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생! [370345] · MS 2011 · 쪽지

2012-09-23 18:45:21
조회수 625

의견 좀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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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외국어 모의고사를 풀다가 느낀점은 기출문제의 중요성입니다..

다른과목들은 3학년 시작할 때부터 기출문제만 풀어왔는데 외국어는 기출문제에서 딱히 특별한 것을 느끼지 못해서 그냥 일반문제지나 EBS로 공부를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의보면서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깨달게 되고 남은 기간동안 기출문제 반복을 통해 원하는 점수를 맞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걸리는 것은 ebs이더군요.. 외국어만큼은 ebs연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고 저 또한 ebs를 통해 어느정도 안정감을 얻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반복해서 기출문제 푸는 것과 동시에 ebs를 풀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ebs는 이미 한번 풀었고 다시 보려고 하면 '내가 이걸 왜 봐야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승동님이 제작하신 책2권하고 심우철이 찝은 거만 ebs는 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제 생각으로는 예를들어 열시간을 투자해 승동님의 책과 심우철의 찝은 것을 봐서 5문제가 연계가 되었다고 하고, 이십시간을 투자해 ebs를 다 봐서 8~9 문제가 연계되었다고 하면 그냥 10시간 투자하고 남은 10시간을 기출문제(즉 실력쌓기)를 해서 남은 3~4문제를 맞출 뿐더러 연계되지 않은 것을 더 안정적으로 맞춰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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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생엔반드시~ · 308743 · 12/09/23 19:20 · MS 2009

    누가 찝은것만보겟다라고 하면 리스크는 감수하셔야합니다. 심우철쌤이 뭘로 강의하시는지는 모르겟지만 일례로 어떤분은 요새 시중에 출판되는 변형독해문제를 평가원이 모두 챙겨서 설사 지문은같더라도 유형은 다르거나빈칸을 다른데다 뚫거나하는식도 잇다고 하시더군요.즉,100프로 커버는 안된다는거죠 무슨방법을 선택하시더라도 선택한방법에 후회는 갖지마세요 그래도 남은기간 화이팅입니다

  • 건축덕후 · 410486 · 12/09/23 19:39 · MS 2012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근데 작년 심슨적중문제인가.. 5문제인가 4문제인가밖에 적중못했다고합니다 11수능때는 13개인가 찝어서

    완전 난리났는데 아무튼 저는 이렇게 하려고요 일단

    갠적으로 주제찾기,도표,심정등등 정말 쉬운유형들은 기출푸나마나 똑같을거같고 그걸로 시간단축이 된다한들

    ebs n회독으로 시간단축시키는게 훨씬 더 유리할거같아서 쉬운유형들은빼고 빈칸, 문장삽입, 문장순서 이 3유형만 5개년기출풀면서

    평가원이 요구하는 사고력좀 기를생각이에요 ebs비중은 안낮추고.. ㅎ 저유형만 골라서하면 어차피 얼마안걸릴테니까

    그냥 ebs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적중문제는 솔직히 정말 시간없는분들이나 하는거라 생각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