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나.. 속은기분ㅋ 독재생들 중에 저같은 분 계실까요?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3126005
아 약 1시간 전에 심각한 컬쳐숔을 받았네요 수리 가형인데요
이제까지 혼자서 정석보고 기출보고 피똥싸게 머리 싸매면서 공부했는데
오늘 무슨 생각이 들어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ㅋ 인강 선생님들은 문제 어떻게 푸시나 궁금해서
약 30분 정도 맛보기 강의? 뭐 그런거 들어봤는데
헐 ... 나 왜 혼자 공부한거임?
제가 왜그랬을까요?
사람들이 왜 인강 듣는지 수능 3주 남겨놓고 이제 깨달음 ㅋ
저 6개월동안 무슨 삽질 한거에여? ㅋ
지금이라도 유명 인강 선생님 문제풀이 강의 사서 들으면 도움 많이 될까요? ㅠ
와나.. 아직도 쇼크가 가시질 않네요 ㅋㅋ
저같은 미개인 혹시 또 있나여? 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스카에 왔는데 한 커플이 좁은 의자에 같이 부둥켳앉아 공부하고 있네
-
지방 출장 내려와있는데 장기라서 고양이도 함께 살고 있어요 근데 내려온지 딱...
-
경제로 오세요 1
사탐런분들 경제로 오세요
-
7덮 0
언매 87 미적 84 영어 82 물1 지2 45 45인데 보정하면 어느정도 ㄱㄴ?
-
오르비 접는 방법 알려드리면 직접 시도해볼게용
-
본인 84점 13- 평소 관성대로 인수있다 생각하고 들어간사람들 다 낚을것 같다는...
-
길게 쓰면 안읽으실거 같애서 간략하게 말할게요 본인 일산에 살고 있음 지금 다니고...
-
님들 같으면 가라고 지지해줌?? 누나는 31세 미혼... 지멘스 같이 독일 대기업...
-
화1은 경제지 1
개념적음 타임어택 선택자수최하
-
해탈 1
시발 그냥 공부나 하자 남는 건 그냥 공부다
-
학생들: 한석원 쌤 리버스 투블럭 컷 ㅋㅋ 몇달후...... ???: 모발 심고...
-
카페인 섭취 하고싶은데 집에 존재하는 카페인이 카페인 탈모 샴푸 하나네 비오고 습해서 나가기 싫은데
-
나의 과탐인식 8
물리학1 : 내가 좋아하는과목(내신때 개재밌게 했음 당당히 1등급 받았다) 화학1...
-
2Q로 조금 길게 보내면 민폐인가요..? 상담은 2Q까지밖에 안돼서요ㅠㅠㅠ
-
문법은...인강을 듣나요?? 한다면 뭘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문제 푸는법은 어떻게...
-
난 작년에 수능 선택과목 미적 한거랑 중학교때 안놀고 고등학교 와서 노느라 내신 버린거
-
저능아라 하고 1등급 받는 씹기만러들땜에 우울하다. 난 수학 모고 칠때마다 11번...
-
왔다 비엄청내리네 ㅜㅜ 와이드팬츠라 바지 끝부분 다 젖었다
-
ㅇㅇ
-
정보 접하는 속도가 늦어지구나ㅠ.. 릴스나 애들 스토리 별로 안 보고싶기도하고 폰...
-
아니 근데 그 위는 어떻게 하는거지?그냥 그 윗 사람들하고 나하고 뭔가 다름....
-
진짜 ㄹㅈㄷ과목 4
사탐런 풀려도 5만을 유지하는 GOAT과목 vs 풀리자마자 역대급 감소폭으로 4만명 붕괴된과목
-
7덮 수학 미적 2
82 공통 4점2개 3점1개 미적 4점1개 3점1개 보정1 ㄱㄴ..?
-
니네들 입으로 자기 공부 못한다며.......
-
이마 시떼이루 3
헤이 헤이 히에
-
다들 성함이 왜이래 ㅋㅋㅋ
-
따로구나
-
국어 3등급 백분위 82 수학 3등급 백분위 80 영어 3등급 정법 2등급 백분위...
-
영어 할 때 정신력 소모가 큰 게 외국어이기도 하고 학술적인 글이기에 딱딱한 어투...
-
19 22처럼 불국어일때 오르비 분위기가 레전드임 14
분위기로 우울증 갤러리 가볍게 모가지 딸수있음 허망함과 어떤글은 공허함까지 느껴짐...
-
공차 2,5,8 이렇게 구했는데 등차수열이니까 공차가 작은 게 합도 작을 거 같아서...
-
환급질문 20
3모 6모 메가에서채점안했는데 수능치고 환급받을수있나요
-
두분 다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
7덮점수가 2
인생의 전부아니야 한잔해~ 걍 예방주사 맞았다고 생각 하면되지
-
오르비는 좋은게 8
눈뽕은 없음
-
하앙 기모띠 맛있겠다
-
드릴처럼 단원별로 구성된 미적분 n제 괜찮은거 없나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맨날 이 다음에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하면 닮음임...노베 사야하나
-
정시의벽 12
-
걍 안잡음 ㅅㅂ ㅈㄴ답답해서 d짐
-
존나 비싸... 간쓸개만 중고로 팔아야되나;;;
-
한완기랑 수분감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
-
뻘글만 써야할 것 같다...
-
문학은 그래도 해볼만한 거 같다만 걍 사용설명서로 퉁칠까
-
반수(너무 늦었지만) 생각중인 사람입니다.. 수능 수학 공부 안 한 지 7개월...
-
사문하시는 분들 1
2차집단 이익사회 이런거 정확한 개념 알고 풂? 나만 그냥 감으로푸나..
-
그냥 갑자기 시비걸고 상대방이 개빡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시발 아무하고나 싸우고 싶다
-
작년엔 예상 등급컷 막 4243 이랬는데 올해는 컷만 보면 평이해보이네
혼자 공부하다가 정 불안하면 하루 한 시간 정도 기출 풀의 강의만 참고해 봐야겠어요 ...이런 fragile mental ㅠㅠ
왜냐면 여러 인강 선생님들도 학생들을 끌어들이려면 자신이 실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하잔아요? ㅠㅠ
저도 솔직히 한석원 샘의 11년도 수능 벡터 킬러 문제 풀이 듣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수직으로 막 그으면 끝날 문제더라구요. 근데 제가 생각하는 것은 그것은 선생님의 사고력일 뿐이지 정작 자기것이아니라는 것이죠..ㅠㅠ
실제 수능에서도 마찬가지 아닐 까여? 멋진 풀이로 다 풀 수는 없을 것 아니에요? 정작 인강만 의존하던 사람이라면 그 선생님의 방식만 알기에 낯선문제가 나오면 못 풀어요. ㅋ결론은 그게 그거라는 거죸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ㅠ
일단 하던대로 열심히 더 해봐야겠네영 ㅠㅠ 더원 님도 열공 건승 !!!
추천해주신대로 제 방식 고수 해 보려구요 .. 그러다가 정 불안하면.. 그때 살짝 참고만 해 봐야겠어요 .. ^^ 화이팅!!!
선생님이 가르쳐준 사고방식대로 할려고 했더니 많이 올라써요 사람마다 다른듯
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
저도 한때 머리싸매고 혼자서 했는데, 그정도 기본 개념은 인강으로 빠르게 돌리는게 더 낫더라구요. 그리고 인강 들으면서 심화개념까지 알게되구요.
진짜 머리싸매고 혼자 힘으로 푸는건, 개념과 기본유형 및 접근방식을 익힌 후 4점 기출 풀때....
답지 보기가 싫어질 정도로 혼자 힘으로 풀고싶다는 생각이듭니다...
중3 수학 개념서부터 정석 6권까지 참 요령없이 공부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쓸데없는 오기 부렸다는 걸 이제 깨달음ㅠㅠ
하지만 수능 3주 남았다는 게 함정 ㅋㅋㅋㅋ
늦게나마 가이드라인 확실하신 분으로 문제풀이 강의라도 사서 볼까 .. 고민하다 말다 고민하다 말다 ㅎㅎ 그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