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도착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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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부터 말할게요 걍 ㅋㅋㅋ..
잘 안 됬어요..ㅋ...
용기내서 제 맘 고백해봤지만..
그냥 동생으로만 느껴진다네요..ㅋ...
저녁먹고 카페 갔다가 공원 산책 까지 같이 가면서
분위기 완전 좋았는데...
그래서 잘 될 줄 알았는데...ㅋㅋ
저 혼자만의 착각이었나 봅니다...
누난 그저 많이 미안해 하네요 ...ㅋㅋ
좀 긴가민가 했지만 제가 자길 좋아할줄은 몰랐대요....
하...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일단은 고백을 했으니깐요 !!
그래도 누나가 먼저 계속 연락하자고
그러네요..
쿨하게 해야겠죠?....ㅋ
하... 화려한 솔로 부대여 ㅋㅋㅋ 탈출하려다 실ㅋ패ㅋ
응원들 감사했어요 정말로!! ㅠㅠㅠㅠㅠ
좋은 소식 못들고와서 씁쓸하네영 ㅋㅋㅋㅋ...
하....
아 쪽팔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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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용기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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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상황이었으면 끙끙 앓았을텐데 ㅠ
결국은 저랑 비슷한상황으로 가버리셨네요.
그동안 행복했고 배운게 있다면 그걸로 된거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여 ㅋ
실은 이게 제일중요하졍
이별(or 까임)한 뒤 보면 위로되는 영화
조금 희망있는 조언해드리자면
여자들은 간(?)보는 그런 시기가 있어요
그냥 전에 글 하고 쭉 보니 아직은 고백할 시기가 조금 일렀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
진짜 그 여자분이 좋으시다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물밑작업(?!)을 천천히 하시면서 자기 매력을 조금씩 보여주세요 ㅋ
그 누나분도 이번 고백으로 님을 이전보다 더 신경쓸거에요
그러니 포기하지마세요!
이렇게 쉽게 포기하시면 남자가 아니죵!! :) (여자분이 쉽게 포기하나 안하나 보려고 일부러 튕기는걸 수도 있구요 ㅋ)
괜히 희망만 드리는 건가 싶어서 말 안하고 있었는데 저도 동감이에요 ㅎㅎ
힘내세요~
한때 제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ㅋㅋ
참 씁쓸한 기분이져..ㅠㅜ
아놔 이런글에 좋아요 폭발 큐ㅠㅠㅠㅠㅠ
의기소침하지마세여 님 잘생겻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