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어려워진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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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08학번 이었다가 09학번이었다가 군대 갔다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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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알
그때 어려워진거 맞아요 ㅇㅇ
10수능부터 점화하다가, 11수능에 피크찍고, 12수능에 개물됐습니다.
근데 확실히 평균적으로 어려워졌습니다.
진짜 엄청어려워졌어요. 응시집단 자체실력도 상향평준화됐고 ㅡㅡ
아지금 저도 멘붕임.. 베란다 아래 내려보고싶음...
진짜 너무 어려워졌음..
저도 영독2가 너무어렵네요..
영독1이랑 2 너무 난이도차이나요 ㅠㅠ
2강 5강 쓴사람들이 지문 어려운거 쓰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중이에요 ㅠㅠ
그에 맞춰서 실력을 더 키워야 될건데 딱히 좋은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종합영어가 더 쉬운 것같아요. 아이 공부하는 것 저도 조금씩 하고 있는데(러닝메이트로), 수특영어도 지문 자체가 길어요. ebs특유의, 좋아하는 정형화된 문체가 있는 것같아요. 저도 번역을 2-3년 한 적 있고, 나름 영어 독해라면 자신있는 사람인데, 영어가 어려워졌다는 걸 체감하고 있어요. 아이들 수준이 높아진 건지도 모르겠고요.
방법은 계속 많이 읽고 해석하는 수밖에 없는 것같아요. 이 분들 문체에 익숙해지는 거. 또 하나는 너무 문법적인 것(주어, 동사, 서술어)을 분석하려 하지 말고, 직독직해(순간순간 정신 바짝 차려서 느낌포착하는 것)를 연습하는 것도 좋지 싶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아직 그래도 수능까지 시간이 남아있으니 그동안 부지런히 독해를 연습하는방법 밖에 없겠군요!
10수능 이후로, 단순한 단어암기와 구문분석 능력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난이도가 되었습니다.
평가원은 좀 더 본질적인 영어 독해능력을 요구하는거죠.이에 맞춰서 공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 본질적인걸 살짝 알려주실수 있나용?
제가 쓴 독해 이론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에용.
어려워 졌는데 그래도 아직은 그나마 꿀과목..
10수능 이전까지는 난이도가 높지않다가 10수능때 조짐이 슬슬 올라왔죠.
11수능부터 EBS연계로 지문똑같이내면서 얼워졌구요
영독2 어려운가요? 수특이 좀더 빡치는 문제가 많은듯
ebs연계 차라리 안했으면...ebs 특유의 그 문장 정말 읽다보면 짜증이 납니다 일부러 전치사구 남발해서 말 비비 꼬아놓은 느낌 ....누가 글 쓸때 그렇게 쓰나..
ㅋㅋ 누가 글쓸때 그렇게 쓰냐고 할정도로 영어 많이 읽어본 사람이 그 정도도 술술 못 읽어서 짜증이 나나요 ㅋ
텝스 900점대 주위 친구들중 ebs 이상하다는 놈 한명도 없음
좁밥의 한탄 ㅋ글쓸떄 전치사 안쓰나그럼 ㅋㅋ 불쌍한 사고방식이네
전치사 많이 쓸수록 언어 특유의 미묘한 느낌이 살지 않나요; 덜 추상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