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재료는푸 [417447] · MS 2012 · 쪽지

2012-09-29 20:46:08
조회수 2,432

★☆★☆언어 고정1분들 필독★☆★☆

게시글 주소: https://ys.orbi.kr/0003091459

진짜 몇일전부터 언어질문올렸는데 다 묻혀서 ㅜㅜ

언어가 지금 몇개월째공부해도 80점대에요 진짜 빡쳐요

도대체 뭐가문제인지모르겠어요

문학/비문학 딱히 특정부분이아니고 골고루 조금씩틀리고 쓰기/어법도 꼭 1,2개씩 나가리네요 ㅜㅜ

제가 공부하는방식은 하루 기출1회풀고 ebs비문학 문학 3-4개씩풀고 다음날은 기출오답정리 이런식인데

오늘 2005년도 9월모평은 6등급나왔어요 진짜 아 미치겠어요

젤 중요한시기에 자신감만 뚝뚝 떨어지네요 문제봐도 1점문제들도 이제 3점난이도로보이고 풀어봤자 또 틀릴건데 그냥 풀지말까..이생각만들고 ㅜㅜ

기출풀고 다음날 오답정리할때는 지문이랑 선지 일치시키는연습도 맨날하는데 진짜 난 한국사람아닌가봐요

언어 문제풀기가 무섭습니다 ㅜㅜ제발 좀 도와주실분없나요 10월모평이라도 오르면 외국어 인강강사가 찍은지문이라도 드릴게요 제발 간절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제마지막이에요 · 343391 · 12/09/29 20:58 · MS 2010

    어떻게 틀리는지 구체적으로 올려야지요
    이건 의사한테 가서 "나 아파요 살려주세요 그냥 아프니까 그냥 살려주세요"랑 같아요~~

    구체적으로 어떻게해서 안나오는 지를 말해주셔야해요

  • 곰탕재료는푸 · 417447 · 12/09/29 21:02 · MS 2012

    저기 적힌대로..특정분야가아니고 전체적으로 틀려요..어휘/어법/쓰기/문학/비문학 전분야에서 ㅜㅜ...언어공부하기전에도 70-80점대였고 5월부터시작해서 꾸준히했는데도 70 80점..오늘 05년도 9평은 60점으로 6등급이에요...다풀면 시간은 조금빡빡하게해서 풀구요..9평도 85점이고 듄버프받아도 시간 남지않고 딱 맞았어요 문학은 유형별풀이법도 다알고있는데..최신기출풀고 옛날꺼푸니가 문제가 다른거같기도하고..ㅜㅜ 좀 도와주심 안될까요 진짜 간절해요 하라는거 다할게요
    지금 제가하는방법은 지문-선지일치 이거에요

  • 이제마지막이에요 · 343391 · 12/09/29 21:29 · MS 2010

    음..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왜" 틀리는지를 짚으셔야 해요

    독해력이 안좋다던가,
    논리력이 안좋다던가(지문일치 대응하시니 이건 아닌듯)

  • 곰탕재료는푸 · 417447 · 12/09/29 21:07 · MS 2012

    그리고 저는 문제부터 보는편이에요 문학/비문학 둘다

    문학은 <보기>먼저봐서 내용이해하고 들어가고 구체화된 문제부터풀면서 점점 주제,공통점같은 일반적인 문제풀고요

    비문학은 내용일치같은 문제있으면 한문단읽고 선지중에서 고르고 이렇게 지워가고
    보통3점으로나오는 그림적용문제같은거는 [A]처럼 특정부분있잖아요 그런부분은 일단 슥읽고 이런거구나 하고 넘어간후 맨마지막에 다시 그부분이랑 문제랑 대응시키면서 풀어요
    마찬가지로 구체적문제부터 점점 일반적문제로 풀고요

    어휘/어법/쓰기는 EBS인강도 다들었고 감도 어느정도 익힌거같은데 왜틀리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어휘같은경우는 다른사람들은 공부안해도 그냥 이건데? 하는것도 저는 왜 이단어인지도모르겠구요 ㅜㅜ

    언어잘하시는분들보면 쓰기 5분컷하고 휘리릭 넘어가시던데 저는 꼭 중간에 하나씩 시간잡아먹으면서 막히는게 있어요..

  • Mayer · 407207 · 12/09/29 21:10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곰탕재료는푸 · 417447 · 12/09/29 21:12 · MS 2012

    종이한장에 전체내용쓰는건가요? 정리하는건가요? 아니면 생각나는대로 쓰는건가요?

  • Mayer · 407207 · 12/09/29 21:15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곰탕재료는푸 · 417447 · 12/09/29 21:18 · MS 2012

    그럼 사회 인문지문은 저렇게 요약하구..나머지지문은 그냥 계속 선지-지문일치 연습할까요?ㅜㅜ 제가생각해도 제머리가 빠가인거같아요..

  • Mayer · 407207 · 12/09/29 21:21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Mayer · 407207 · 12/09/29 21:18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곰탕재료는푸 · 417447 · 12/09/29 21:29 · MS 2012

    ㅜㅜ감사합니다 일단 10월모평까지 요약연습해봐야겠네요

    정리하면 문제풀기-지문이해될때까지반복읽기-요약연습 이거군요 ㅠㅠ제발잘됬으면좋겠어요 진짜 언어는 타고나는사람들넘부러워요

  • 곰탕재료는푸 · 417447 · 12/09/29 21:11 · MS 2012

    진짜 좀 도와주세요 언어풀고 집에아무도없는줄알고 소리지르다가 엄마가 보시고 한숨쉽니다....

  • 오르비빵셔틀 · 400723 · 12/09/29 21:19

    글은 안읽었지만 제경우를 말씀드리자면 70점대에서 97로 오른 사람인데요

    지문을 하나ㅏ도 안놓치고 읽으려고 첨에 했다가 논지파악 주제파악위주로 하고 세부정보는 믄제에 나오면 기억안나는경우 그냥 다시 지문 보자라는 생각으로 공부햇더니 올랐네요 그리고 기출분석하세요 기출분석이진리인드ㅛ

  • 곰탕재료는푸 · 417447 · 12/09/29 21:25 · MS 2012

    그 분석을 어떻게하시는지....ㅜㅜ 저는 그냥 풀고 선지랑 지문일치밖에몰라서여..

  • 오르비빵셔틀 · 400723 · 12/09/29 21:51

    전그냥 어휘 개념어 이런건 거의 안하고 문제가 어떤거에 비중을 두어 주로 출제되는지 지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지문에 어떤부분이 문제로 출제되는지 그런거를 평가원 보면서 분석햇어요

  • 담생엔반드시~ · 308743 · 12/09/29 21:26 · MS 2009

    기출분석 꼭 하셔야되구요 어휘틀리시면 한 지문읽을때마다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단어 정리해서 외우세요 정말꼭 그러셔야됩니다. 오답정리가 중요하지만 오답정리도 그냥 아 이래서 이건데 못봣네 이게아니라 그 선지를 챙기지못한 근본적인 글읽기의 문제점을 파고드셔야됩니다. 일단 평가원 선지들 자체가 글의 논지와 밀접히 닿아있죠. 즉, 그 선지를 틀렷다는거는 무슨 졸다가 틀린게 아닌이상 논지의 일부분을 놓쳣다는겁니다 이런식으로 오답을 할려면 당연히 글을 자기만의 언어로 구조를 정리해가며 다시읽어야겟죠? 이렇게 공부하셔야되요. 저는 고정2등급에서 언어성적올린 경우지만 님께도 해당이될거같아요

  • 호불호우 · 320595 · 12/09/29 21:37

    다른건 저도 헬이라서 도움 못 드리는데 어휘는 쉽게 실력상승 가능해요

    그냥 간단하게 단어 정리만 하면 되거든요;; 그리고 많은 거 같아도 하다보면 똑같은 단어가 여러번 나오는 걸 느끼실거에요. 기출 푸시고 듄 분석하면서 문제에 나오는 어휘만 정리해도 충분해요!! 전 벌써 유도. 추출 등이 듄에 두번이상 나오는걸 목격했어요 ㅎ~

  • 연고전하자 · 418351 · 12/09/29 21:39 · MS 2012

    지금 40일가량 남았는데 열심히 하되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될것도 안되요(..라고 선배가그랫어요) 저는 언어성적이 두번에 걸쳐 크게 올랐는데 첫번째 계기는 제 주변에 언어 고정1등급 친구가 근거잡고 풀으란말 듣고 그이후로 느려도 무조건 근거 꼭찾고 하는연습 많이 하니까 속도도 빨라지고 눈치(감)도 생기게 되거고, 두번째 계기는 언어의 기술이란 책 소개받고부터에요. 전 그책 (여러번) 읽고 백분위 96에서 99로 올랐어요 제가보기엔 님은 문제푸는 스킬같은건 잘 알고있으신것 같고 저랑 방식도 비슷한데 독해력이 부족하신것 같아요 왠지 지문한번에 못읽으시고 헤메다가 지문여러번읽고 답찾는거같으신 느낌도 들고...아님 언어풀때 자꾸 난 못해 나는 호구야 이런식으로 생각하셔서 스스로 멘탈붕괴시키는건 아니세요? 급할수록 돌아가세요 전 개인적으로 언어의기술에서 도움많이받은 타입이라 학교에서 그거 하면서 고2 2010년 모의고사부터 병행하면서 푸는거 추천드릴꼐요 물론 EBS 꼭 하시구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맞으실지 모르겠지만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장사치 아니고 성적표인증하라면 할게요)

  • 곰탕재료는푸 · 417447 · 12/09/29 22:11 · MS 2012

    헉 님 저랑 일체되신듯해요 저 지금 딱 그상태에요 지문한번에 못읽고 헤메는거......그리고 갈수록안되서 점점 나는 한국에 태어나면안됬어 이생각으로 가더라구여...언기는 고2때봤었는데 저랑 많이안맞아서..ㅜㅜ 일단 좀 가다듬고 돌아가야겠어요

  • tino · 403739 · 12/09/30 01:01 · MS 2019

    역시 책도 잘 고르는 게 중요하죠. 저도 언어가 1~3에서 롤러코스터라서 고민했거든요. 그래서 저번 겨울 방학에 언기와 언정보 중에서 2주쯤 고민했나... 저한테 맞는 게 언정보다 싶어서 언정보 사고 2달을 우려먹었거든요. 그후로 3학년 모의고사 중에서 3월 전국 3, 사설 2 나오다가 그 후로 올1이네요....
    지금 언정보 보란말은 안하겠습니다. 오래 걸리니까..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은 되실 겁니다. 내용이 많지 않고 핵심적인 것만 있으니까...

  • 연고전하자 · 418351 · 12/09/30 04:16 · MS 2012

    아 생각해보니까 저도 언기 보기전에 언정보 봤네요ㅋㅋㅋㅋ 전 언어 가르친적 없어서 잘은 모르겠구 밑에 화안님이 하시는 풀이랑 제가 하는 풀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되요

  • keepmovin · 329772 · 12/09/30 15:05

    지문정독 완벽이해 2-3분 안해 하시면 문제는 후딱 풀리죠.
    (단, 일치 불일치 문제와 그림 보기 있는 문제 체크할 것)

  • 규순이 · 393611 · 12/09/29 21:52

    저는 1~2등급 정도지만 한번은 시간재지 말고 풀어보세요 무조건 100점 맞는다는 생각으로 2~3시간 걸려도 상관없이 그러면 100점이 나오거든요(시간 제한 없으면 한국인인 이상 100점 나올 겁니다 ㅇㅇ) 그리고나서 본인이 어떻게 100점 맞았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 곰탕재료는푸 · 417447 · 12/09/29 22:12 · MS 2012

    제가 풀때마다 시간정해놓고 이번시간안에 다못풀면 수능도 마찬가지다. 이생각이 꽉박혀서요 ㅜㅜ 한번 시간도 안재고풀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곰탕재료는푸 · 417447 · 12/09/29 22:14 · MS 2012

    ★☆★☆위에 댓글로 도움주신분들 쪽지로 도움주신분들 전부 감사드립니다 ㅜㅜ 결론은 제가 공부를해도 점수가 떨어지는건 결국 글을 개판으로 읽었다고 판명됬어요 한번에 쭉 이해하지못하고 헤매다가 시간잡아먹고..독해력이 문제였네요

    도움주신분들 혹시 제가 듣는 인강강사 외국어 찍기필요하시면 쪽지나 댓글로 멜달아주심 보내드릴게요★☆★☆

  • 화안 · 375851 · 12/09/29 22:40 · MS 2011

    비문학이라면 지문-선지 일치가 기본이에요.
    근데 문제 보고 지문에서 하나씩 찾아가는 방법은 추천 안 해요. 지문 읽다 흐름이 끊어지거든요

    제가 하는 방식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지문부터 완벽히 소화한 다음 문제랑 마주하자는 생각으로 지문 정독합니다.
    이 때 단순히 내용 암기가 아니라 머릿속에 알고리즘을 짜놓는다는 생각으로 지문을 도식화합니다.

    내가 짜놓은 알고리즘으로 문제를 해결해주겠다, 문제 풀다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각오로 문제를 풀어보세요. 그러다 해결 안 되는 선지가 있으면 내가 짠 알고리즘이 완벽하지 않은 것이고, 이걸 연습을 해야겠죠. 세부 내용 묻는 문제라도 결국 기본 알고리즘에서 문장 구조만 바꿔서 나오는 게 대부분입니다.

    요약하자면, 문제 풀다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지 않는 연습을 했어요. 실전에서는 그냥 검토 차원으로만 지문 다시 체크.

    다만 지문이 만만해보일 땐, 빠르게 읽어내려가면서 내용의 위치 정도만 기억해둡니다. 이 때는 선지와 지문을 왔다갔다 하면서 풀고요.

    문학은 조언드릴만한 입장이 아니라 패스

  • 렐리 · 401539 · 12/09/29 23:20

    비문학에대해뭔지 아시는분인듯

  • zoonosis94 · 414817 · 12/09/30 00:08 · MS 2012

    저랑 비슷하신 케이스네요
    저는 2학년 11월~ 3학년 6월 내리 2찍다가 7,9월 둘다 만점받앗는데
    공부는 계속 똑같이했거든요?
    어느 순간 벽을 깨는거같아요./... 꾸준히 한다면 시기는 다르겟지만

  • 기대 · 336957 · 12/09/30 11:19 · MS 2017

    언어 고정 1등급인데

    골고루 조금씩 틀리면 기본기 즉 독해력 논리력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비문학은 글 구조 파악하시는 연습좀 하시고 글을 다 읽고 나면 대충 머릿속에 뭔가 구조라고해야되나 ?? 위에님 말씀대로 알고리즘이 적당한거 같은데 그런게 떠오를 수 있게 연습을 하셔야됩니다

    문학같은경우엔 .. 진짜 문학같은경우엔 기분나쁘게 들리실수도 있겠지만 정신만 똑바로 차린다면 아는건 맞고 모르는건 틀립니다

    그냥 아예 사고력싸움이라고 해야되나.. 하여튼 문학은 도움을 못드리겠네요..

  • keepmovin · 329772 · 12/09/30 15:11

    갑자기 "최상위권 애들이 인강 듣지 말래 인강 독약이야 언정보 문학개념어 그게 뭐임?"
    하다가 4수해서 인설도 못간 형제가 떠오르네요.
    둘 다 독재생...ㅠㅠㅠ
    머리가 선천적으로 좋지 않은 이상 인강이 답이죠.

    (근데 머리가 좋으니 돈이 많고 정보력이 강하고 대치동을 꿰고...)
    아니면 좋은 학원이나 재수학원을 다니던가....

  • keepmovin · 329772 · 12/09/30 15:12

    비문학은 정독 정독 정독
    완벽 이해
    이게 한 2분 30초정도?
    이제 틀릴 일이 없어지죠.

  • 고삼임 · 382124 · 12/10/01 20:43 · MS 2011

    시간 촉박해서 날림으로 읽는 습관만 고쳐도 점수오름
    경험자임(69모두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