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oz Aramis [194126] · MS 2007 · 쪽지

2012-11-25 12:27:20
조회수 6,449

컷이 변하는 학과와 그렇지 않은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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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스나이퍼 분들이 매의 눈을 부릅뜨실라고 하는데
일단 올해는 죄송스럽게도 스나이퍼에게 그렇게 우호적인 해는 아닙니다

하지만 가장 스나이퍼들의 눈물을 쭉빼먹었던 해인 2011학년도에서도
빵구는 연고대토탈 다섯개는 났다는 것을 참고해볼때(고대정경이 제일 웃긴 상황이었죠;;)
Nonetheless 빵구는 날테지만 어딘지 모르고

자 그러면 찾을라면 내가 찾아야 하는데 어떻게 찾느냐? 를 위한 정석들에 대해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경험을 바탕으로 한것이구요
몇가지만 말씀을 드릴게요

1. 컷 변동성이 있는 학과를 주목해라

아까 어떤 분이 연신학을 찔러볼까요? 이러셨는데
연신학은 꼴에 입결 자체는 탄탄해서 매해 연대 꼴지에서 2등 합니다(작년 꼴지:경영, 꼴지에서 2등 : 신학)
즉 빵구 없으면 꼴지인데 꼴지자리는 너무 탄탄하게 지킨다고할까나요

타임머신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을 것인데
학과들을 보면요 매해 정원수비례해서 입결이 정해지는 학과가 있고
정원수고 나발이고 상관없이 입결 지멋대로인 학과들이 있어요
주로 연고대 상위과가 후자에 속하고 연고대 인문 어문 학과는 전자에 속하죠
올해도 고대인문은 100명을 빨아들이고있죠 굳건하게? ㅇㅇ

2. 정원 너무 작은 학과도 주목해라


정원이 작으면 아무리 인어문계열학과일지라도, 생활과학대 일지라도! 변동성이 커집니다
브라만 한두명이 내려온다는 소식에 밑에 크샤트리아, 바이샤들이 다 도망가버리는지라 밑에서 대기타고있던 말도안되는 점수의 불가촉천민이 합격권으로 신분상승 하는거죠
다만 이건 너무 도박이라 일테면 어?추합이없네? 이러면 불가촉은 아, 난 불가촉이구나..갠지스강에서 시체빨래나 해야지 ㅠㅠ 이래야 되는 것이고
이런 경우 경쟁률 변수와도 큰 영향을 주고받게 됩니다.

3. 의외의 변수는 서울대에서도 가능하다

올해 제2외국어 및 국사선택인원이 평년보다 많이 없습니다


4. 빵구의 확률은 언제나 동일한 폭발확률을 내포한다
연경이 2% 빵구가 날 수 있다면 0.2% 대폭발이 날 수도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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