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수능치고 재수결심한 이과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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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친 게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원래 성적보다 과탐성적이 안나와서 재수를 하려고 합니다.. 2월달부터 재수학원 정규반에 들어가서 통학할 계획이구요..
너무 하는 거 없이 빈둥 거리는 것 같아서 1월부터 혼자 과탐개념이나 한번 훑을려고 하는데요..
제가 올해 수능에서 물1화1생1을 쳤어요..
평소에 모의고사치면 물1 생1은 계속1등급이 나왔었는데요..
수능이랑 모의고사랑은 직접 쳐보니까 느낌이 완전 다르더군요...
물리 치고 멘붕와서 뒷시험을 다망쳤어요..
화학은 재학생시절 공부하다가 잘안맞는거 같아서 포기하려다 그래도 해놓은게 아까워서 보험삼아 해뒀는데 역시나 완벽하게 안하니까 망해버렸네요..
이번에 재수결심하면서 과탐 선택을 뭘로 할 지 고민이라 조언부탁드릴려고 글을 씁니다.
물1생1을 그대로 하려니까 물리 공포증이생겨서.,...........또 화학을 안하면 논술에도 지장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화2생1을 해볼까 하는데 화2는 새롭게하려니까 겁이많이나네요.. 안하던걸 해서 좀 그럴수도있고..
물1생1을 할까요 화2생1을 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