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틀리는게 아니라 실수로 맞추고 있는겁니다-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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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문제는 쓰레기니까 기출문제만 풀어야 겠단 생각이 혹시나 복잡한 생각을 하기싫어서는 아닐까?'
안녕하세요..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부정하는거는 아닙니다..
요즘 상담을 하면서 저 나름대로 떠오르는 생각이 많아서 이렇게 또 적습니다.
실수에 관해서 조금 다르게 생각할 기회가 됬으면 좋겠네요.
최소한 3등급 이상의 분들을 전제로 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끔씩 틀리는것들을 보면
'안틀릴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혹시 맞은것들 중에
'이거 틀릴수도 있었겠는데?'
라는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외국어 독해 33지문이 모두 엄청 논리적인 글이지만(수능이라는 전제하에)
해결하는데 있어서 논리적으로 이것저것 따져서 풀어야'만' 해결할수 있는 문제로만 구성된게 아닙니다.
어찌됬던 대충 해석하고 느낌으로 이게 맞구나 라는 판단으로 맞출수 있는문제가 80% 정도는 됩니다.
그리고 다른 20% 역시 그 80%로 접근해서 틀리고 아 실수다.. 라고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거냐..
그 어찌됫던 대충 풀어서 맞춘 것들도 잘못된 접근을 통해 맞은겁니다. 분명히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도 틀릴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겁니다.
아무리 쉽게 해결되는 문제라도 정확한 지문의 이해를 통해서 논리적인 절차를 통해 이것이 답이구나 라는 과정으로 해결하는
연습이 되어야합니다.
즉 최고난이도 문제를 접근할때 따져가면서 하는데로 쉬운문제들 역시 그렇게 접근하여서 맞추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맞춘거는 우연으로 맞춘겁니다.
틀린게 실수가 아니라 맞춘게 실수고 우연인겁니다..
오히려 못하는애들이 잘하는 상위권애들보다 쉽게 푸는 것이 이런경우입니다.
또한 이런 학생들일 수록 사설문제에 취약합니다. 사설문제의 경우 답이 꼬아져있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잘하는애들은 사설도 잘 맞춥니다. (가끔씩 말도안되는 문제가 있긴합니다만..)
잘하는 애들은 쉽더라도 정확하게 파악후 답을 내는데 못하는애들은 쉬우면 좋다고 대충읽고 맞춥니다.
쉽던 어렵던 정확한 이해와 정확한 근거를 통해 답을 내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그래야 실수가 나오지 않고 성적이 유지 될수가 있습니다.
그냥 단순 우연의 일치로 맞는 거는 운좋으면 잘맞고 운안좋으면 망하는겁니다.
운좋았을떄 잘나온 성적을 믿고 나의 실력을 최대치로 잡고 틀리는것들은 실수 맞은것들은 잘한거다
이건 잘못된 판단입니다.
지금당장 본인이 이렇게 지내오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남은 32일동안 빨리 습관을 바꾸셔서
우연으로, 또는 운이 좋아서 맞았던 것들을 다시 한번 살펴 되잡기를 바랍니다
주저리주저리 정리안되게 글을 썻는데 이해하셨는지 모르겠네요 ㅜ
텍스트로 설명하기에 모든것을 말씀을 못드리니 아쉽네요ㅜㅜ
여하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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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실전모의로 여러개 생각중인데 사설이나 교육청풀고나서 틀리면
아 문제질이 쓰레기군!라며 치부해버리는 좋지못한 습관이있어서요 ㅠㅠ
꼼꼼히 보실 여유가 있다면 보세요.
저같은경우에 과외하거나 동생들 조언해줄때 초반에는 사설이고뭐고 풀라고 합니다.
이상하다싶으면 왜이상한지 생각도해보고 이리저리 따져보는 생각이 필요해요.
사실 풀이가 더러울뿐이지 결국엔 맞는 풀이가 많아요. 아예 말도안되는것도 있지만요.
사설문제와 평가원의 가장 큰차이가 나는문제는 순서 맞추기인듯 물론 빈칸도ㅎ
사설이 평가원이랑 다른것 2가지가
첫째는 아예 답의 근거가 명확하지 않는것이고
둘째는 지문의 완벽한 이해를 전제로 이해된 내용을 꼬와서 내는경우
두가지입니다. 그런데 보통 두번째를 첫번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지금은 조금 그렇긴 합니다만 풀고 틀리더라도 고민해보는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나 외국어 둘다요?
앞으로 실전모의는 그럼 교육청 ,사설 순으로 풀면될까요?
외국어 기출분석을 한다는 건 뭘 말하는 건가요??
기출에 나온 어려운 구문을 분석해서 쉽게 해석할수 있게 하는것? 기출에 나온 논리를 분석해서 익히는것?
(9월 외궈 2등급이에요..)
그리고 글의 요지는 사설도 풀어볼만하다.. 인가요?
어떤 쉬운문제든 정확하게 해석을해서 정확한 근거로 문제를 해결하라는 말입니다.
기출이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출제를 하고 있어서 기출을 언급한거구요.
사설문제같은경우엔 위의 댓글 참고해주세요.
이건 비단 외국어지문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가끔 ebs문제 쓰레기라고 하는사람들 있는데 ebs 문제질이 평가원에 근접하지는 못하더라도 시중문제들중에 ebs문제보다 좋은 문제집 거의 없고 지문을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ebs지문 보면 진중권교수,퇴계이황 선생님 부터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글을 가져다 놨는데 그걸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차 자기가 이해못하거나 틀리면 쓰레기다 라고 합리화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지요.
맞아요 시중 문제집중에 ebs보다 괜찮은거 정말 찾기힘듬
이야 날카롭네
저도 저 80% 대충읽고 맞추던 시절 1등급 겨우찍는 수준
하지만 모든 지문을 완벽하게 해석하고 풀어낼 실력이 되면 만점수렴하죠.
1등급과 만점의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햐
저.. 6월9월 둘다 96% ... 인데
수능때 96%지키는건 물론 97% 맞고싶은데
마무리로 기출(어법+빈칸+순서)와 EBS 한번씩 더보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는건지 ... 고1,2때는 그냥 마음가는대로 읽고 체크하면 다맞거나 비스끔했는데
고3되니까 잘 안따라주네요 ..; 김찬휘, 이명학선생님 해설강의보고
잘 읽고 잘 찾는 (재진술이라고하나요?) 그런거 찾아가면서
제 해석대로가 아니라 글의 순서 논리적으로 읽는 연습하고있습니다..
더 해야하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덕분에 놓칠수잇엇던 생각을 해보고 가네료 갑사합니다 ㅎ
근데 그 왐벽하게 독해가 안되니 완벽히 파악이 불가능한것같아요 저한테는요 ㅠㅠ
그치만 요새 외국어에서 EBS가 절대시된만큼, 사설모의고사 문제들을 크게 신경쓸필요는 없는거같아요..
EBS를 제대로봤다면, 시간이딸릴일을 절대없고, 글쓴이분이 말하시는 20%의 문제들은 그냥 처음부터끝까지 차분히 읽으면 되니까요. 사설은 EBS반영이 안되니까 아예 출제포인트가 다르죠 (물론 이게 실력을 더 반영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수능이 이런걸ㅜㅜ)
빈칸추론 고난도문항이 아닌이상 한 3번정도 읽어서 안풀리는 외국어문제는 거의 없더라구요. 이번 9평 순서문제도 계속 쳐다봤고...
이상 평가원잘보고 사설영어 망해서 자위중인 1인입니다...ㅠㅠㅠㅠ
항상 1~2점 모자라는 2등급이에요 ㅠㅠ 수능때는 1등급 꼭 맞아야하는데 ... 틀리는 문제가 한유형에 편중된게 아니라 빈칸부터 어법 어휘 장문 게다가 심경추론까지ㅠㅠ 다양하네요.. ebs는 다풀고 수능완성 복습중인데. 기출풀바에야 ebs를 한번더 보자라구 생각해서 ebs변형문제를 풀고있어요
지금이라도 당장 기출 문제 푸는걸시작해야할까요?
기출푼다면 문제하나하나를 분석하는건 너무 오래걸릴것같은데요
모르는 단어나 해석어려운거만 체크해나가면 되나요ㅠ?
주옥같은 글이네요
개인적으로도 사설문제에서도 얻을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쓰레기면 이걸 어떻게바꾸면 좋을까 이런생각 많이하는데
ebs 반영된 실전모의고사 뭐가 있을까요?ㅋㅋ
사설은 가끔씩 심심할 때 푸는데 교육청이랑 별다를 거 없더군요 ㅋㅋ 작년에 강대기숙갔을때 봤던 개허접한 이상한 논리의 글 진짜가끔 한두개 빼고는요 ㅋㅋ
문제에 대한 접근과 풀이를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