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서 어느 정도까지를 편집자적 논평이라고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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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같이 감정표출 인물에대한 서술자의판단까지 보통 편집자의 논평으로 봐요
'죽어 이별하는 것보다도 더 처량하였다'
이게 누구의 감정인지 생각해보세요.. 등장 인물의 심리를 서술자가 꿰뚫어 보았거나,
서술자(편집자) 자신의 생각이겠죠?
그 두 사람은 서로 흐느낄 뿐 능히 울음을 거두지 못하니> 여기까지 끊어봤을때 서술자가 우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인물의 심리상태를 전지적을 나타내려면 두 사람은 자신의 신세를 너무도 처량하게 여겨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이렇게 서술을 해야겠죠. 저 문장에서는 서술자가 묘사를 한 후에 논평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적 논평같은 경우는 판소리문체를 아예편집자적 논평으로 봐버리는경우도 있고 해서 실제 예를 보면서 암기하는게 속편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