 건 내실 있게 개념을 다지고 적은 양의 문제로 체화시키는 것입니다.
+) 정승제 선생님께서는 여기까지의 과정을 그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9월까지 이것만 해도 늦지 않다 제발 개념을 꼭 이런 식으로 마스터하고 가라라고 하십니다.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 이후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인강 선생님들은 아마 문제 푸는 팁을 많이 알려주실 겁니다. 예를 들어 남지현 선생님께서는 절댓값 함수일 때는 접힌 부분을 다 끝까지 따라 그려봐라, 삼각함수는 박스를 치고 그려라 등의 팁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걸 그냥 듣고 ‘아~ 해봐야겠다’ 하면 절대 시도 못합니다. 노트에다가 따로 작성해 두고 문제 풀 때마다 보면서 사용하는 걸 체화하십시오. 실모 풀 때는 당연히 그 노트를 안 보고 푸시겠지만 여전히 그게 체화된 풀이가 나와야합니다.
- 문제 풀 때는 피드백이 정말 중요합니다. 피드백 관련해서 제가 이거다 싶었던 칼럼 3개 추천드립니다.
1. 문제 풀 때의 태도 교정. 문제 풀이 수업을 들으면 이마를 탁 치며 바보 같이 이상하게 문제를 풀었던 나를 원망할 순간이 올 겁니다. 원망만 하지 마시고 이렇게 꼼꼼하게 적고 보고 또 보세요. 자신이 이런 문제를 볼 때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부터 해야하는 지 적으세요
https://orbi.kr/00029591065/%EC%88%98%ED%95%99-%ED%83%9C%EB%8F%84%EA%B5%90%EC%A0%95-%EB%85%B8%ED%8A%B8(%EC%8A%A4%EC%95%95%EC%A3%BC%EC%9D%98)?page=7&q=%EB%82%A8%EC%A7%80%ED%98%84&type=keyword
2. 위와 마찬가지인데, 저는 실수노트와 행동교정노트 따로 쓰진 않았습니다.
https://orbi.kr/00032905477/%EA%B3%84%EC%82%B0%EC%8B%A4%EC%88%98%20%EC%95%88%ED%95%98%EB%8A%94%20%EB%B2%95
3. 실모를 풀 때
https://orbi.kr/00031781934/%5BD-100%5D-%EC%88%98%ED%95%99-%EC%8B%A4%EB%AA%A8-200%25-%ED%99%9C%EC%9A%A9%ED%95%98%EA%B8%B0?page=4&q=%EC%88%98%ED%95%99%20%ED%95%B4%EC%84%A4%EC%A7%80%20%EA%B3%B5%EB%B6%80&type=keyword
만약 시간, 경제적 여건이 되신다면 현강을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대면이더라도) 훨씬더 빵빵한 자료를 매우 주기적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남지현 선생님의 얼굴과 인품, 실력, 자료, 교육 방법, 따뜻한 말씀 등 모든 걸 사랑하는 학생이기 때문에 남지현 선생님을 적극, 강력 추천드립니다.
3. 저는 외고생 영어과였고, 거기서도 영어만큼은 2등급 이상 꼬박꼬박 받았던 학생입니다. 초등학교부터 어머니의 전폭적인 사교육 지원으로 인해 저는 이미 영어 피지컬이 되어있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어떻게 해야 영어 못하는 사람이 단기간에 영어를 잘할 수 있는지 모릅니다. (기-만)
하지만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써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조정식 선생님 강좌만 들어봐서 다른 강좌는 모릅니다. 근데 대부분 이명학 강좌를 매우 추천하는 분위기인 거 같긴 하네요.
- 어휘는 어휘집 하나 사서 외우세요 저는 안 외워봐서 잘 모르겠는데, 조정식 선생님께서 어휘 관련해서 오픈하신 강좌 있는데 도움 될 수도 있습니다. 단어를 외우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 마세요. 긴 시간동안 막 써가면서 2번 보는 건 전혀 도움 안 됩니다. 그냥 짧게 엄청 많이 보세요. 한 50번 보면 외워집니다. 그러려면 복습이 진짜 중요합니다. 위의 유기농 채널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에 한 번 더 적어두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RHWcsZ4AjZ_MfJEpm9kFsw/videos
- 그 다음 독해를 위해선 한 문장 한 문장 해석이 가능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구문 강의를 듣거나 구문 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을 사야 합니다. 구문 강의는 어느 강사든 다 있습니다. 조정식 강좌에는 ‘괜찮아 문장편’ ‘믿어봐 문장편’이 있는데, 안 들어봐서 모르겠습니다. 강의 듣는 것보다 혼자 하는 게 더 좋으시면 천일문 한 문장 한 문장 해석해가면서 돌파하세요. 해석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체크하시고, 해석 확인하시고, 아 이런 구문은 이렇게 해석하는구나 깨달으시고, 다음에 또 해석해보세요. 그런식으로 구문 공부를 하면 웬만한 문장은 다 뚫립니다.
- 그 다음에는 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조정식 믿어봐 글편은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을 많이 준 강좌이긴 합니다. 아무리 제가 영어 피지컬이 좋아도 난해한 글은 잘 못 읽었는데, 그 부분을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하지만 어느 강사나 글 강좌 있습니다. 맞는거 찾아서 들으세요. 한 문장 한 문장 해석 가능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글들은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를 가르쳐주는 강의를 들으세요. 이상한 스킬 (빈칸 주위만 보고 바로 답 찍는 스킬 이딴거) 알려주는 강사는 거르세요.
- 감독해만으로도 2등급 정도 되면 그냥 ebs 잘 하면 1등급 바로 가기도 합니다. 근데 이왕이면 제대로 공부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이번 기회에 영어 독해에 대해 확실한 자신감을 갖고 대학을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bs는 인강에서 배운 내용을 체화하는 방식으로 풀면 될 거 같습니다.
4. 한국사
마찬가지로 저는 고1때 내신 이후로 한국사 공부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단 한 번도 1등급 안 받아본 적 없습니다. 그래서 뭐라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정리해놓은 칼럼 하나 찾아서 드리겠습니다
5. 생윤
임정환 풀커리 탔으면 됐는데 임팩트 듣고 나서 그때부터 수시 준비하느라 사탐 공부를 거의 안 했고, 수능 전날 임정환 파이널 강좌 3강짜리 듣고 갔습니다. 47점 나왔습니다.
그냥 인강 쌤 한 분 풀커리 타면 될 듯.
한 가지 조심할 점은 킬러 아닌 곳에서 뒤통수 맞기 쉬우니 조심하세요. 임정환 쌤이 쉽고 중요하지 않다고 한 부분도 열심히 들으세요.
생윤 강사별 특징 적어논 칼럼입니다. 참고하세요
6. 사문
개념과 도표,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개념은 정말 어떤 강사든 괜찮습니다. 전 개념 인강은 임정환 쌤 꺼를 들었고, 윤성훈 선생님의 10지선다가 좋다는 말에 넘어가
‘무려 수능 5일전에’ 시작하여 윤성훈 선생님 10지선다를 4일만에 완강했습니다. 오개념 확실히 잡히면서 자신감 생깁니다.
사문에서 중요한건 오개념과 헷갈리는 개념 잡는 것입니다.
1. 개념 강좌 열심히 복습하면서 들으시고, 10지선다 인강으로 다져주세요.
2. 그리고 기출을 꼼꼼히 풀면서 그때동안 나왔던 도표풀이의 발상, 아이디어를 정리해주세요. 이건 수학과 비슷하여, 아까 말씀드렸듯이 피드백 노트를 하나 쓰는 게 좋습니다.
3. 사문은 실모를 많이 풀수록 늡니다. 어느 과목이 안 그렇겠냐고 하시겠지만, 특히 사문은 시간배분이 매우 중요하고 도표에서 뇌정지 오지 않고 정확히 푸는 게 중요하므로 실모가 중요합니다. 예전에 봤던 오르비 글에서 이지영 사문 모의고사의 도표 문항이 질이 떨어진다는 비판글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제가 풀어보진 않아서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1학기 기말고사 이후로 아예 사탐 공부를 안했고, 실모는 당연히 풀지 않았고, 이러다가 j되겠다 싶어서 수능 5일전에 10지선다 급하게 몰아들었습니다. 결과는 몇 점인지 모르겠지만 백분위 98로 1등급 찍었습니다.
근데 이런 결과가 나온 건 3학년 내신 기간 때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아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제가 공부 1도 안하고 시험 다 잘 본 것처럼 써놨는데,,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인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근데 그냥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말고, 이 강좌가 목표하는 게 뭐고, 내가 이 인강을 통해 얻을 수 있는게 뭔지를 생각하면서 그 목적에 부합하는 공부를 하세요. 듣고, 숙제했다고 거기서 만족하면 얻어가는 게 없습니다. 체계적으로 끊임없이 복습해서 자신의 걸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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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300만원 공중 분해인가요..
뉴런만 진행하기엔 실력이 약간 부족할때 같이 병행하며 뉴런을 이해할만큼 부족한 부분 실력을 채워줄만한 게 무엇이 있을까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 굳이 병행을 해야하나 싶네요..!
뉴런에서도 개념을 자세하게 알려주시나요?
전 확통 뉴런만 들어봤어요 네 개념 자세히 알려줘요 근데 거기서 더 심화적인 개념과 발상을 엄청 많이 알려주는데, 그건 그 전에 개념이 제대로 확실하게 머리에 박혀있지 않으면 따라가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확통 뉴런 1/3 하고 때려치웠어요.
https://orbi.kr/00028502397/%5B%EC%88%98%EC%8A%90%EB%9E%AD%EA%B0%80%EC%9D%B4%EB%93%9C-1%ED%99%94%5D-2021-%EB%89%B4%EB%9F%B0-%EB%A6%AC%EB%B7%B0-%EB%B0%8F-%ED%99%9C%EC%9A%A9%EB%B2%95?q=%EB%89%B4%EB%9F%B0%EC%9D%80%202%EB%93%B1%EA%B8%89&type=keyword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개념이 잘 잡혀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롤의 정리 다음에 평균값 정리가 나오는 이유는 롤의 정리로 증명을 해서이고.. 이 정도까지는 아는데 자세한 증명까지 다 알아두어야할까요?
듣고 한 70프로 이상 이해한다 싶으면 계속 들으면 되겠죠..? 나머지 30프로 정도는 스스로 채워나갈 수 있을테니까요
감사합니다
김승리t 풀커리는 아떤가요
안들어봐서 몰라요 비문학 잠깐 들었는데 구체적 행동방식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괜찮았던듯?
이 좋은 글이 왜 묻혔을까요
허어 ㅠㅠ 제가 뱃지를 안달아서일까요 뱃지 아직도 안 오네요
곧 현역이 될 분들에게, 아직 길을 찾는 N수생 분들에게 시행착오를 확 줄여줄 수 있는 좋은 글인 것 같아요.
뱃지 받으신 후 시간대 잘 노려서 다시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이원준쌤 비문학은 어떠셨나요??? 체화가 어렵다고 알려진쌤인데 체화팁이 있나요?
그냥 도식화를 많이 그려봐야 돼요 그리고 인강 듣고 들은 다음 또 혼자 그려보고 그걸 계속 엄청많이... 그러다보면 생각의 체계가 잡혀요
조상모 진짜개념??
수정했습니다 ... ㅋ
갓지현 인정합니다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진짜 남지현쌤 만난게 인생의 축복임
윤성환은 야구선수고 윤성훈 쌤임ㅋㅋㅋ
와 나 미쳤나..?
헐 혹시 ㅁㅅ중 나오셨나요?
오 뭐야 님 어케 나 아심?
방학때 남t현강이랑 뉴런 병행할 생각인데( 시간 안되면 수1 확통만이라도) 기출문제집도 하나 같이 풀어야 할까요 ㅠㅠ?
욕심은 금물입니다. 저는 내신대비용 양피기로 기출문제집 확통만 풀었는데, 나머지는 정말 남t현강이랑 배성민 확통 빌드업 말고는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남t가 개념때 시간상 확통은 따로 수업을 개설해서 못들었어요. 그래서 따로 인강을 듣고 문제를 풀긴 했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을만큼만 하셔야 합니다. 남지현 선생님 강의를 듣다보면 계속 '버려라' 라는 말씀을 많이 듣게 될 겁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양만 하세요. 대신 아주 깊게 하세요!
남t 현강 한달에 얼마인지 알수있을까요?
시작때는 한달에 30만원초반, 뒤에 서바이벌 시기로 가면 30반원후반 정도 냈고, 교재비는 따로 받았습니다.
서바이벌이 9평보고 나서쯤이죠?
기억 잘 안나는데 그 전일걸요..? 확실치 않네요
정성글 감사합니다
지현쌤 조교하시나여
아뇨 귀찮ㅇ서 안했어요
형님 이글지워주지말아주세요..
현제 쌩노베이슨데 도움많이되서 계획짤때참고많이 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네 아마 지울일 없을거에요!
와 진짜 멋있네여...
현재 예비 중3인데 지금 나비효과 입문편 듣고 있습니당 예비 고1 시즌부터(물론 아직 1년 남았지만 ^^;) 듣기 좋은 국어강좌 머 있을까여?
저는 나비효과는 좀 길..다고 생각합니다 예비 고1이면 문학 개념어 강좌 하나 골라서 열심히 들으세요 어느 강사든 다 문학 개념어 강좌 있습니다.
와.... 혹시 저기있는 영상 내 복습 주기 그대로 따라하셨나요? 하다보면 며칠널 뭐를 했었지 하고 헷갈리는건 없었나용?
하려고 시도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실패 이유는 복습할 때 스피디하게 봐야하는데 너무 시간을 오래 끌어서였습니다. 헷갈리는 거야 스케줄표 짜면 안 헷갈리는데, 저걸 지킬 수 있는 의지랑 적절한 시간 배분이 필수겠죠. 저는 시간배분을 못한거고요.
기숙학원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거기 쌤들 커리 따라가면서 인강보단 직접 관리 받으면서 공부에만 집중 하고 싶어서요
기숙학원 꼼꼼히 알아보고 다니세요 오르비에 조금만 찾아봐도 피해사례 많습니다. 제 기억상으로는 최근에 서초 종로학원의 실태를 폭로하는 글도 올라왔었습니다.
친구 추천으로 강대기숙 가려구요 비싸서 살짝 불효느낌이 나지만 기숙은 메이저일수록 좋다해서 ㅎㅎ... 일단 결정했으면 자기랑 거기 커리 믿고 고 하는게 맞는구겠죠
그래도 메이저는 좀 안전하다는..말이 있는 거 같아요
이원준T가 파이널이 부실하다고 하는데 그냥 다른사람 풀커리를들을지,. 섞어서라도 이원준을 꼭 들을지 고민이네요 이원준 방식은 아주 잘 맞아요
근데 괜히 파이널 공백때문에 수능장체화못할까 불안해욥 ㅠㅠ
final 안들어도 글 읽는 방법이 이미 300제까지만 해도 체화가 되어있을텐데 걱정하실 필요 없을듯 그래도 다른 샘 섞어듣는 걸 추천
300제 끝나고나서는 체화한방법대로 수능날까지 실모만 풀어도 괜찮나요?
그래도 되긴 하는데 저는 파이널 강좌 듣는걸 추천드림 즉 다른 강사랑 섞어듣는게 좋다고 생각함
유대종 + 이원준 괜찮나요? 자꾸 물어봐ㅛㅓ죄송해여
넵 유대종+이원준 이 제일 상호보완이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혹시 남지현선생님 현강들으러 갈 학생인데용.
남지현선생님 개념서랍부터들으면 뉴런안들어도될까요?
남지현 선생님이 혹시 확통도 정규반 커리에 넣으셨나요? 저때는 안 넣으셨거든요. 그렇다면 확통은 스스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확통 개념이 불안하다 싶으면 절대 뉴런 들으면 안 되구요. 더 쉬운 강의 들으세요) 그 외 부분은 솔직히 남지현 선생님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도 점수 잘 나왔습니다. 후배님께서 현강 들으시다가 부족하다 느끼는 게 있다면 그 때 다른 컨텐츠를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개념서랍에서 배운 내용을 체화하고 이해하는 데 집중하세요. 숙제양은 적은데, 복습도 문풀도 처음부터 제대로 하셔야 합니다!
확통시작반이라고 있는것 같아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저 남지현 선생님 수1/2 개념이 3월즈음에 끝나서 그런데 남지현선생님 진도 예를들어) 수1 지수/로그 나가실때 뒤에 삼각함수,수열같은거는 어떻게 하셨나요?
남지현선생님진도가 아직 나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감을 잃지않으려 하는데 어떤방식이 좋을지 추천해주실수있나요?
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어요 '어차피 나중에 할 건데 그 때 또 배우면 다시 감 찾겠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주는 숙제나 열심히 했어요
문학론질문 쪽지로 보냈어용
국어노벤데 김상훈문학괜찮을까요?
제가 수학 잘 못 하는데 남지현쌤 현강 들어도 될까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