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의 무리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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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문이과 의약계열 상관없이 무조건 회계들어야 되는게 맞나 이과사람들한테 인문학가르칠시간도 없는데 회계라니...
경제학같은걸 그냥 모두 꼭 들어야 하는 강의로 넣어줬으면 좋겠는데... 인문학도 같이..
총장인가 이사장인가 부터가 교양은 대학에서 가르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뭐,,,
대놓고 취업준비학교라고 광고하는 꼴
기업인이니 그런 생각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
그런데 그런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 대학을 관리하면 안된다는거죠.
그럼 무식하다는게 맞는 듯,,
머릿속에 돈으로만 꽉 차있다 하더라도 그정도 연륜이면 할말 못할말은 구분해야 하는데 ㅇㅇ
직업학교..
요즘 추세가 인문학 강화로 가던데..
중대는 역행하긴하네요
중앙대 ㅃㅇ
대체 회계를 왜 ㅋㅋㅋㅋㅋ
경제원론이나 경영학원론 필수로 한다고 하면 이해하겠지만 대체 왜 회계를........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중앙대 총장은 회계학 필수따위 집어치우고 회개나 하시길
근데 경제원론 경영원론보다 회계가 더 유용한건 맞는데...
회계 아주 필요한것맞는데..
필요한게 맞더라도;;;
인지도도 없는 자교에서 만든 어학시험 제1전공급으로 점수나와야 졸업시켜주는 학교보다는 난듯
울 학교.. 나도 2학기떄 회계들어야 했던거 갔던데 쩝.
회계 공부 많이는 안해봤지만 아마 원론정도를 필수로 지정했을 것을 감안하면 그정도는 공부를 해본 입장에서 회계학이 대체 어떻게 대학생들에게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지식으로 인식되었는지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이런거 보면 참 아이러니한게
어디서는 대기업 취업률로 대학과 학과를 줄세우며 학생들이 좋은기업 취직을 목표로 잡고 공대나 상경대를 원하거나 취직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건 당연한거고,
대학에서 학생들의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목적으로 회계학 하나 교필로 했다고 욕을 먹는게 좀 ㅋㅋ
뭐 선택은 수험생들이 알아서 할 듯.
경쟁사회체제가 만든 교육문제에 기업회장이 간섭하고 거드는격.
불난집에 기름부으면 안되죠.
강제로 경영학복전 시키는 것도 아니고 고작 졸업학점 140학점 중에 2~3학점 정도 듣는걸텐데 정작 해당되는 대학 학생들은 별 거부반응이 없고 오히려 타대생들이나 주변사람들이 오바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취업이나 기업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목적뿐만 아니라 순수하게 자신만의 학문을 목적으로 대학에 진학한 분들에게도 교양 수준의 회계학원론은 개개인의 경제생활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수 있다고 보고요.
더군다나 확인해보니까 나머지 교양수업은 타대학과 다를것도 없고 저 회계수업만 추가된거 같은데 말이죠.
저정도 갖고 취업의 노예니 뭐니하는건 과장된 표현같고,
다른 대학의 학생들은 취업의 노예가 아니다라는 뉘앙스도 느껴지는데 현실을 애써 외면하려는것처럼 보이네요..
찾아보니 그 교양회계과목은 2학점짜리고, 회계뿐만 아니라 한국사 라는 과목도 교필로 정했네요.
장덕진 서울대 교수는 앞서 소개한 같은 글에서 "기업에서만 필요로 하는 학문을 왜 학생들이 자기 돈 내고 배워야 하는가"라고 맹비난했다. 대학이 "학문적 가치가 아닌 기업에 맞춰진 인재만을 양성하려 한다"는 지적이다.
회계학 이수해야 졸업? "두산, 대학이 뭔지 몰라"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35394
학기당 등록금 400만원에 20학점이라고 치고 그중에 2학점이면 40만원어치 수업인데 오바라뇨?
그리고 한국사람으로서 필수로 한국사 배우는거랑, 기업갈거 아닌 사람이 필수로 회계 배우는거랑 같나요?
우리나라 대학생이 취업의 노예가 된건 된거고, 그 책임이 있는 '기업회장님' 입김으로 그런 세태를 조장하는거는 완전하게 다른 문제예요.
두산이 중대를 인수한 후 회계뿐만 아니라 한국사도 교필로 정해졌다는 의미였고,
두산이 대학생들을 취업의 노예로 만든다거나 학문을 배제하고 기업에 맞춰진 인재를 양성한다고 억지를 쓰며 몰아세우는 것은 그 강의가 2학점 밖에 안되고,(돈이 문제가 아니고 140학점 중 2학점짜리 회계 과목들었다고 취업의 노예라는게 말이 됩니까..) 교양 수준의 회계학은 취업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경제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과목이며, 회계가 필수가 됐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있던 기본적인 필수교양들은 변한게 없기 때문에 무리수라는 거죠.
그리고 언젠가 친구한테 들었던 적이 있는데, 두산이 오기전에는 부전공 이수로도 졸업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복수전공이나 심화전공?을 해야 졸업 가능하다고 하네요. 즉 들어야될, 이수해야될 전공학점이 부쩍 늘은거죠. 속사정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회계과목 하나 교필로 만들었다고 두산 때문에 학문적 가치가 버려졌네 뭐네 그러는거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주워들은 저 조차도 이렇게 알고 있는데 솔직히 잘 알지도 못하면서(제대로 알아보려고 했는지 조차도 의문) 단순한 반기업적 마인드로 일단 까고봤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군요.
아 추가로 두산 때문에 이수필수교양이 늘어나서 학기당 이수학점이 18학점에서 19학점으로 늘어났다는군요.
대학에서 학점도 더 주면서 더 가르쳐주겠다는건데 왜 바깥사람들이 난리인지..
2학점이든 20학점이든 학생이 들어야할 이수학점을 강제할땐 합당한 교육적 근거가 필요한거고, "회계학이 필수로 정해지게 된 배경에는 전 두산그룹 회장인 중앙대 박용석 이사장의 독특한 교육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기업인들에게 ‘중앙대 애들 뽑아 놓으니 숫자는 좀 알더라’ 이런 평가를 받는 게 내 목표다”라며 기업가 성향을 드러냈었다. " 는 얘기를 들어보면 교육적 목적이 아니란건 저들 스스로 이미 밝힌 문제죠. 더 왈가왈부 할것도 없이.
친구분 얘기는 무슨 의도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기업과 상관없는 학교를 다니는 저희 학교도 똑같은데요. 전공학점 늘어난게 무슨 속사정이라고 할건지 모르겠지만, '회계과목 교필 하나 만든거'에 의미 부여하는거 충분히 할만하다고 봅니다. 위의 기사도 그렇고 이런데가 또 있나요?
'학문적 가치를 버렸다', '취업의 노예다', 뭐 표현이 자극적이긴 하지만, 완전 개막장 중의 개막장 중의 개막장으로 가야지만 쓸 수 있는 당위성을 가질 표현도 아니지요.
이거 말고도 뭘 더 잘 알아야 중앙대의 행보를 그저 수긍하고 넘어갈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단순한 반기업적 마인드'라. 학문의 전당이 도에 넘게 친기업적으로 가는데 대한 반발을 막바로 반기업적 정서로 모는건 어디서 많이 본 듯하네요.
1학점이든 1/2학점이든 학생들 돈내고 들어야하는거고, 다른 교양을 배울 기회비용을 희생하고 들어가는 겁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런 결정이 교육적 목적이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란건 스스로 자명히 밝힌 사실이고. 바깥사람이면 왈가왈부할 자격 없단 식으로 말하는건 그냥 웃지요.
전문학교니 취업노예니 하는건 당연히 필요이상의 비난이죠.
위에 쓰신건 그 이사장의 생각이며, 이사장 독단으로 교양과목 이리저리 바꿀 수 있는거 아니잖습니까
아까도 말했지만 교양회계정도는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될만한 과목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은 안 읽으시는군요. 오르비나 저 기사에서나 동의하는분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두산인수 이후로 중대가 학문적 가치를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는것도 말이 안되죠. 그 이후 오히려 전공수업을 강화했는데 그 "회계과목 필수"라는 떡밥 하나만 보고 과대망상을 하는게 분명하지 않습니까? 제대로 알지못한 상태로 비판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회계과목 2학점 추가되고 대신 전공과목은 몇십학점씩 늘어났는데 이게 친기업적인 교육인가요??
그리고 총 8학기로 따지면 이수가능학점을 8학점을 늘려줬다고 위에 써드렸는데요. 회계과목 2학점을 차감하면 오히려 교양을 들을 수 있는 학점이 6학점 늘어난거죠. 이것 역시 제대로 알고서 비판했던 겁니까?
어느정도까지 알아야 비판을 할수 있느냐고요? 그냥 저 조차도 수긍 못하는 비판을 하면서 뭘 바라시는겁니까. 중대생이나 중대관계자들을 제대로 비판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까고 싶은건지 모르겠군요.
이사장 독단으로 바뀔 수 없었다면 이사장의 생각만으로 그쳤겠죠? 마치 독재체제하라도 뭐든지 독재자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아니지 않느냐는 소리를 듣는듯.
교양회계는 일상적으로 알아두면 좋다는 님의 생각은 제가 안읽은게 아니라 너무 개인적인 주장이라서 반박의 가치가 없었어요. 교양회계란 개념도 웃길뿐더러, '기업인들에게 숫자좀 알더란 소리 듣는게 목표'인 수준이라면, 회계 말고 다른 과목들도 교양과목으로 강제이수할 수 있겠네요. 어느 대학은 현장학습(명목은 학습이지만 현실은 강제노동)도 시킨다는데 이게 더 취업에 도움이 될지도. 참 대학교육행정이란거 그렇게 쉬운건가요.
학문적 가치를 잃었다는 비판에 자꾸 전공이수학점 늘린거 얘기하시는데, 이미 일부 다른 학교들도 하고 있는거고, 단순히 전공학점 늘리는게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는지는 논란이 많더군요.
학기당 이수학점 1점씩 늘린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고. 전공과목 늘어나느라 가뜩이나 교양과목 배울 기회도 줄어드는데.
그리고 중요한건 '회계'이수를 '강제'했다는거. 교육적 목적이 아닌 기업위주의 사고에서 태어난 예비취업자생산 목적에서 필수로 지정되고 여기엔 학생 각자의 '등록금'이 요구된다는거.
학문적 가치를 떨어뜨렸다는 비판의 지점이 여기에 있는거죠. 전공학점 늘린거 가지고 쉴드 치는건 핀트가 안맞는거고.
이제 삘이 '아무리 그래도 그런 표현은 과했다'는 표현문제로 물고늘어지는 얘기로 옮아갈듯한데 여기까지 하죠. 정말 무의미하거든요.
또 중앙대 비판의 목적과 당위에 있어 타대생, 외부인이라는 신분이라던지 '중대생 친구 몇명 두고 있어 주워들은 사람' 설득시키는지 여부가 잣대가 되는건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아까 인용하신 이사장의 여러 생각 중 그 언급했었던 하나의 생각만을 토대로 회계학이 필수가 된게 아니라는겁니다. 일상 경제활동 속에서도 교양회계가 어느정도 유익할수 있다는 점도 필수가 된 이유 중 하나라는거죠. 설령, 이사장 독단적인 그 하나의 생각만으로 필수가 됐다고 가정하더라도 결과적으로 그런 영향이 없는게 아니죠.
왜 자꾸 제가 교양교양 하냐하면, 보통 회계학원론은 3학점짜리 전공과목인데 2학점짜리 그것도 교양과목이기 때문에 전공만큼 파고 들리도 없고 그럴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회계학 관련된 수업은 들어보지도, 들어보실 생각도 없을 분인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의 비슷한 의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을 그저 개인적인 주장으로 치부하시니 할말이 없군요.
그저 기업인에게 잘보이고 싶은 이유 단 하나라면 말씀대로 현장노동 같은걸 필수로 2학점 아니 30학점씩 박아넣든지, 경영복전을 필수로 쎄워놓든지 했을텐데 왜 하필 고작 2학점짜리 교양회계를 필수로 했을까요?
그리고 사정을 대충이라도 아는 사람도 수긍을 못 시킨다면 당사자에게는 전혀 설득력이 없는 얘기일수 밖에 없다는겁니다. 저 조차도 이런데 중대 관계자들에겐 두산으로 인한 학교의 취업노예화, 학문경시, 회계필수로 인한 교양수업박탈 같은 소리는 말그대로 개짖는소리로 들릴 수 밖에요. 이수학점 증가나 전공수업 강화는 다른학교도 하는거라고 해도 안하거나 돈없어서 못하는 학교도 충분히 많거든요. 두산이나 중앙대에게 그런 죄목을 뒤집어 씌우는건 별로 영양가 없는 '까기'라는겁니다. 이미 옛날에 다 썩은 떡밥을 편향된 시각으로 과격한 표현까지 쓰면서 재공론화시키는것부터가 참 냄새가 나지만 저도 여기까지 해야겠군요.
회계학 필수가 그렇게 깔정도로 잘못된건가? 대학마다 특징이있다고 생각하면되지 무슨 취업전문학교고 왈가왈부할게 아닌거 같은데
중대 정도 되는 대학이 참... ㅎ
"회계학이 필수로 정해지게 된 배경에는 전 두산그룹 회장인 중앙대 박용석 이사장의 독특한 교육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기업인들에게 ‘중앙대 애들 뽑아 놓으니 숫자는 좀 알더라’ 이런 평가를 받는 게 내 목표다”라며 기업가 성향을 드러냈었다. "
지금 학적이 있는 학교긴 하지만, 정말 경희대 총장님은 정말 식견이 있으신 분인거 같애요.
사실상 세습이긴 해도, 거의 학교 교수님분들이 다 지금 총장님 재선(?!)을 환영하였을 정도니...
(사실 지금 신입생 애들이 힘들어하는 인가탐이니 시민윤리니 이런 교양, 후마니타스 칼리지 만들게 하신분도 총장님이시죠 ㅋㅋㅋㅋ, 취지는 좋으셨으나, 그걸 감당하기엔 너무....)
굳이 나빠보이진않음.
어쩔 수 없죠. 취업하러 대학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수요에대한 공급.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직업을 가지더라도,
회계를 알면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인문학적인 소양도 매우 중요하지요..
인가탐 ㅋㅋ
지금 그거 때문에 죽을맛입니다ㅠㅠㅠㅠㅠ
둘 다 배우면 좋을텐데
솔직히 회계학배우는건 중대생들인데 중대생도아니면서 왈가왈부하는건 웃기내요 ㅋ