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끔찍한 시험장을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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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월모평을 신청해서 본게 이번 첨인지라
긴장을 잔뜩먹고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요근처 고등학교에 배치되어서 봤네요..
그런데 정말 불평이 안나올수가 없더라구요....
모든 시험을 마치고 다른사람들 채점하고 있을때 불평 몇자 끄적여본걸 이곳에 적어봅니다
1.시험시간에 화장실 들락날락거림
2.교실 시계 고장남(손목시계도 없어서 매우 고전함)
3.예비종 타종 종따윈 안침
4.책상밑에서 핸드폰함
5.언어,외국어 듣기 5분 늦게 나옴(그 사이에 다른분들은 시험지를 펼치고 풀더군요...)
6.수리는 3명빼고 다 숙면
7.감독관이 컴퓨터함 또는 교실에 있지 않음
8.비가 쏟아져도 창문 열어놓고 시원함을 즐김 (빗소리 장난아님 진심)
이제와서 불평해도 무슨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여러분도 이런 시험장에서 오늘 치뤄진 모평을 보고 오셨나요?
아니면 뭡니까 도대체 9월모평을 대하는 이런 기만한 태도는요??
학교가 수준이 낮아서 그런건가요 뭔가요 정말 궁금하고도 분노가 치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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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안되나요? ㅜㅜ 오늘언어시간에갔다왔는데
전 오늘 듣깈 일이번후 사오번으로 건너뜀 3번 죵니 열심히보고있는데 전자책얘기만 계속 신유형인줄ㅡㅡ 오번끝나고 일이번 리바이벌하다가 아홉시에 삼번 다시틀어줌 외궈듣기도 번호가 랜덤재생되는거 끊고 다시틀고 반복
저만 어려움을 겪은게 아니였군여ㅋㅋㅋㅋㅋㅠㅠ
님이 더 심한듯 ㅋㅋㅋ 수능때웬만한 상황은 우습겠네여
ㅋㅋ 저 일원동에 중산고등학굔데 오늘 언어 끝나고 수리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감독샘들어와서 하는말 "과탐부터본다"
과탐보고 밥먹고 외국어 보고 수리봄
헐 심각한데요ㅋㅋ
헐 대박.....
이건 거의 개그 수준인데;;;
전 현역인데 저런건 없었고 애들 쉬는시간에 답맞춰보는거 진짜 싫어요, 무슨 올1도 아니고 강대도 아니면서 정답인지도 모른채 자기들끼리 답맞추면 무슨소용일까요.. 재수하는 형들도 계시던데 얼마나 한심할까요 , 서로 난이도 비교하면서;;
강대도 한심해여 ㅋㅋㅋㅋ
저는 재수하러 오신 선배님들만 보면 안타까움이 느껴지던데...죄송합니다 재수생선배님들
네ㅠ.ㅠ
저는 듣기방송할 때 잡음이 심각하게 안좋아서 말들이 다 뭉개졌어요ㅜ그나마 찍은것들이 많이 맞아서 생각만큼 많이 틀리진 않았지만..주변 사람들은 안들려서 한숨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